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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에서 계속 뛰네요..ㅠ.ㅠ;;

아래층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7-10-13 00:38:15
지금이 12시 30분..
요즘 딱 밤 10시반만 되면..콩콩거리더니..
오늘은 지금까지 애가 뛰어다니네요..
바로 윗층은 아닌것 같은데..

에혀..애가 늦게까지 안자면..부모님도 피곤하시겠지만..
저렇게 한시간 넘게 뛰어다니는건..아래층에서는..정말 스트레스네요..

요즘 부쩍 10시 넘어서 드릴질하는 소리..못박는 소리가 나는데..
맞벌이 하시는 분들이나 남편이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이야..낮에 시간이 안나시는거 이해는 하지만..
그럼 주말이나 휴일에 못질 하셔야하는거 아닌가..싶구요..

콩콩뛰는소리로봐서는 4~5살 아이 발걸음 소리 같은데..
거실에서 방으로 콩콩콩콩..뛰어다니니..
참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사실 소음이라는게 바로 윗층 소리만 나는게 아니라서..
우리 아이는 9시 조금 넘으면 자는데..
괜히 아랫층에서 우리집이 그런다고 생각할까봐 신경도 쓰이구 말이죠..

...................................................................................

참 윗층 말소리가 다 들리시는 분들은
아파트에 사시는거라면..
거실 벽에 설치된 비상등을 한번 확인해보세요..
거기 전선 구멍으로 윗층 소리가 내려오더라구요..
저희도 윗층 부부 대화소리가 어찌나 다정스레 들리던지..
어쩔때는 제 옆에서 얘기하는거 같더니..
남편이 깔대기들고 벽을 쭉 훑어가면서 찾아보니..
그구멍을 통해서 소음이 내려오길래..
실리콘으로 다 막았더니 말소리 소음은 진짜 많이 줄어들었어요..


아..그나저나..저 콩콩 뛰어다니는 아이는 언제나 잠들까요..ㅜ.ㅜ;;
이젠 아주 달리고있네요..

IP : 61.105.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뛰기만한다면야...
    '07.10.13 2:33 AM (121.131.xxx.71)

    저희 윗집은.........자주 싸웁니다.
    안방에 자려고 누워있으면 뭐 던지는 소리..방문 쾅! 닫고 성큼성큼 걷는 소리..
    여자 악쓰는 소리...등등이 종종종종 들리지요.

    오늘은(정확히는 12시 넘었으니..오늘은 아니지만)
    ........안방에서 잠을 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흐느끼는 여자 울음소리.............
    ..야밤에 저 흠짓..........놀랬습니다.......
    무서워서 남편 툭툭 건드렸더니 그냥 자네요.
    흐느끼는 소리...만 계속됐으면.......정말 무서웠을텐데(귀신일가봐..--;;)
    잠시 뭐라뭐라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안심했습니다...

    정말이지.....싸우지 좀 말라고 면전에 얘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아님 울리지만 말라고...ㅠ.ㅜ
    미칩니다..............새벽 2시까지 싸우는 날은 잠 다 잤었다는...

  • 2. 저희윗집
    '07.10.13 7:10 AM (218.51.xxx.126)

    에는 어른들만 사시는데 가끔 늦은 밤에 콩콩합니다...
    멀 하시는지...

    늦은 밤에 뛰는 아이를 보고 있는 부모...
    정말 이해할 수 없어여...

    경비실에 연락해서 알아봐달라고 하세요...

  • 3. 무개념
    '07.10.13 10:34 AM (59.12.xxx.90)

    경비실에 연락하세요~ 경비실을 그럴 때 이용하는 거에요. 민폐끼치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 4. 윗층인데요
    '07.10.13 12:00 PM (220.79.xxx.227)

    솔직히 저희 애들도 무지 뜁니다. 뭐라 해도 소용없고 애들은 가만 있지를 못해요.
    몇번의 주위를 주고 말끝마다 조용히 해라 뛰지 마라 너희가 뛰면 밑에 층은 어떡하냐
    위에서 뛸대 주위를 줍니다. 너희도 시끄럽지 입장바꿔 생각해라
    이렇게 주위를 줘도 소용없읍니다. 티비를 볼때도 화장실에 갈때도 다른방으로 이동할때도
    그냥 걸어가면 되는 것을 꼭 뜁니다.
    될수 있으면 못뛰게 하고는 있는데.. 주의도 줍니다. 화도 냅니다
    이런 상황을 알리 없는 아래층 까탈이들은
    엘리베이터 탈때 뭐라고 하나 봅니다. 애들한테,,, 저 무지 기분 나쁘더이다.
    그래도 아무말 못해요.. 왜 ,뛰니까?
    그러던 어느날 슈퍼에서 그집 딸을 만났습니다. 대뜸 하는말 애들이 뛰어 미치겠답니다.
    어이도 없고, 마땅히 할말도 없고 뛰는건 사실이니까?
    그냥 참고 집으로 왔지만 오기가 생기더이다..
    난 한다고 했는데 저런 소리를 들으니 솔직히 애들 뭐라고 하고 싶지 않아요.
    친구들도 못오게 합니다..
    윗집만 뭐라고 할수 없는게 아닐까요
    소음이 그렇게 들리게 만든 건설회사도 잘못아니가요..
    뛴다고 뭐라고 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중간에 끼어 우리 윗층도 고등학생들인데도 걷는게 장난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 애들 생각해 아무말 안하는데..
    아래층은 자기들 피곤하고 신경쓰는 일 많다고 못 뛰게 하면 어떡해
    애들은 조용히 있으면 그게 애들입니까?
    그건 아프란 소리밖에 안되는거예요... 애들은 아프지 않으면 절대 조용할수 가 없어요
    저희 아래층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내 마음속 얘기를 해 보았습니다.

  • 5. 아랫집일수도 있어요
    '07.10.13 2:38 PM (211.210.xxx.151)

    우리도 그랬어요
    밤에 10시든 12시든 어찌나 뛰던지
    윗집에 젊잖은 어르신 두분만 사시는데...
    손주가 놀러와 그러는줄 알았답니다
    몇달이 지나
    아랫집인줄 알았어요
    천장에서 들리니 무조건 윗집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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