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28주인데요 배가 넘 뭉쳐서요...알려주세요...

ㅈㅈ 조회수 : 879
작성일 : 2007-10-12 23:07:52
28주이고 둘째 아이랍니다..
근데 첫째 아이때 몰랐는데...벌써 배가 넘 뭉치고 밑이 넘 아파요...있잖아요..생리심할때 밑이
빠진(?) 다고 하나?? 암튼 그런거요...
아랫배가 내려앉는느낌..

전업주부고 거의 힘든일도 안하는데..엄마가 복대착용하고 누워만 있으라네요..
혹시...안좋을까봐요...

근데 복대 아랫배에 해도 괜찮은가요?? 배가 압박될거 같은느낌....
글구..자주 뭉치면 안좋은건지...담주에 병원간는데 82에 물어볼려구요..

앉았다가 일어나면 넘 힘드네요..
벌써부터 이러니 40주까지 넘 걱정되는거 있죠...
IP : 221.138.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대 하지마시고
    '07.10.12 11:19 PM (58.140.xxx.11)

    지금 가까운 산부인과로 빨리 가세요. 24시간 응급실도 열고 해산할수 있고, 입원실도 있는 산부인과요.
    어째요. 그게바로 유산기에요.
    유산기가 바로 생리 심할때처럼 밑이 빠질듯이 아픈거에요. 그게 자궁문이 헐거워지고 열리려는 신호 입니다. 어지럽고 누워만 있고 싶고 일어서면 힘들지 않으세요.
    제가 둘째가지고서 육개월 될 무렵부터 배가 아파서 차도 못탔었어요. 잠을자도 배가 살살 아프고 해서 잠도 잘 안오고,,,해서 병원들어갔더니 입원시키고는 침대위에서 내려오게 하지를 않고 유산방지 닝겔 계속 맞으면서 한달 보름을 누워만 있었어요.

    님 한시가 급해요. 다음주면 너무 늦을지도 몰라요. 그게 가진통 이에요. 겁주려는게 아니라,,,

  • 2. ㅈㅈ
    '07.10.12 11:27 PM (221.138.xxx.170)

    원글인데요..전 좀 아프긴한데...차를 못타거나 걷지 못할정도는 아니고..
    며칠전부터 그냥 첫째 때랑 다른거 같아서ㅛ,,,요...
    잘때는 편히 자는데..앉았다 일어나면 힘든거 같아서요...일상생활도 가능하구요..
    근데..그렇게 심각한건가요??

  • 3. 미미
    '07.10.12 11:39 PM (121.163.xxx.128)

    님, 저도 26주때인가 조금 걷고 왔는데 너무 뭉쳐서 한잠자고 나면 났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마침 담날이 정기검진일이라 낼 병원가야지 했다가 원래 잘 참는 제가 새벽에 남편깨워서 병원갔답니다. 배가 살살 아프고 견딜만도 했는데, 고통이 계속 쉬지 않고 왔어요. 병원가서 검사하니 양수가 샜데요.
    그 때부터 열흘간 입원하고 마침 양수가 더이상 안나와서 퇴원했는데, 그후로도 입원기간 내내 어디도 못가고 조심조심 생활했어요.
    병원서는 머리도 맘대로 못감고 목욕도 맘대로 못해요.
    항상 조심하시고 얼른 산부인과에 가보세요.

  • 4. 섭이맘
    '07.10.12 11:47 PM (211.196.xxx.232)

    내일 아침에 바로 병원가서 태동검사랑 할수있는 검사 다 해보세요..저는 첫아이때 원래 그리 배가 뭉치는건갑다..라는 무식한 생각과..어른들이 다들 괜찮다고...분비불도 많아서
    속옷 하루에 서너번 갈아입는것도 다 정상이라고들 하셔서 병원을 늦게 갔더니
    양막이 다흘러나와서 양수오염도되고...27주에 조산해서 아이를 보냈답니다...그러고 다시
    임신하고...9달 내내 누워만 있다가 큰놈낳고...3년뒤 임신해서 또 9달 내내 누워있다가 작은놈 낳았네요...어서 병원가보세요..걱정하는것보다 병원가서 확인하고 오는게 맘편하잖아요..
    저는 시골에 살아서 병원한번가는데 거의 하루일을 빠뜨려야했는데 아이아빠랑 한달에 두세번씩 많을때는 일주일에 두번도 다녀오고 그랫었어요..아이를 잃었던 충격이 너무 컸기에..
    내일 아침에 어여 병원다녀오세요...양수양도 체크해보시구요..

  • 5.
    '07.10.12 11:47 PM (222.110.xxx.238)

    치골이 많이 아프시고 밑빠질거같은 느낌 아니세요?
    저도 첫애땐 거의 날아다니듯하다 둘째땐 거의 20주부터 치골이 너무너무 아프고
    밑이 빠지는듯해서 어그적 어그적 걸어다녔어요.
    셋째 가질려고해도 그때의 힘든 기억때문이라도 망설여진다는...

  • 6. 잘살아보세
    '07.10.12 11:49 PM (220.90.xxx.63)

    저도 그쯤에 많이 뭉치는 것 같아서, 병원에 가서 심박동 체크했거든요..
    조산기가 있는거라고 해서, 조기진통방지약 먹었어요. 몇주동안...
    그리곤 34주 되어서, 이제는 낳아도 상관없다 해서.. 약도 안먹고 기다렸더니
    36주에 아가 나왔어요.
    40주 꼭 채우는거 아니더라구요 ^^ 저도 첫 아기라 너무 몰랐어요~!

  • 7. 저도
    '07.10.13 1:30 AM (218.154.xxx.60)

    둘째 가져서 7개월쯤 되었는데 원글님과 거의 똑같아요.
    첫아이때와는 달리 배가 너무 무겁고 며칠전부터 밑이 빠질것처럼 아프네요.
    분비물도 많이 나와서 하루에 서너개씩 갈아입어야 하구요.
    양수라고 하기에는 적은양같아서 걱정을 안했는데
    답글들 보니까 무섭네요.
    담주 목요일이 정기 검진일인데 월요일에라도 가봐야 겠어요.
    원글님도 몸 조심하세요.

  • 8. 하이디
    '07.10.13 2:01 AM (211.217.xxx.73)

    그정도면 일반적인 통증인것도 같은데요....
    저도 그랬거든요.
    앉았다 일어나면 아파서
    일어날때 허리 잡고 천천히 일어나곤했어요...
    전 두아이 다 그랬던거 같아요..
    그즈음부터 밑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염려하지마시고 날 밝으면 맘 편해지게 병원에
    전화 문의 하시거나 초음파 해보세요...
    염려하면 배 더 뭉치고 아기한테도 좋지 않을테니....

  • 9. m.m
    '07.10.13 3:09 AM (124.61.xxx.116)

    28주때 저도 배가 너무 뭉쳐서 조산끼로 입원했었어요.
    저도 역시 82에 글 올리고 했었죠..
    아랫배가 뭉치고 무거운건 거의 막달때 나오는증상아닌가요??
    따듯한 물수건으로 찜질해주시구요..이건 어느정도는 산모나 태아한테
    너무 좋다네요..자궁을 이완시켜줘서..
    다른거 제쳐두고 병원다녀와야 맘에 젤 편해요..
    꼭 다녀오세요.

  • 10. 똑같네
    '07.10.13 9:53 AM (59.7.xxx.82)

    저랑 똑 같네요. 저도 둘째 26주 째. 큰 애때는 배가 뭉친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를정도인데 얜 임신 초기부터 당기고 뭉치고 그래요. 추석 때 일하고 나니 배가 아프기 까지 하더라구요. 병원에 물어 봤더니 하혈이나 양수가 흐르지 않고 한 시간에 5번 이상 뭉치는게 아니면 괜찮답니다.첫 애를 수술해서 그 영향도 좀 있을 거라 하더군요. 자궁 문이 열리지만 않으면 괜찮을 거 같으니 일단 병원가서 확인을 먼저 받아 보세요

  • 11. @.@
    '07.10.13 10:05 AM (59.21.xxx.43)

    댓글 보니 무섭네요ㅠㅠ 저도 지금 임신 11주 3일차인데, 분비물이 너무 많아서 속옷을 하루에 3-4번 갈아입거든요. 하얀찌거기 같은 것도 나오고 연한노란색 콧물같은 것도 나오고 무색의 액도 나오던데ㅠㅠ 이게 혹시 양수가 새면서 유산기가 있는 것일수도 있는건가요? 12주 되는날 병원 가려고 했는데 오늘 당장이라도 병원에 가봐야할거 같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83 결혼식 사진 찍어준 친구 부주 얼마해야할까요? 5 현명한처소망.. 2007/10/13 731
148482 붉은빛 나는 냉동오징어 왜 그런건가요? 1 오징 2007/10/13 1,379
148481 소비자보호법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2 소비자보호법.. 2007/10/13 160
148480 오늘 사랑과 전쟁에 낚였다..이런.... 9 낚인 물고기.. 2007/10/13 3,496
148479 벤타 압소바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1 벤타 압소바.. 2007/10/13 191
148478 시댁김치..유난히 금방 익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11 궁금 2007/10/13 2,588
148477 잔금일과 잔금 마련일(!)이 다를때???? 2 돈돈돈 2007/10/13 411
148476 님의 남편은 어떠세요? 29 충격.. 2007/10/13 6,076
148475 이 죽일 넘의 건망증...;; 1 휴우,,, 2007/10/13 545
148474 집이 공매로 넘어간대요 ㅠ.ㅠ. 도와주세요. 3 공매 2007/10/13 902
148473 네이버가 안 되는데 1 카페 2007/10/13 122
148472 무쇠솥을 그냥 써도 될지 궁금해요 무쇠솥 2007/10/13 233
148471 다이슨청소기 현규 2007/10/13 187
148470 윗층에서 계속 뛰네요..ㅠ.ㅠ;; 5 아래층 2007/10/13 646
148469 급질문)속초에 좋은 소아과좀 알려주세요. 2 걱정맘 2007/10/13 299
148468 임신 테스터기를사서 해봤는데여~~? 3 Baby^^.. 2007/10/13 350
148467 헤라 골드 콤팩트 사고 싶어요... 1 궁금 2007/10/12 653
148466 컴앞대기중~~`미개봉 닭가슴살.. 먹어두 될까요? 5 유통기간 지.. 2007/10/12 405
148465 임신 28주인데요 배가 넘 뭉쳐서요...알려주세요... 11 ㅈㅈ 2007/10/12 879
148464 애플 사이더가 천연 사과주스가 아닌가요? 3 캐나다 2007/10/12 813
148463 사람과의 대화가 지루해요~~ 5 그냥.. 2007/10/12 1,419
148462 아이 얼굴에 붙인 스티커 그림 1 어떻게 2007/10/12 240
148461 임플란트에 데해..조언 부탁 드립니다.. 5 치과 2007/10/12 635
148460 앨고어가 노벨평화상 받고말았네요..ㅠ.ㅠ 22 ... 2007/10/12 3,249
148459 필립스 쿠치나 믹서기 쓰시는 분? 1 필립스? 2007/10/12 419
148458 코슷코에서 혹 드레스 보셨나요? 4 궁금 2007/10/12 646
148457 옥매트? 장판? 5 전기장판 2007/10/12 523
148456 오븐토스트기로 파운드케잌 구울수 있나요? 2 초보요리 2007/10/12 410
148455 치대는 서울에 있는대학이든 지방국립대출신이든 상관없을까요? 9 궁금 2007/10/12 2,564
148454 남푠 핸펀으로 들어온 문자메시지... 17 이런 싸가지.. 2007/10/12 3,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