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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과 전쟁에 낚였다..이런....
처음에는 미묘하게 근친상간을 배경으로 깔아서 당연히 이혼 찬성으로 생각했는 데
알고보니 내용이 하늘이시여와 행복한여자 내용 짬뽕이네요.
홈페이지 가서 다시보니 그 둘이 남이네요... 이런...
그러면 뭐하러 유산하고 이혼 하는 지... 물론 남들이 알면 콩가루 집안이야기라 떳떳하지는 않겠지만....
유전학적으로 아버지도 틀리고 어머니도 틀린 자식이라 완전 남인데... 단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딸을 희생하다니....
오랫동안 버렸던 딸 자식 불쌍하지도 않은지.....
(그건 그렇고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끝까지 책임져야한다는...)
1. 궁금
'07.10.13 4:27 AM (125.129.xxx.178)한 분들을 위해
http://www.kbs.co.kr/drama/lovewar/ 링크겁니다.
그런데 왜 드라마 볼때는 전혀 몰랐을 까요?....--- 아마도 근친상간이 심각한 문제라 내용은 이런식으로 쓰고 드라마 분위기는 시청률을 위해 그런 분위기로 만든 듯 하네요... 나만 낚였나?2. 어머
'07.10.13 9:08 AM (61.254.xxx.21)남편의 의붓 어머니였어요?
전 중간부터 봐서... 울고 짜고 하길래
딸 버리고 새 출발한 엄마가 낳은 두 아들인 줄 알았죠.
완전 드라마네(?) 했더니...
저도 낚였네요.3. 보면서
'07.10.13 9:45 AM (222.100.xxx.178)어쩐지, 과거 회상신에서 엄마가 아이 두고 시집갈때와 몇년 후 엄마가 임신한 장면 나오는거 보고 나이 차가 안맞는다 생각했어요.
그 아들이랑 딸이 다섯살 차라고 했었잖아요.
작가가 계산을 잘못했나보다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4. ^^
'07.10.13 11:16 AM (125.129.xxx.105)근데 남편역으로 나온 스포츠형 머리의 배우는 너무 연기도
별로고 인물도 너무 없던데5. 동감
'07.10.13 12:28 PM (121.134.xxx.231)맞아요..미안하지만 조폭같은 느낌이 나서 여엉 몰입이 안되더군요
6. 하늘이시여
'07.10.13 12:53 PM (222.238.xxx.108)스토리인줄 알았더니 남자가 5살 연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면 아버지는 다르지만 엄마는 같은엄마인것같던데.....
스토리 상으론 재혼하면서 아들 둘 낳은거아닌가요?
끝에 결국 이혼법정가고 속내 이야기 못하는 부인때문에 마음아파하고 엄마라는 자리에 있어보니 더더욱 마음아프네요.7. 근데
'07.10.13 2:36 PM (125.129.xxx.178)그게 남이라고 하더군요.
드라마만 보면 엄마가 같은 친남매처럼 보이지만
홈페이지 요약본를 읽어보니 완전히 피 한방울 안섞인 남이더군요.
그러면 결국 그 엄마 자신의 행복을 위해 이혼시키고 유산시킨거라 처음 드라마만 봤을 때는 동정적이었는 데 알고보니 상당히 이기적인 결정을 딸에게 강요한 것이더군요. - 완전히 딸만 불쌍한 거죠.8. ㅎㅎ
'07.10.13 4:49 PM (58.120.xxx.229)진짜 남편으로 나온배우..... 연기 못해도 너무 못하데요. 넘 어색하고, 오바도 하고...
9. 중간에
'07.10.14 12:16 AM (116.123.xxx.32)그 엄마가 혼잣말로 피는 안섞였다고 해도.. 어쩌고 했어요.
흘리듯이 말해서 정확한 대사는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전 그래서 큰아들은 친아들이 아닌갑다.. 했는데
나중에 유산시키고 큰아들이 다섯살이나 연하길래 또 잠깐 헷갈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