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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배우고계세요?
몸을 위해서 운동이라도.
현실을 위해서라도..
혹시 뭐 배우고계시는거 있나요?
궁금해요
다른분들은 어떤걸 배우시는지요.
그림을 취미로 그리시는분도있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멋진 엄마도있고.
..
비록 애엄마이고..어쩜 사회에 나갈수없을지라도..
뭔가 배우면서 노력하고있는게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뭔가 배우려는데 너무 궁금해요.
주부라는 환경에서 할수있는것들이 뭔지......
그냥 이 새벽에..갑자기 공부하고싶어서...
뭔가 배우고싶어서 잠도 못자고..흥분해 있어요 ^^
1. ..
'07.10.14 3:41 AM (125.142.xxx.100)예전에 배웠던 일본어 잊어버리지말라고
일본어원서 읽어요. 옆에 사전 펼쳐놓고 ㅎㅎ
우리애가 전엔 자꾸만 공부하지말고 놀자고 책을 덮더니
이젠 "엄마 공부해요?" 라고 물어서 그렇다고하면 지할일 하네요2. ^^
'07.10.14 4:23 AM (125.186.xxx.195)저도 일본어 배워요. 한달에 열번 한번에 2시간짜리 학원 1년 채웠더니 지난번에 일본 여행가서 전혀 불편없이 할말 다하고 물어볼거 다 물어보고 테레비도 재미있게 보고 그러고 왔네요^^
뿌듯했어요~~(앞으로 한 1년 더 하고 그 담에는 영어에 도전해볼까 생각중입니다;;)3. 위엣님
'07.10.14 7:14 AM (211.173.xxx.105)학원은 일년 한달에 열번 채우셨는데.......그 일년 동안 혼자 공부는 얼마나 하셨나요?
지금 막 시작하는입장이라.......까마득해서요4. 저도
'07.10.14 9:27 AM (219.241.xxx.73)영어목표인데..학원안다니고는힘들겠죠?
5. 저는
'07.10.14 9:31 AM (61.101.xxx.17)매일 아침 수영..그리고 월요일마다 기타 배우고 있네요..~
6. 저는!
'07.10.14 10:00 AM (221.144.xxx.19)지금은 직장일에 매달려 아무것도 못하고 계획중이지만,
내년에 제 시간이 많이 생기면!! ,아, 생각만해도 너무 설레요!
우선은 대학 때 전공이었던 불어를 계속 공부할거구요, 책읽기나 인터넷 기사를 보면서요,
근처 대학교 어학원에서 한국어 교사 양성과정이 3개월짜리가 있어서 그걸 배울거에요!
생각만큼 꾸준히 될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생각만으로도 너무 기대되요!
혹시 근처에 대학교가 있으시다면 대학교 어학원이나 평생대학교 과정도 알아보세요.
일반인들도 물론 수강가능하고 저렴하기도 하고 의외로 실용적인 과정이 많답니다.7. 전
'07.10.14 11:31 AM (218.238.xxx.78)일본어랑 피아노랑 옷만들기요.
저도 1년 생각하고 하는 중인데 하나씩 배워간다는 것이 참 즐겁습니다.8. ???
'07.10.14 1:15 PM (221.146.xxx.200)수영과요가하세요...
9. 부러워요
'07.10.14 1:27 PM (222.232.xxx.180)^^님 처럼 공부하면 저도 할수 있을까요
지금 41살 양띠..
머리가 굳어서리...자신이 없어요.
어떤학원 다니셨는지?
공부방법 알려주세요.10. 일본어 배우고
'07.10.14 3:29 PM (218.39.xxx.141)있읍니다.
새벽 6시 30분 수업 일년째...
근데 머리가 굳어서 한문이랑 가타카나가 안외워져요.
일년째인데 어째 제자리인지 의문입니다.11. ^^
'07.10.14 3:35 PM (125.186.xxx.195)저 위의 일본어 공부했다는 사람입니다~
저는 강남역 YBM 다니고 있고요..(그냥 일반적인 학원이죠) 우연히 들어간 반의 선생님이 너무 효과적으로 잘 가르치셔서 같은 선생님께 레벨 올라가며 1년째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두세번, 두시간씩의 수업만 가지고는 힘들고 혼자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 선생님이 따박따박 숙제를 내주셔요.(본문 외우기, 한자 외워서 받아쓰기 시험 등)
그것만이라도 다 해야지! 하고 했더니 어느정도 자유롭게 말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저 뿐만 아니라, 같은반의 1년-1년 반 정도 다닌 다른 학생들도 모두 프리스피킹 가능하고요.
(다들 일년쯤 되면 신나서 일본여행 막 돈모아서 다녀오고 그래요..말이 통한다고 좋다고 하면서)
저도 아주 어린;;건 아니고 30대 중반인지라 아 확실히 머리가 굳었어(본문 외우고 그러는거 너무 어려워요 ㅠ.ㅠ)라는 생각은 드는데, 열심히 외우다 보면 굳은 머리가 풀릴까? 하면서 애쓰고 있네요. 중간에 일본여행 가서 자신감 업그레이드 하고 온것도 좋은 기폭제가 되었구요.
일단 지금 레벨에 와서 돌아보니, 매일 꼬박꼬박 한줄이라도! 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매일 밥 하고 반찬 만들다 보면 어느새 눈 감고도 쓱쓱 만들어지는 것 처럼요.
저는 집에서는 못알아들어도 NHK뉴스 틀어놓고, 일본 드라마 틀어놓고 듣고 있고 그러거든요.
그게 학원을 다니면서 점차 알아듣겠는 부분이 점점 많아지고 이제는 NHK뉴스도 한 70-80프로는 알아듣는것 같아요. 드라마는 아직 반정도 되려나. 드라마나 만화가 더 어렵네요.
아무튼 매일 꼬박 단 십분이라도!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이에요~~12. 전~~
'07.10.14 9:03 PM (218.238.xxx.154)전 요가하고 싶은데 아직 못하고 있구요... 꽃 배우고 있어요. 전문가 반으로요. 전 39 입니다.
13. 에어로빅이랑
'07.10.14 9:40 PM (222.233.xxx.32)전 오전에는 에어로빅 하구요. 살이 쪄서요,,
에어로빅 주 3회 1시간,
제빵 주2회 1회당 3시간이상..
그냥 뭔가를 배우면 재미있는것 같아서요,,
어학은 제 머리가 돌(^^)이라 도통 안 들어가서요....14. 저는
'07.10.14 10:13 PM (125.136.xxx.59)일주일에 세번 6시간 영어배우러 다니구요..30대 후반인데 학교졸업후 영어를 잊어버린듯해서 3년 계획하고 있어요..프리토킹의 그날까지..
독서지도사과정을 공부하고 맘(?)맞는 사람들과 일주일에 한번만나 책읽고 토론,공부하는 시간 가져요..
앞으로 운동과 악기하나 배우고 싶어요..15. 궁금.
'07.10.14 10:14 PM (218.238.xxx.167)위에 일본어 공부하셨다는 님, 선생님 부탁드려도 될까요. 일본어 배워보고싶은데 강남역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부탁합니다. ^^
16. 영어
'07.10.14 10:21 PM (58.148.xxx.157)영어 배웁니다 아이 가르칠려구 시작했는데 제가 더 재미있네요
맘 맞는 분이랑 같이 한번씩 모임도 갖고 원서도 읽고 그래요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어서 인지 재미있네요 ^^17. 저도
'07.10.14 10:40 PM (59.7.xxx.103)영어 스터디하구요, 요가하구요, 11월 토요일부터는 영어독서 지도사과정 들을라고요. 1월부터는 가정 요리도 일주일에 두번 배울라고요. 생각만해도 신난다! 저도 둘째 유치원보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18. 저도
'07.10.14 11:02 PM (61.253.xxx.40)배우는 것은 요가를 하고 싶은데
아직 못 시작하고 있어요.
싸이트에서 열심히 제빵 배우고 있네요. 재미있어요^^19. 흥미진진
'07.10.14 11:09 PM (58.141.xxx.241)전 지난달까지는 오전에 영어학원 다녔구요..
너무 힘들어서 잠시 쉬고 있어요...*da
영어학원 다니면서 화요일마다 플루트 배웠어요..지금도 계속
또 구에서 운영하는 여성센터에서 토요일마다 홈패션 배운답니다.
이번달 부터는 골프합니다.
제가 배우는 것을 워낙에 좋아해서요.
동네 아줌마들과 어울리는것보다 뭐하나 배우는것이 즐겁네요~20. 저두요
'07.10.14 11:30 PM (222.113.xxx.90)삼십 후반입니다.
피아노 일주일에 두번 레슨받고, 플루트 일주일에 한번
그리고 일식 일주일에 두번,
주말빼고는 매일 밖으로 돕니다. 오전만....
연습하기에 버겁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좋습니다 뭔가를 한다는게
혼자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아요. 할일이 많으니까.
아이 낳고 육아만 하다가 2년전부터 뭔가 배우기 시작했는데 좋아요
한식조리반, 양식조리반, 일식조리반 내년엔 중식조리를 배워볼까도 해요.
물론 취미로요...21. 팔이쿨걸
'07.10.14 11:37 PM (58.239.xxx.157)맞벌이주부입니다 아이는아직없고요
주중엔 회사를 가고 주말엔 요리학원에 가서 양식요리사자격증따려고 요리를배워요 ㅎㅎ
신랑은 한식배우라고 하지만 전 양식배우고싶어서요
토요일마다 한번씩 하는거라 부담도없고 국비지원이라 나중에 4개월에 8만원이니 할만하던데요
아침에 일찍일어나는건 넘 귀찮지만 2가지요리씩 배우고나면 재밌어요
배운다는 건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것 같아요22. ^^
'07.10.14 11:48 PM (125.186.xxx.195)저 위의 일본어 공부했다는 사람이에요^^
누군가 물어보시지 않을까 하고 글 다시 봤는데 물어보신 분이 계시네요~
제가 다니는 학원은 강남역 6번출구 우리은행 3,4 6층에 있는 YBM이구요
현재 듣고있는 수업은 '스크린 일본어 상급' 입니다.
(이 제목의 수업이 문법 바로 떼고 시작하는 가장 낮은 레벨의 매직스크린반/스크린 초급/중급/상급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각 과정을 순차로 들어서 상급반에 올라가려면 약 1년-1년반 정도가 걸립니다.(개인차 있음) 선생님 한분이 전 과정을 맡고 계셔서 개인차를 잘 파악하고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정말 좋아요..그러나 숙제도 많고 선생님도 매우 엄하시긴 합니다^^ 그러나 하라는 데로만 잘 따라갈 수 있으면 정말 1년여 만에 프리토킹이 가능하게 됩니다. 신기해요~)
관심 있으시면, 강남역 YBM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
(강남역 주변에 YBM어학원이 여러군데로 나뉘어져 있으니 꼭 위의 6번출구에 있는 곳에 문의해 보세요~)23. 참
'07.10.14 11:54 PM (222.232.xxx.180)지금 아들 둘이 중학생이니
학원비가 참 많이 들어갑니다.
얘들이 초등학교 다닐때는 골프, 수영, 요가, 영어학원 등등
쏠리는 대로 배우고 다녔는데
중1 중3 되니
제게 쓰는 돈이 거의 없네요.
앗싸리 40명 중 10쯤 하는 큰 아들은..대충 수학학원이랑
자기 좋아하는 컴터 학원, 논술 보내는데
공부 잘하는 둘째 아들은 그눔에 외고땜시
학원비가 많이 드네요...
만약 내게 한달에 50만원이 더 생긴다면
나를 위해 쓰기 보다는, 아들들의 학원비로 쓰겠네요.....24. 저는
'07.10.15 12:11 AM (211.176.xxx.73)일주일에 두번 아쿠아로빅 하고 세번은 탁구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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