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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삥뜯기.......

아이엄마 조회수 : 777
작성일 : 2007-10-15 00:43:52
낮에
딸아이랑 대화도 할겸 데이트 하러 번화한 거리로
그냥 구경 나갔습니다.
삼삼오오 학생들이 엄청나게 몰려나왔더군요. 모든 학교가 중간고사가 끝났으니...해방된 마음에
얼굴에 웃음이 만면한데
어느 빌딩앞에서 3명의 여학생이
자기보다 조금 어려보이는 5명의 여학생들에게 돈을 건네 받더군요.
무심코 지나치려다
뭔가 이상해서 쫒아가서 돈을 건넨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삥을 뜯겼다네요.
우리딸아이는 무서워서 저쯤에서 피해있고

돈을 받은 여학생들에게 쫒아가 왜 돈을 받았는지 물었어요.

일단 얼굴들이 가관이 아니네요/
한아이는 눈동자에 푸른렌즈를끼고 마스카라에
또 한아이는
얼굴에 화장을 떡칠을 하고 어른흉내 내서 입은 옷에 하이힐에 ....아마 중3정도의 아이들인데
정말 이쁜얼굴에 뭔짓을 한건지....한심하더군요.


아이들 변명이
자기네도 다른언니들한테 돈을 따 뺏겨서 삥 뜯었다 하더군요.
고1~2정도인 언니들이 오빠들하고 돈을 주머니까지 뒤져서 다 가져가서- 집에 갈 차비가 없어서
자기네도 돈을 뺏는다고 하더군요.
100원짜리로 약 천몇백원 갖고 있던거 보여주더군요.
하여튼
주의를 주고 어느학교 다니는지
다음부터는 신고해야지 다른애들 돈 뺏으면 안된다고 하고 집으로 빨리 가라고 했어요.
돈뺏은 언니들 인상착의를 물어 그곳을 찾아보았으나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더군요.

전에 우리아이가 그런 경험이 있어서 남의 일 같지 않았거든요.

'우리애는 화장실서부터 끌려가 지하주차장에 끌려가기 직전에
마침 애아빠랑 그근처로 아이를 마중갔다가 구출해 냈었거든요.
그순간을 생각하면
정말 지금도 끔찍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옷 다 찢고 핸펀으로 동영상 찍어서 유포한다고 으름장을 놓아 이르지 못하도록 폭행을 가하니 말에요.


우리애는 절대로 순진한 아이라고 믿는  부모님들.
상상이상의 일들을 하고 다니는 애들 정말 많습니다.
우리애가 밖에 나가서
아이들이랑
어디로 다니는지 무엇을 하고 노는지 무슨짓을 하고 다니는지 관심가져야 합니다.

여러아이들한테 돈 뜯어서
먹는것도 사먹기도 하지만
근처 모텔에서 나오는 고등학생정도의 남여 학생들도 봤습니다.

도대체 그 모텔들은 아이들인지 알면서도 방을 빌려주는지....정말 기가 막힙니다.

아이에게 절대로 혼자 다니지도 말것이며
되도록이면 엄마와 함께 다니자 하지만
그게 일일이 그럴수도 없는데
아이를 어찌 키워야 할런지 갈 수록 정말 힘듭니다.

우리아이들
밖에 가서 무엇하고  다니는지 관심가져 주시길 아이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글 올려 보았습니다.
IP : 221.140.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래미
    '07.10.15 1:51 AM (222.232.xxx.180)

    아들도 한참 사춘기입니다. 내 아들은 그럴리가 없는데..
    어디서 배웠는지 심한 욕도 하고
    친구랑 맞짱 붙어서...학교서 전화오고...
    그냥 타인에게 피해 안주는 학교 규정을 어기는 행동(파마, 장발)등도 하고..
    빨간 원색의 티 위에 하얀 반팔교복으로 튀게 입고 다니고...
    3학년 2학기 내신에 안들어 간다며
    중간고사 시험공부 전혀 안하고...
    울 큰아들 땜에 속상해 하니
    울 시엄니 왈...
    남자애덜은 그냥 가출 안하고, 남의 것 훔치지 않으면 된다고...
    이 정도면 그냥
    질풍노도의 시기..잘 넘기는 건지...

  • 2. 한건물안에
    '07.10.15 9:02 AM (125.187.xxx.6)

    초중생들이 다니는 수학 영어학원도 있고 미술 중국어 고등생단과반의 학원 건물안에서
    얼마전 그런 일이 있었지요
    초등생남자아이 둘이서 계단으로 가다가 형들에게 돈이 없다고 시계뺏기고 맞아서 코피까지
    터저서 왔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딸아이가 낮에도 걱정이 되었던 터라 얼마나 놀랐는지 ...
    도대체 이런것도 요즘 학생들 문화인지 가슴이 떨리네요
    건물에 cctv도 있었는데 ...

  • 3. 정말이지...
    '07.10.15 10:08 AM (222.117.xxx.253)

    요즘 애들 정말 무섭습니다.
    말도 얼마나 걸하게 하는지...
    여자애건 남자애건 입에서 험한 욕이 끊이지 않게 나오더군요...
    집에서도 저러는데...부모들이 아무말을 안하는 건지...
    아직은 우리애가 어려서 그런거 잘 모르지만...
    앞으로 걱정이 됩니다...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하는건지...

  • 4. 에구
    '07.10.15 10:12 AM (221.159.xxx.5)

    보통 어른들이 못 하실 일을 하셨네요. 용기 있으세요.
    애들도 애들이지만 어른들도 문제가 많아요
    거리에서 담배피고 욕하고 이런 애들한테 한마디 못하잖아요.
    그리고 모텔이니 담배니,, 그런것도 다 어른들이 판매하는거고..
    어른부터 잘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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