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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고구마...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07-10-14 23:28:03
요즘 고구마가 10키로에 호박고구마라도 만원씩 팔아요 얻그제 하나로를 갓더니 거기도 그렇게 팔구요 사무실직원 아버지도 호박고구마를 하시는데요 작년에 삿더니 하나도 안썩고 두박스를 그대로 먹엇어요 물론 맛도 아주 좋아요

그댁도 10키로에 만원씩에 올해도 살수 잇다고 하는데요 장터에 올라오는 고구마는 왜이렇게 비싸죠?  
IP : 220.83.xxx.1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4 11:42 PM (220.86.xxx.49)

    그러게 말입니다;

    비싸게 사시고 너무 맛이다고 고맙다고하는 사람들도 많턴데..

    정말 답답합니다

    비싸도 정도것이여야지 ㅎㅎ

  • 2. .....
    '07.10.14 11:48 PM (211.201.xxx.87)

    저는 오늘 시장에서 10키로에 8천원 하는 것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 했네요~
    시장을 자주 안나가면 아무래도 가격을 잘 모르기 쉽상이지요~
    그리고 무조건 장터가 쌀거라는 환상도 한 몫 하지요~
    저도 그런 부류기는 해요~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시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 3. 모모
    '07.10.14 11:50 PM (59.187.xxx.96)

    그러네요.
    작년에 호박고구마 2박스사서 늣은봄까지 먹엇는데
    한개도 안썩고 잘먹었어요.
    10키로 에15000원에 근데 저렴하게 사셨네요
    근데 어째 장터가격은 많이비싸서....
    그냥 작년에 샀던데에서 살라구요.
    숙성돼니까 고구마가 아니라 꿀을 먹는겄 같에서요

  • 4. ..
    '07.10.15 12:01 AM (220.86.xxx.49)

    장터 김치보구 놀랐더랬습니다

    특히 김치에 금을 넣는지 원 뭐가 그리비쌉니까

    1키로로 따지자면 6600원정도?

    보통 홈쇼핑에서 10키로 단위로 파는데 암만 비싸도 4만원 전후인 줄 아는데

    여기 장터는 10키로면 거의 7만원 돈이네요

    헉 했네요 ㅉ

    아주 고냥 돈독이 오르셨는지..

  • 5. 어머~
    '07.10.15 12:09 AM (116.122.xxx.144)

    지금 가서 대충 검색해보니 10키로에 3만원짜리도 있구...가격들이 정말 비싸네요...
    장터라고 더 저렴하진 않고 오히려 시중보다 더 비싸니...
    세금 안내고 하는 장사 짭짤하시겠네요..

  • 6. ㅡㅡ
    '07.10.15 12:15 AM (220.86.xxx.49)

    짭잘하시기도 하구 고맙습니다 잘먹겠습니다 하는 인사도 받지요 ㅋㅋ

    어떤후기는 짜고 치는 고스톱같은 느낌도 오던데 나만 그런건지;;

  • 7. 저도
    '07.10.15 12:23 AM (122.44.xxx.134)

    그래서 장터 이용을 못하겠다는.. --;
    너무 비싸고.. 카드도 안되고.. 현금영수증?도 안된다는.. ㅎㅎ
    현금만 내고 살꺼면 도매시장가서 사먹을랍니다.

  • 8. 장터 농산물
    '07.10.15 7:16 AM (122.34.xxx.243)

    제가 자세히 알아봣어요 그럴일이잇어서
    저농약에서 유기농까지 가는 험난한 길을

    저농약->무농약->전환기 유기농->유기농이 되기까지
    땅이 요구하는 시일은 무려 7년이래요

    장터에 농약, 비료 안했다고들 하시는데 봣어야죠
    그리 당당하시면 인증번호도 글 올리실때 같이 올리시지

    가끔 장터에 판매 글
    소비자 입장 전혀 생각 안하고 사고싶으면 전화해서 물어봐식인지
    팔겠다는건 있는데 수량,단가 같은건 없어요

    사는사람은 한눈에 정보 원하는데
    농원직거래시엔 3만원도 택배비무료인데
    장터엔 대량이 아니란이유로 꼭 택배비 요구하구요
    비싸도 사는사람있어서인지.........

    82쿡장터 더 정화되려면 우리회원들이 동참해야해요

  • 9. 장터에서
    '07.10.15 8:11 AM (211.213.xxx.157)

    일전에 크기가 좀 작다고 상품성이 떨어져서
    한박스에 만원이었나?
    암튼 인증번호랑 다 올라왔던 감자 산적이 있지요.
    유기농이었구요..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때도 그가격이 꽤(?) 장터치고도 쌌던거같은데...
    저도 그런경우 빼고는 장터음식 못이용하겠더라구요.
    넘비싸요.ㅠ.ㅠ.

  • 10. 장사꾼
    '07.10.15 8:23 AM (58.141.xxx.108)

    장터나온 농산품 비싸다고하면..
    우린농사품은 저농약이네..다른공법으로 농사지었네..
    참 웃기지도 않습디다.그럼 싸게 파시는분들은 농약덩어리로
    지었겠습니까?
    세금한푼안내고 장사하면서,,82가 봉인줄아나봐요

  • 11. 거래후기
    '07.10.15 8:23 AM (58.148.xxx.86)

    너무 좋다라는 거래후기를 보면 왠지 의심이 스멀스멀...

  • 12. 원글
    '07.10.15 8:46 AM (220.83.xxx.172)

    그리고 장터분들 그러시죠... 무게가 덜 나가거나 아니면 첨에 많이 준다고 해서 삿더니 시중보다 작게 보냇을때... 다음 주문에는 신경쓰겟습니다~ 하세요 이말을 들으면 정말 띠용~합니다. 지마켓이나 이런판매자들은 무게만큼 보상해주거나 더 보내주시거나 하는데요... 사실 이번 주문한 김치도 그랫구요 점점 장터랑은 멀어집니다.

  • 13. ...
    '07.10.15 10:41 AM (220.230.xxx.186)

    저도 장터 한번 이용했는데 두번 다시 이용하고픈 생각 없습니다.

  • 14. 미소 쩡
    '07.10.15 11:50 AM (121.129.xxx.74)

    이글 읽고 많이 놀랐어요.역시 울 나라 잔머리쓰는 사람들.....전 시부모님께서 텃밭에 이것저것 마니 가꾸셔서 장터 쫌 이용해보려했는데...이리...
    독일생활7년만에 귀국해 보니 경기가 안좋아져 그런지 예전에 서로 믿고사는 그런 우리나라가아닌것 같아요.ㅡㅡ
    울 친정 엄마는 아직은 믿고 살만하다하시는데...참 찹찹하네요.

  • 15. 저도
    '07.10.15 12:08 PM (121.151.xxx.91)

    다음에 사면 잘해준다고 ... 당장 처리해줘야지 다신 거래안해요.
    이것 저것 사서 못먹고 버리는것도 많고 그때그때 조금씩 직접보고 사요.

  • 16. .
    '07.10.15 2:04 PM (58.103.xxx.71)

    사실 저도 호박 고구마 무지 많이 생산되는 곳에 사는데
    밭에서도, 하나로에서도 균일가 1만원입니다.
    택배비 5000원 붙는다해도 장터 고구마 비싸요~

  • 17. 먹고싶어요
    '07.10.15 9:33 PM (221.151.xxx.86)

    정말 순수하게 믿고 산 저의 잘못이겠지요! 장터 못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 좋아하는
    고구마 구입하고 싶지만... 호박고구마 쪄서 말린것 젤리처럼 아이들 무척 좋아하는데.... 조만간
    한상자 저지르겠지만 속아서 구입하고 싶진 않거든요.^^ 정말 순수하게 부모님들 힘들게
    농사지신것 팔로가 없어 고민하는 양심 호박고구마 기다립니다!!! 아직 우리가 그렇게
    각박하게 느껴지는 사회는 아니라 믿고싶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마음이신 농부님 주위분들 연
    락 기다립니다.

  • 18. 허걱
    '07.10.15 10:34 PM (59.16.xxx.106)

    전 여기 장터는 아니지만....다른 장터에서 10키로에 21,000원 줬는데....비싼 거군요....
    생협은 1키로에 3100원이나 하는데.....
    에공......
    1키로에 만원짜리 호박고구마 저도 좀 소개시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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