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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누를 어찌하면 좋을지..... 정말 온몸이 떨려요....
가관인 시누 한명 있습니다......
자기 할도리 못하면서 제게 모든걸 강요하는......
그때 그냥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82선배님들의 충고도 있었구요......
근데 토요일 또 사건이 터졌네요...
딸아이 유치원에서 과학캠프 하느라 가방에 핸드폰 넣어두고 딸아이
실험하는데 쫒아다녔습니다....
그 사이 전화가 왔었나봐요.... 시누한테
그걸 신랑이 받으려다 못받았고, 얼마후 음성이 왔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너희들 부모님 요양원 모셔간다고 둘이 의논했나본데
가만 안놔둔다며 자긴 영창가도 좋으니 찾아가서 다 때려부시고 칼로 찔러 죽인다"는
그런 메세지였네요.....
너무 화가나서 그 시누한테 소리소리 질르고 나리 부리긴 했지만
화가 안풀려요.... 제가 그리도 만만한걸까요....?
전 요양원의 요자도 꺼내본적 없을뿐더러 그런생각 한적도 없는데
왜 생사람 잡는지.... 신랑이 다른의도로 얘기한걸 온 식구들이 이상하게 받아들였나봅니다....
그걸 왜 내가 사주했다고 생각하는지....
젤 큰 시누-고모부님께서 저더러 원래 며느리는 그런거라고
그런소리들 해도 참아야 한다 하시네요......
평소에 참 점잖으시고 하셔서 제가 참 좋아하는 분입니다만.....
그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었어요........
저 어찌하면 좋을까요.... 임산부한테 그런 막이나하는 그런 무식한 시누를
어찌해야할지... 이젠 그런 딸을 둔 아버님 어머님이 안스럽기까지........
1. 허걱
'07.10.15 11:09 AM (125.129.xxx.105)ㅠ.ㅠ
무섭네요2. 무시
'07.10.15 11:22 AM (222.232.xxx.180)절때로 흥분하지 마세요.
지금 미쳐 날뛰고 있는거랍니다.
지금 미친 상태인데..미친사람이랑은 대화되지 않습니다.
전화 받을 필요 없네요.
뭔가 오해가 있었다면
나중에 마음 가라앉은 다음 얘기하구요 (많은 시간 필요)3. 에혀
'07.10.15 11:28 AM (116.33.xxx.13)네... 완전 미친거 같아요....저더러 왜 자기전화 안받냐고 난리네요...... 약사인데... 약은 제대로 팔지 의문이네요....
4. 러브리
'07.10.15 11:46 AM (124.50.xxx.141)정말 시자들은 왜저럴까요
5. -_-;;
'07.10.15 11:50 AM (210.104.xxx.5)시자라서가 아니라 그 분에게 성격적 결함이 있으신 것 같아요.
상대 안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어디다 대고 죽이겠다고 협박이랍니까?
저같으면 시댁하고도 당분간 연락 안하겠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도 시부모님이 시누이 편을 든다면 더 할 말도 없지요.6. 시자..
'07.10.15 11:51 AM (163.152.xxx.46)"시"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 시누 정신이 이상한거지요.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시'자 아닌가요..7. 음성메세지
'07.10.15 11:59 AM (121.144.xxx.131)시누가 보낸 음성메세지 절~~~대 지우지 마세요
8. ..
'07.10.15 12:09 PM (202.30.xxx.243)약국인 안 바쁜가봐요.
9. ...
'07.10.15 12:13 PM (210.180.xxx.126)지난번 글 읽으면서도 참 기가차던데, 정말 그 시누가 정상인이 아닙니다요.
본인이 정상이 아닌데 어찌 남한테 약은 파는지...
가능하면 상대 안하시도록 하시고, (더러워서 피하는거지요) 음성메세지 어디다가 잘 보관해두세요.
앞으로도 제법 남길것 같은데 컴에다 저장하는 방법 알아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한다는 심정으로 꼭 저장해두세요.
시부모가 시누편을 든다면 절연하고 부부만 오붓하게 사시도록 남편은 꼭 내편으로 만드세요.10. 젤 처음든 생각이
'07.10.15 12:49 PM (211.229.xxx.155)미친거 아냐?? 이런생각이 ...
시누이라서가 아니라 정상으로 안보이네요
신경쇠약 환자 같아요 히스테리부리는 ...11. ..
'07.10.15 2:47 PM (210.97.xxx.109)그러거나 말거나 놔두세요..
그리고 무서울 정도로 무관심하세요
제 풀에 지쳐 조근조근 얘기할 날이 올겨예요
나도 성질있고 무섭다는 걸 알아야죠12. 음성녹음
'07.10.15 3:39 PM (203.130.xxx.5)지우지마시고 그대로 그 시누이를 비롯한 다른 시댁가족의 전화기에 들려주세요.
전화걸어서 받으면 바로 그소리 들리도록..
협박하는 사람들 자신의 음성 그대로 다시들으면 무척 움찔하고 외부에 알려질까 무척 두려워합니다.13. 오~
'07.10.15 6:04 PM (211.104.xxx.108)아기도 혈압올라요~
진정부터 하시구요...절대 못된 인간들이네요
무조건 참지만 마세요 할말 하세요14. 음성녹음님
'07.10.16 8:45 AM (219.254.xxx.32)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이여.
시댁 어른들께 그대로 들려주세요.
자기 딸이 올케에게 어떻게 하는지를 당신들도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당신 딸이니 당신들이 처리해야져.
어디 할 말이 없어서 애 가진 사람에게 그런 막말을 서슴없이 한답니까?
내가 다 혈압이 오르고 가슴이 벌렁거리네.
시누란 사람은 절대 얘기가 안 통할거 같으니 시댁식구들에게 시누의 정신외출한 행동이나 말들
그대로 알려주세요.
참 세상이 갈수록 왜 이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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