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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들 너무 아들만 챙기지 마세요.

힘들어..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07-10-15 11:45:59
저는 직장다니는 연년생맘임다. 아들들 2살3살. 주말부부죠.
제하루는 이렇슴다.
5시 기상. 아침준비.
남편있으면 과일이나 야채갈아 먹이고.
아이들 6시경 기상. 둘다 우유 먹이고(첫째가 유난히 엄마한테 붙어서 우유먹는걸 즐겨서 안겨서 20분정도 먹음. 둘째는 뚝딱먹고 안겨있음. 결국 둘다 양쪽에 안고 있음^^)
6시반경에 집안 대충치움.
7시에 아침. 남편있으면 먹이고 남편은 출근.
7시30분 아이들 아침먹이기 8시 아이들씻기고 옷입히고. 8시20분 내가씻고 번개같이 화장^^
8시30분 아이들태우고 출근(직장어린이집으로 아이들가고.)
6시 땡순이 퇴근. 아이들데리고 퇴근.
저녁준비. 7시 아이들먹이고 정리. 아이들과 놀아주기. 9시 아이들재우기(나는 거의 저녁을 못먹슴다. 아이들이 하두 매달려서). 같이 잠들거나 아이들이 일찍 잠이 들어주면 일어나서 집안일. 또는 회사일 집에와서 야근.

이게 제 생활이죠.
써놓으니 너무 단순합니다만 ㅎㅎ
연년생 아기들델고 직장다니면서 집안일까지 다하기 정말 힘들고 저는 위염에 간도 안좋고. 남편은 주말부부라 오면 맨날 잠이나 자고 한달에 한번 쓰레기 버리는일도 없이 집안일은 손안대고. 오면 아이들과 놀아주기는 열심히 하는편임다^^

크게 불만없이 살려고 나름 노력중인데.

주말에 시부모님이 오셨죠.
나쁜분들은 아닙니다. 저 힘든것도 알아주시고.
근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너무 아들아들 하셔서 좀 섭하네요.
울어머님 대놓고 손자보다 아들이 이쁘다 하십니다.
손자가 더 예쁜건 거짓말이다. 이쁘지만 그래도 아들이 우선이다.
맞는말이죠. 나도 아들키워보니 자식이 얼마나 예쁜지 알겠는데.
그래도 너무 티를내고 안그래도 힘든 나한테 자꾸 스트레스를 줍니다. 아들더 챙기라고.
좋게 좋게 생각하려 해도 좀 섭섭하고 그러네요.

주말에도 아이들이 매달리고 밀린 집안일도 있고. 저는 정말 엉덩이 붙이고 눈한번 감을 여유도 없는데.
아들(남편) 소파에서 졸고 있으면. 소파 차가운데 이불 안깔아준다고 타박.
아들 혹여 기침이라도 한번하면 애미가 도라지 안갈아줘서 그렇다고 타박(남편이 담배를 너무펴서 기관지가 안좋아요. 잔소리해도 끊지도 않는데 칫)

오늘 월요일아침. 제가 좀 늦잠 잤어요. 너무 피곤해서.
바쁘게 남편 과일갈아먹이고 도라지 타맥이고 아침주고.
근데 첫째가 엄마없다고 일찍 일어나서 울었죠.
제가 우유를 안고 먹여야 하는데(울 첫째 취미..) 어머님이 첫애교육 잘못시켰다고 타박(혼자 우유 안먹는다고).
첫애 안고 우유주니 그동안 남편 시중(출근시중)안든다고 타박..
남편출근하니 어제 저녁에 도라지물 빼먹었다고 계속 타박. 아침에 시중좀 소홀히 했다고 삐져서는 방에들어가서 드러누우시더군요.
정말 서러웠습니다. 제가 집에만 있는 사람도 아니고 출근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글고 기관지 안좋은것도 남편탓이지 그게 왜 제탓입니까.
글고 며느리 힘들어 골골거리는건 하나도 안보이고 오직 아들아들.
그려려니 하려해도 정말 듣기 싫더군요. 첫애 혼내는것도 싫고.
사실 첫애가 저한테 많이 달라붙고 우유를 꼭 엄마하고 먹는것은 잘못되어 보일수도 있지만.
종일반 어린이집 가는아이가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도 어쩌지 못하고 맞춰줍니다.

어머님은 오셔서 며느리가 남편한테 하나라도 소홀히 하는게 있나 검사하러 오신분처럼.
이것도 못해주고. 이것도 못해주고.어쩌고 어쩌고.
평소에 그려려니 했는데 오늘은 정말 욱하는게 올라오더군요.
어머님. 저도 많이 힘들고 바빠요.
다큰 아들 자기일은 좀 자기가 알아서 해도 된다구요.
며느리가 엄마처럼 챙겨주길 바라지 마세요. 이렇게 말하고 싶더군요.

T_T
IP : 152.99.xxx.1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5 12:06 PM (202.30.xxx.243)

    그냥 기만 막힙니다.
    김밥 먹고 싶다하면 김밥 말아주고
    베스킨 라빈스 한마디만 하면 그 담날 냉동실에 베스킨 사다 놓는
    이런 남편과 사는 저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시어머니는 아들 많이 사랑하는거 같은데
    손수 챙기시지요.
    말 만 하는 사랑 누구는 못하나요?

  • 2. 어머님께
    '07.10.15 12:10 PM (121.167.xxx.232)

    아들 다시 데려다 키우시라고 하셔야겠네요.
    정말 기특한 며느님이시구만.
    글구 연년생들 보면 첫째보다 둘째가 더 씩씩하더라구요.
    저도 언니와 11개월 차이인데 어려서 아기짓은 언니가 더 한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아직 저도 아기인데 동생봤으니 엄마손이 오죽 그립겠어요.
    첫째아이 우유먹는 시간동안 둘째애가 보채는 것도 아닌데,
    나름 첫째 아이에게는 엄마와의 일체감을 느끼는 중요한 순간인데,
    어머님께서 너무 하신것 같네요.

    아마도 아드님을 곁에 두고 보지 못하심에 섭섭하셔서 그러시는것 같아요.
    너무 그러시면 남편분 안계실때 어머님께 조근조근 말씀드리세요.
    처음에는 섭섭해 하셔도 아마도 조금은 님의 사정과 육아방식을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어머님이 아들 아들 하시는것 만큼 저도 아범보다는 제 손길을 더 필요한 아들들을 더 챙기게 된다구요.

    님 힘내세요.

  • 3. ...
    '07.10.15 12:10 PM (211.215.xxx.133)

    이 서어머니, 며느리가 전업주부였으면 사람 잡겠습니다. ~
    저희 시어머니도 결혼하고 둘째 아들 밥그릇 식는다고 안고 있데요, 남편 밥그릇 안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맨날, 만나면 아들 밥, 국 해서 아침 먹여야 한다. 옷은 깨끗히 씻어 회사 보내야 다른 사람들이 결혼해서 더 좋아졌다고 한다, 빨래는 손빨래 해라... 잔소리 잔소리 지겹습니다.

  • 4. 넘하다...
    '07.10.15 12:11 PM (123.214.xxx.147)

    전업주부인 저는 님의 하루일과를 읽기만 해도 숨이 차네요...게다가 연년생아이들이라니!!저는 3살짜리 아이 하나두고도 허덕대고 있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 순간에 시어머님께 말대꾸 안하고 꾹 참으셨다니 진정 대단한 인내심을 가지신 분이시네요...아마 저 같으면 "그러게요 어머님...아범이 저같은 여자랑 결혼 안하고 쭈~~욱 어머님이랑 살았으면 대접 참 잘받고 살았을텐데요..결혼 잘못했나봐요..."그랬을겁니다.
    또 제 남편은 어지간히 아들 떠받드는 시어머님한테서 황제처럼 자란지라 저한테도 결혼전에 받았던 대접을 똑같이 요구할때가 종종 있어요.
    그럴때도 저는 "자긴 결혼 잘못한거야...계속 그렇게 살기를 바랬으면 결혼을 하지말고 어머님하고 살았어야지"하고 쏘아붙입니다.
    적어놓고 보니 이놈의 입...ㅜㅜ 참을성도 없이 참 할 말은 죽어도 해야 속이 편해서...ㅠㅠ

  • 5. 다니러오셨음
    '07.10.15 12:12 PM (124.54.xxx.10)

    잔소리할 시간에 좀 도와나주시지....에그
    어머님도 아들 교육 잘놋시키셨네요
    다 큰 어른이 제 한몸도 못챙긴답니까

  • 6. 다음에
    '07.10.15 12:21 PM (121.140.xxx.191)

    또 그러시면 웃으시면서 이렇게...

    " 어머니도 아들이 좋으시죠. 저도 키워보니 제 아들이 더 좋으네요. "
    " 어머니도 아들 챙기는 기쁨을 더 누리셔야 하는데 도로 데려가시는 건 어떠세요? "

    만약 제 딸이 저리 살고 있다면 지금 당장의 마음 같아서는 손주들 그 시엄니 품에 안겨주고 제 딸 도로 데려오고 싶네요.

    나중에 딸자식 이혼시킬 엄마네 뭐네 이런 테클은 넣지 말아주세요.

    지금 심정이 그렇다는거니까요.

    참 우리나라 대다수 남자들 너무 미숙해요.

    현재 제 남편도 그래요.
    예전엔 속으로 시엄니 아들 정말 잘못 키우셨네요. 이랬는데...
    이젠 인수인계 받은 지도 오래되서 ' 내가 초장에 버릇을 잘못 들였네' 하며
    제 탓으로 돌리고 살아요.

  • 7. 넘하다님
    '07.10.15 12:22 PM (222.239.xxx.162)

    정말 멋지십니다. 많이 웃고 갑니다.

  • 8. ...
    '07.10.15 12:41 PM (220.87.xxx.217)

    어머니 아들은 제 아들이 아니에요..
    저두 아들챙기고 있는겁니다...하고 말했을거같아요..

    저두 종종 남편한테 난 당신 엄마가 아니다...라고 얘기하죠..

  • 9. 어떻게..
    '07.10.15 1:02 PM (121.127.xxx.94)

    할 말은 좀 하고 사세요.힘든건 힘들다 하시고요.
    10년 동안 저도 그렇게 할 말 있어도 안하고 고분고분 들으며 착한 척(?)하고 살았더니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그 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지난일 생각하면 속에 한 맺힌게 풀어지지 않아요.

  • 10. 어떻게..
    '07.10.15 1:02 PM (121.127.xxx.94)

    할 말은 좀 하고 사세요.힘든건 힘들다 하시고요.
    10년 동안 저도 그렇게 할 말 있어도 안하고 고분고분 들으며 착한 척(?)하고 살았더니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그 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지난일 생각하면 속에 한 맺힌게 풀어지지 않아요.

  • 11. 어떻게..
    '07.10.15 1:02 PM (121.127.xxx.94)

    할 말은 좀 하고 사세요.힘든건 힘들다 하시고요.
    10년 동안 저도 그렇게 할 말 있어도 안하고 고분고분 들으며 착한 척(?)하고 살았더니 지금
    너무 후회됩니다.그 때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지난일 생각하면 속에 한 맺힌게 풀어지지 않아요.

  • 12. 화나네요.
    '07.10.15 1:16 PM (211.210.xxx.254)

    시어머니란....왜 그리 욕먹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

    당신딸이 그렇게 종종거리고 출근하고 아이들 키워도 사위챙겨주라고 할까요??

    분명 님이 잘못하신거네요.그렇게 지적하는 시어머니 면전에 눈 똑바로 뜨고 저도 출근해요.

    아이들 키우는거 힘들어요 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지금 누구때문에 맞벌이 하는데 ,....와서 애들은 못봐줄 망정 ....

    그 입 어디서 함부로 놀린답니까??

    시짜 싫어하는 이유 다 있어요...정말 그렇게 소중한 아들 왜 직접 안챙겨준대요??
    과격한 표현 죄송합니다....10년간 제가 그리 살았어요....울컥해서...

    세월지난 지금 변함없는 시어미태도 제가 바껴야 살수있답니다.
    늙을수록 더해요.

  • 13. 헉헉
    '07.10.15 1:21 PM (210.180.xxx.126)

    점심먹고 커피한잔 들고 일 글 읽다보니 숨이 헉 찹니다.
    저도 아들 하나밖에 없는 , 며눌 볼 나이입니다만,
    그 집 시엄니 참 경우 없네요. 눈치도 없고, 굴러온 복도 모르고 훗날 더 늙어서 구박당하기 딱 좋을 분 같으세요.
    담부턴 가만 있지만 마시고 내 목소리 조금씩 내보세요.

  • 14.
    '07.10.15 1:21 PM (121.128.xxx.113)

    이다음에 사리 나오실 분이네요. 저는 그렇게는 못 살것 같은데...
    님께서 너무 이제까지 착한 며느리 노릇을 많이 하셔서
    그런 기고만장한 시어머니가 아직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시어머니보다 남편분이 더 간 크네요. 아내가 바쁜데 자기 출근준비는 자기가 해야죠.

  • 15. 어익후
    '07.10.15 2:53 PM (124.54.xxx.14)

    혼자 우유도 못 챙겨 먹는 3살 짜리 아이가 교육 잘못 시킨 거면
    혼자 출근 준비도 못하는 남자 어른은 교육이 한참 부족한 거네요.
    그냥 평생 뱃속에 품고 계시지...ㅉㅉㅉ

  • 16. 실제로
    '07.10.15 3:36 PM (203.130.xxx.5)

    챙기시는게 아니라 말로만 챙기시네요...

    제목 보고 직접 챙겨주시는 건줄 알았더니 말로만 챙기시는 더무서운 시어머니시군요..

  • 17. 후~~~
    '07.10.15 4:26 PM (220.75.xxx.223)

    원글님은 심각하시겠지만 댓글들이 너무 재밌네요.
    여기 선배님들이 주옥같은 조언해주셨네요.
    담부터는 철판 깔고 말하세요. 어머님 아들 좀 챙겨주세요~~ 라고요.
    저도 시어머니가 싫은 이유가 너무 당신자식만 챙기고 며느리는 당신자식을 모셔야하는 시녀쯤으로 생각하셔서 싫어요.
    어머님이 그렇게 아끼시는 아들은 마누라와 새끼한테 모든걸 다바치고 있지요.
    전 당당하게 시집에서 남편에게 도와달라 이것저것 부탁하는편입니다. 울 남편 5분안에 달려와서 해결해주고 갑니다.
    저희 어머님 며느리가 얄밉고 싫은티 팍팍 내시지만 며느리 건드려봤자 당신 아들만 맘고생하는거 이젠 터득하신거 같아요.
    전화하시면 저희 시어머니도 애비 뭐 챙겨줬냐, 이것 먹였냐 소리만 하십니다.
    술, 담배에 쩔어 몸무게가 90kg 가까운 아들에게 여전히 약먹이라는 소리만 하십니다.
    저도 돌려돌려 잘 말씀드립니다. 어머님 아들 어머님이 챙기소서~~~.

  • 18. 시어머님이..
    '07.10.15 4:48 PM (218.209.xxx.150)

    시어머님이 그러시면 어이가 없지만 한편으로는 이해나 되지요. 저희는 큰 형님(시누)가 더 난리입니다. 정말 일 터질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온 몸이 다 떨리면서 눈물이 납니다.

  • 19. 한치 걸러 두치
    '07.10.15 4:53 PM (121.131.xxx.127)

    랍니다
    손자가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게 이쁘다지만
    그래도 자식이 더 가깝습니다.

    외손자가 많이 까다로우면 딸 생각해서 덜 이쁘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아들아들 하는 건
    한귀로 흘리시고,
    나이드신 어른 바뀌는 것보다는
    남편이 바뀌는게 빠릅니다.

    저희 어머님도 아들이 지구의 축이고
    당연히 저희 남편
    한번도 자기 이부자리를 깔아보거나 개 본적이 없답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어서
    자기 일은 얼추 알아서 합니다.
    갈등이야 물론 많았지만
    아들 스스로 알아서 하면
    며느리가 백번 말하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남편분께 잘 말하세요
    자꾸 이런 일로 부딪치면
    어머니 오시는게 부담되니
    나 말듣지 않도록 스스로 챙기라구요

    어머님 아들 어머님이 챙겨야 하는게 아니라
    성인 남자면 자기는 자기가 챙겨야죠

  • 20. ..
    '07.10.15 5:23 PM (218.53.xxx.127)

    님같은 아내가 있었음합니다 (전 여자)
    돈벌어다줘..
    애키워줘...
    남편밥해줘빨래해줘....#$%도 해줘..
    내 엄마 공양해...
    나중에 다시태어나면 저랑결혼합시다^^

  • 21. 울 시엄니 흉
    '07.10.15 6:34 PM (125.132.xxx.34)

    명절에 큰집에모이면, 아이들이 꼬맹이일때 그런날은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잖아요.
    사촌들끼리 놀기바빠서....
    아침에 일어나면 형님이나 저는 남편들 오랜만에 늦잠 좀 자라고
    좀 늦게까지 자라고 안깨우고 아이들 먹을거 먼저 줄때가 있잖아요....
    아이들이 다 먹고나면 울 시엄니 이렇게 말씀하시대요....
    니들은 니새끼 챙겨먹였으니까 , 나는 내 새끼들 챙겨먹여야겠다 . 아범들깨워라.....
    그말을 듣는순간, 어머님한테 손주들은 자식이 아닌가보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확~~~스치더군요.....

  • 22. ..
    '07.10.16 12:01 AM (218.39.xxx.154)

    남의 어머니한테 이러면 안되는데
    저절로 욕이 나오려고 합니다..

  • 23. 속상하네요
    '07.10.16 12:13 AM (121.139.xxx.12)

    원글님, 힘든신거 목소리 내세요...그게 가장 급한일 같아요.
    안그러면 병생기고, 남편도 미워집니다.

    어머님 그럴때나 그런 얘기 들을때 남편분은 뭐하시나요?
    착한 아들처럼 그렇게 가만히 있나요.
    그렇담 정말 어머님이 데려다 키우셔야겠네요....
    남편분께도 원글님만큼 하는 사람 별로 없다고 누차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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