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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남친 얼굴에.. 손톱자국 냈어요...
사람들과 술을 좀 마시고.. 헤어지는 길에... 잘못해서.. 넘어지는데.. 남친이 잡아준다고. 잡아주다가.. 잘못해서. 얼굴에 손톱자국 냈네요... 이를 어찌하죠...???
남친 부모님이 많이 화 내셨네요...
부모님이 얼굴을 보고. 술 마시고... 다른 사람과 싸운 줄 알고.. 있고요...
서로의 집에.. 왕래가 있었기에.. 결혼 이야기 나왔구요..
술마시기전에는 남자쪽 집에서 12월 상견례하자고 하였고요...
남친이 차마.. 제가. 그랬다는 소리 못하고.. 자신이 술 넘 많이 마셔서.. 넘어지다가 그랬다고 했데요...
정말인지?? 금요일날 새벽에.. 저랑 같이 오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주말에. 여행을 가셔서..
집에 안 계셔서.. 못 갔구요...
이를 어찌 할까요?? 서로 일 하니. 모르는척..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하고.. 가만 있을까여?
아님.. 문자라도 드려.. 죄송하다고 할까요?
아님.. 오늘이라도 찾아 뵙고 죄송하다고.. 할까야??
아우. 술이 정말. 왠수이지.. .이젠. 정말. 술 안 마실려고요...
1. 헉
'07.10.15 1:29 PM (125.129.xxx.232)절대 님이 그랬다고 말씀드리지 마세요.
한번 흉 잡히면 결혼생활내내 다른 잘못도 그 얘기 다시 끄집어내서 연결시켜요.
대신 앞으로 술 마시지말고,남자친구분 얼굴 흉 안남게 좋은 연고나 반창고 사드리세요.^^2. >>>>>
'07.10.15 1:29 PM (211.205.xxx.182)남자분이 넘어져서 그랬다고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싸운 것도 아니고 넘어진 거 잡아주려다 그런건데...ㅡ,.ㅡ;;;;
술이 웬쓔네요.
남자건 여자건 술이 사람을 먹는 일은 없어야지....3. ㅎㅎ
'07.10.15 1:32 PM (152.99.xxx.133)말하지 마시고요. 흉지면 안되니까 더마플라스트(매디폼은 안됨.약해요) 사서 붙여주세요.꼭.
흉지면 더큰돈 들어요.
시댁에는 비밀로. 기분나빠하심다.ㅎㅎ
싸웠다고 오해할수도~4. 언니들말
'07.10.15 1:33 PM (61.102.xxx.218)들으세요
5. 맞아요
'07.10.15 1:44 PM (211.202.xxx.59)절대 말하지 마세요. 두고두고 책잡힙니다. 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두분만 아는 비밀로 하셔야겠네요
6. 자수
'07.10.15 1:50 PM (222.101.xxx.216)하지 마세욧!
뭐 한다고 남친이 덮어 준일을 긁어 부스럼 만드나요?
어찌 되었던 남친과의 관계나 신경 쓰고 모른 척 하세요7. .
'07.10.15 1:56 PM (122.32.xxx.149)부모님께는 절대 아무말씀 드리지 마시고
남친이나 잘 다독거려 주세요.
그래도 쪼르륵 안이른거 보니.. 마마보이는 아닌가보네요.8. 싸우다가도
'07.10.15 2:03 PM (211.53.xxx.253)아니고 그저 넘어지다가 실수로 상처낸거뿐인데
왜 말씀드리려고 하시지요??
어른들 입장에서 보면 술마시고 몸을 가누지 못해 넘어지는걸 아신다면
안좋아하실거에요..
다른분들 얘기처럼 남친분에게나 고맙다고 표현하셔야지요..9. 절대
'07.10.15 2:10 PM (121.132.xxx.163)말씀드리지 마세요
저도 아들가진 입장에서 이유야 어쨌듣 얼굴에 상처보면
너무 속상하고 화날것 같네요10. 김명진
'07.10.15 2:24 PM (203.171.xxx.92)뭘도 확인한다구 집에 오라는건지...아들 말도 못믿는 집인가요? 아님..원글분이 평소에..밉보이셨나봐요? 절대 말하지 마시구요. 남친 말로 밀고가요. 고의가 아니라 사곤데..쩝...남친께나 잘 해주시구요
11. 동심초
'07.10.15 3:22 PM (121.145.xxx.252)다른 상처와는 달리 손톱자국은 표가 납니다.
아마 아들이 둘러 댔다고 해도 어른들이 애도 아니고 척보면 짐작하실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좀 난감한 상황인것 같네요. 요즘 좋은 약 많으니 흉터 남지 않게 잘 관리하세요12. ..
'07.10.15 4:14 PM (123.214.xxx.162)ㅋㅋ용안에 손톱자국 냈다고 페서인 된 윤씨도 있는데 결혼도 하기전에 책 잡힐 필요없지요.
그냥 무덤까지 비밀로 가져 가시길..13. ㅎㅎㅎ
'07.10.16 10:20 AM (222.98.xxx.175)저도 제목 읽으면서 폐비 윤씨 생각났어요.ㅎㅎㅎㅎ
그냥 더마플라스트 사다 붙여주시고 남친 잘 구워삶아놓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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