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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부자 새언니, 집도 잘 살면서 우리오빠 공무원공부 안시켜주네요.

베어북 조회수 : 4,784
작성일 : 2007-10-12 17:20:42
우선 글의 제목은 부자 새언니, 집도 잘 살면서 우리오빠 공무원공부 안시켜주네요


저 왠만하면 새언니 험담 하고싶지 않았어요
그냥 허공에 대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하고 외치기엔
분이 안풀리기에 여기에 올립니다
뭐 욕하셔도 좋아요
악플 있으면 그담부터 여기 안들어오면 되니까요



저희 큰 오빠 - 7급공무원  , 새언니 -전업주부

작은 오빠      -경찰공무원 , 새언니 - 초등학교 교사

셋째오빠        -대학교 졸업반 (군제대함) 미혼

저                   - 대학교 3학년     미혼

여동생             -대학교 1학년       미혼



참고로 저희 아빤 택시기사이시구
엄마는 전업주부세요
아버지가 벌어오는걸로는 모자라서
큰오빠, 작은오빠네가 40만원씩 보태주셔요

두오빠 와 두새언니 정말 부모님한테 깍듯히 잘해요
그래서 정말 부모님이 올바로 사시니까
말년에 행복하게 하구나....생각하셨구요


저희 둘째새언니네가 정말 부자에요
오빠도 직장있구 언니도 직장 있구
게다가 언니네 외가 친가 모두 소위 잘나가는 집안 빵빵(?)한 사람들이죠

둘째 오빠가 집할 돈이 없어서
(아빠가 보증 서서 큰오빠내외랑 작은오빠랑이 다 갚고 아빠 퇴직금 다부었죠
그래서 오빤 집값마련한것도 다 날렸어요)

처가에 들어가서 신혼살림 차렷어요
그래도 부모님이라고 40만원씩 챙겨주시느라 고맙죠...

네 여기까진 정말 완벽해요...오히려 욕한다면 제가 죽일년이죠


근데 저의 바로위 오빠가 공부한다고 하네요
다른 오빠들처럼 공무원공부(교육행정 , 일반행정 , 소방 ,경찰중에서 약한대로)
그리고 저도 3학년이구 여동생도 1학년이구요
저희가 과톱은 아닌지라 엄마한테 학비를 의존해요 그치만 알바도 하구요
그런데 아빠도 예전같지 않아서 많이 뛰질 못하고
당뇨에 혈압이 겹친데다 눈도 침침하시대서
수입도 줄고있구해서
큰오빠네는 아빠빚과 오빠네 집 대출에 아이 셋을 키우느라
힘들어보여서

둘째오빠네한테 엄마가 전화하셔서
"셋째 공부좀 시키면 안되겠니 내가 빠듯하다...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셨구
금새 얼굴이 굳어지시고 나중에 펑펑 우시고
전화 끊고 아예 드러누우셨어요

"엄마 왜그래? 무슨일 있었어?"

나중에 정신 가다듬고 엄마가 언니의 말을 전해주길

--------------------------------------------------------

오빠꺼 빚 갚느라(사실 외삼촌네가 망해서 오갈데 없어서 언니 몰래

오빠가 대출 받았는데 결국 들통난거 같아요) 80만원 씩

엄한데로 새나가고 40만원씩 생활비 드리고 아버님 병원비약값 대드리는데

(S그룹 병원)뭘더 바라느냐

막말로 자기신랑은 몸만 단신으로 왔는데  사랑하니까 다 받아들였고

자식된 도리는 최선으로 했다.그리고 도련님 언제붙을지 아냐?

도련님이 공무원 되면 도련님이 좋거나 예비동서가 좋지

내가 좋을게 뭐있냐 공무원 하기전에 요즘 시험에 나이제한 없어진다니까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죽어라 돈벌고 그돈으로 돈벌던 시절 생각하면서

공부하라고 해라 그리고 부모님도 아니고 형제한테 그럴 의무는 없다

-----------------------------------------------------------

라는 내용이였어요

그래서 우리아빠가 오빠를 불러서 둘다 집에 왔구요

아버지가 일 안나가시고  호통을 치시고  오빠네 내외가 안방에서 나오자마자

둘째언니가 셋째오빠한테 말하길..



"도련님..섭섭해요?나도 섭섭해요..나이가 몇이에요?27이면 자기 뒤치닥거리

할수도 있는 나이 아닌가요?뻔히 형이 외삼촌한테 받지도 못할돈

대출 해줘서 우리 생활이 어떤줄 알아요?가계부 보여줘요?그리고 저 해외여행 간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우리 친정엄마나 고모나 작은아빠가 보내주시는거에요

형월급과 제월급으론 애 하나 키우면서 국내여행이나 제대로 할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형이 발령난지가 2, 3년 밖에 안지났어요..그럼 월급이 얼만줄 알아요?

그리고 이번에 아버님도 모르셨쟎아요 외삼촌 돈 대출 받아드린거요

결국 어머님이 이렇게 일 크게 하셨쟎아요.저한테 무리한 부탁 안했으면

그사실 덮어갈수도 있었는데 ..그리고 일하세요..지금은 남은 3개월 대학생활

마무리 잘하시고 기말 끝나면 돈버세요...아버님 몸도 편찮으시대쟎아요 도련님은 편한거에요

고학생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저는 교생실습 나오는 학생들한테 들어서 알아요"



아주 거실 한가운데서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엄마가 듣다 못해서  외삼촌대출 받은거 들킨거 때문인지

마구 흥분하면서 (이거땜에 아빠한테 큰소리 들었음)



니년 저년 하면서 해외여행 갈돈으로 셋째 공부시키겠다 하면서

시동생들 용돈도 안주면서 여행 쏘다니고 백화점 옷사입어지냐고.

.

말렸지만..이미 엎지러진 물이였고 언니 얼굴은 제대로 상기됐구요

드뎌 울둘째언니 하고싶은 말을 다 내뱉더군요



"그건 저의집 식구의  혜택인걸요...그 혜택 마다할사람 어딨어요?

당장 누군가 공짜로 여행 보내주신다고 하면 달려가지 안그래요?

어머니도 누군가 공짜여행 보내준다면 안달려가요?

그리고 친정엄마가 자식 옷사주는게 그렇게 못마땅하세요?

제꺼 가계부 보셔요...제가 사입은건 보세점이나 아울렛인데

것두...10만원 안팎이거나 지마켓에서 사요 고가의 옷은 다 우리 이모 ,엄마 고모가 사주신거구

제신랑도 마찬가지로 이모부나 엄마나 아빠가 사주신거에요

그러는 어머니는 저한테 옷하나 사주셨어요?아님 근사한데서

밥을 사주셔봤어요 게다가 시동생들 용돈이요?

내가 왜줘요? 다들 그렇게 젊은데 능력이 없어요? 저한테  기댈정도로요?

그리고 외삼촌 참 뻔뻔하시네요 갚을 능력은 없으면서 달라고해야지 빌려달라고 해요?

쓸데없는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그러면서 추석때 조카며느리한테 거드름 피는꼴하곤.....  "



거기까지 이야기 하다가 둘째오빠가 말리고 아빠가 소리치고 해서

둘째오빠가 둘째언니를  데리고 서둘러 나갔고 둘째언니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도 계속 하고싶은말 다 하구 저희집 9층인데 1층에서 나는 언니 목소리가 다 울리더라구요

기대가 큰만큼 실망이 큰법이쟎아요

여기에 다 옮길순 없지만. 완전 거지취급을 하구

그래도 외삼촌인데 능력운운하고 '한심' 단어 운운하고

정말 저희 식구(셋째 오빠 저 여동생 부모님 ) 둘째 오빠네 가고나서

다들 펑펑 울었네요

언니가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큰새언니보다

사근사근해서 언니가 없는 저로선 언니하나 생겼다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으로선 언니의 입장보단

저희집 식구들의 상처만 보이네요

그리고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이 무섭고 돈이 다 인것같아요

그게 바로 어제 일인데

둘째오빠도 그집(처가집) 가서 엄청 깨졌다고 하네요

둘째언니는 이혼한다고 하구요

저희 아빠 아들 이혼시키느니 사돈한테 사죄하라고 엄마한테

소리치고 저희는 말리고 있고

집안이 많이 시끄러워졌어요

언니도 저희 식구가 싫겠지만 저희도 언니 더이상 얼굴 보고싶지 않네요.................................................











////////

IP : 211.41.xxx.9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설
    '07.10.12 5:26 PM (121.152.xxx.107)

    소설인건가요?
    아니라면 글쎄.. 참.. 온 집안 식구가 사돈댁 벗겨먹을려고 발악하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ㅡ.ㅡ

  • 2. ??
    '07.10.12 5:27 PM (210.94.xxx.89)

    어디서 퍼온 글인 지, 그 글에 댓글은 뭐라고 달렸는 지 궁금하네요.

  • 3. 일랑일랑
    '07.10.12 5:28 PM (58.103.xxx.209)

    저라도 시댁에 40만원씩주고.....
    시동생들 공부시키면서 80만원씩 시외삼촌빚갚으면서 살것같진않은데.......
    남편직업이 빵빵한것도 아니구....ㅠㅠ
    ㅅㅣ외삼촌 대출하나만해도 .....여파가 클것같은뎅.....

  • 4. ..
    '07.10.12 5:29 PM (221.159.xxx.5)

    속 시원하네요.
    둘째 아들이 경찰대학이라도 나왔는지,,
    경찰이 교사 며느리 봤으면 감사할 일인데,,
    게다가 외삼촌 빚까지??
    아주 단체로 미쳤구만요.
    둘째며느리 말 구구절절 다 옳고 교사 월급 얼마나 된다고 빚에 용돈에 약값에,,
    친정이 부자인데 왜 시동생 공부를 시켜야하는지.
    진짜 댓글이 뭐라 달렸는지 궁금하네요.
    펑펑 울든 말든.. 대학 3학년이라면서 철 좀 들라고 댓글 달고 싶네요

  • 5. ..
    '07.10.12 5:29 PM (218.52.xxx.16)

    이글을 퍼오신 의도가 궁금하네요.

  • 6. 소설2
    '07.10.12 5:30 PM (61.104.xxx.52)

    정말 소설이 아니고서야..
    다 큰 시동생들 용돈줄라고 학교 선생님 하는것도 아니고,
    맞벌이는 그만큼 나를 포기하고 돈 버는건데 ...
    나 포기한 댓가를 시댁에 쏟아부어야 당연하다는 내용..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히네요.
    읽다보니 제가 다 화가나네요..
    이 글 쓴 사람...더도 덜도 말고 딱 그만큼 시집살이 하심 ..
    이 글 쓴 순간을 후회하실꺼에요..
    참나...

  • 7. ______
    '07.10.12 5:30 PM (211.217.xxx.137)

    퍼온 곳이 궁금해요..
    설마 이게 진짜 자기 얘기라고 쓴 건 아니겠죠..
    아니라면 한 미친 가족이 한 여자를 죽이려 드는 소설 아닌가 싶기도.

  • 8. 그쵸?
    '07.10.12 5:30 PM (125.130.xxx.202)

    저두 그 사돈댁 벗겨먹을려 그러는걸루밖에 안보여요.
    저 둘째언니라는 사람말 조목조목 다 맞는소리인거 같은데 다큰 성인이 공부하고 싶으면
    벌어서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다른데 들어가는 돈이 없다면야 용돈이라도 쥐어줄 수 있지만
    그럴수 없는 상황이네요. 뭐가 그렇게 억울할까요?

  • 9. 근데
    '07.10.12 5:31 PM (211.217.xxx.56)

    저런 집 있어요. 저 알아요. 온 시댁 식구들이 다 돌아가며 사고치는거 며느리한테 뒤집어씌우더이다. 정말 어이없는데 현실에 있더군요. 나원 참. 진짜 별..................

  • 10. ...
    '07.10.12 5:32 PM (61.102.xxx.9)

    너도 결혼해서 똑같이 작은 새언니 입장되서 살아봐라...
    그때도 지금처럼 그렇게 말할수 있는지 보자....

    라고...악플 달고 싶어요...ㅡㅡ;;;;;;;;;;

  • 11. ...
    '07.10.12 5:32 PM (61.33.xxx.130)

    이건 아무리 봐도 소설 같아요.
    누가 지어낸 얘기지. 어쩜 이런 사람들이 있을까요.
    어떤 집인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둘째 며느리 되시는 분이 제대로 생각하시는 분이네요.
    뭐때문에 시동생 학비, 공무원 시험 준비 뒷바라지는 해야하나요.
    미혼의 학생이 쓴 글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어이없고 한심하네요.
    새언니에게 그렇게 바라는 시누이. 정말 똑같은 시누이 만나라고 하고 싶어요.

  • 12. 나라도
    '07.10.12 5:32 PM (61.104.xxx.37)

    이혼하겠네 그 새언니 입장이면 ...

  • 13. ...
    '07.10.12 5:33 PM (218.209.xxx.159)

    27이나..먹었으면서.. 참.. 한심하네요..
    콩가루 집안입니다.사실이면..

  • 14. 어이없어
    '07.10.12 5:34 PM (210.115.xxx.210)

    로긴함... 낚시글이죠? 여기 아줌니들 제대로 흥분하라고 퍼온 글

  • 15. -.-
    '07.10.12 5:34 PM (211.219.xxx.78)

    저도 읽는내내, 이거 쓴 사람과 그 가족들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거 처음 올린 사이트에 다시 안 들어가실 듯.. 악플까진 아니라도 좋은 댓글은 안 달릴 것 같아요.
    저런 시부모, 시댁 정말 비호감입니다.

  • 16. 출처는
    '07.10.12 5:34 PM (222.238.xxx.3)

    http://pann.nate.com/b1986558

    이쪽인 것 같습니다.

  • 17. 재봉맘
    '07.10.12 5:35 PM (152.99.xxx.133)

    퍼온글 맞죠? 이런 개념없는 쯧쯧.
    오빠 이혼하라고 전부다 고사를 지내고 있네요. 새언니 미쳐나가지 않은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새언니 집안돈이 자기들 돈으로 보이나보죠? 염치도 없어라.

  • 18. 출처는
    '07.10.12 5:38 PM (222.238.xxx.4)

    네이트톡에 있던 글이죠.
    엊그제 82에도 이상한 시누이 이야기 있었는데....
    이상한 시누이들 참 많은가봐요....
    ㅠㅠ

  • 19. ....
    '07.10.12 5:39 PM (211.235.xxx.253)

    제가봐도 황당하네요 며느리가 봉입니까??
    한달생활비 40만원에 빚 80만원 거기다 시동생 뒤치닥거리까지하라구
    이글을 쓰셨는지 퍼왔는지는 알수없지만
    황당하네요..

  • 20. 수진엄마
    '07.10.12 5:39 PM (58.142.xxx.18)

    맞아요 이글을 쓴분은 결혼을 안해봐서 자기집 입장만 생각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사는 사름이 몇이나 있을까요.. 외삼촌 빛갚고 시댁에 용돈까지 드리는데..... 도련님 공부까지 시켜달라고 하는건 정말 뻔뻔한 일인거 같아요..... 친정집 돈으로 해달라는거 밖에 더 생각이 안드는데요?

  • 21. 베어북
    '07.10.12 5:40 PM (211.41.xxx.99)

    저얼대 이런집에 시집가지 말라고 혹시 82에 있을 미혼녀들 주의하세요..........

  • 22. 음...
    '07.10.12 5:40 PM (155.230.xxx.43)

    며느리가 펄펄 뛸만 하네요. 어차피 다들.. 제각각 사는 삶인데... 며느님한테 무리한, 경우엔 없는 요구를 하셨네요..

  • 23. 이혼
    '07.10.12 5:43 PM (86.145.xxx.11)

    새언니 잘못한것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데요
    글 올리신분이 아직 철이 없네요
    새언니분 차라리 이혼하고 사시는것이 훨씬 좋을듯하네요
    이혼이 쉬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런 시궁창속에서 사느니..헐~

  • 24. ...
    '07.10.12 5:44 PM (125.177.xxx.11)

    소설같죠 ?
    이거보다 더한집 실제로 많아요
    우리도 더하면 더했지 ..근데 막상 당하면 어이없어 대꾸도 안나와요 속만 터지지요
    정말 수준 안맞는 집과 사돈하는것도 힘들어요 온 집안 식구들 다 살펴보고 결혼할수도 없고 정말 사는게 각양각색입니다

  • 25. 집요한 나
    '07.10.12 6:00 PM (211.219.xxx.78)

    댓글이 궁금해서 네이트톡 가서 보니 난리가 났습니다. 정말 제대로 악플들이 막 달렸는데, 왜 오늘은 그 악플 단 사람들이 위트있게 보이는지... 정말 개념상실한 시누이입니다.

  • 26. ..
    '07.10.12 6:05 PM (58.120.xxx.156)

    이게 바로 남자하나보고 결혼하지 말라는 이유죠
    이 시누이처럼 철없게 굴지않아도 이런식으로사는사람들 많아요
    어느 한 집 잘사는 자식있으면 그자식에 시집식구들 다 얹혀서 살려는집
    사돈 재산=며느라재산 =아들 재산=우리가 써도 되는돈
    이런 공식이죠
    이집도 그나마 시아버지는보통이신것 같고
    시어먼가 악착같이 다뺏어먹으려고하고
    시동생 시누이들은 철없이 아무생각없이 받아먹고 있네요 27살이면
    부모 도움도 부끄러울 나이인데

  • 27. 아따
    '07.10.12 6:20 PM (125.132.xxx.19)

    그 둘째며느리 말 참 잘하네요.
    부러워. -.-
    저도 정말 해야할때 저렇게 똑부러지게 말 좀 잘해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 28. 낚시글
    '07.10.12 6:25 PM (58.120.xxx.156)

    같아요
    이정도 시누이라면 분명 자기엄마나 자기말은 미화시키고
    둘째 올케말은 각색해서 싹수노랗게 표현하는게보통인데
    올케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정중하게말하고
    자기엄마는 이년저년 하며 막말하고 우격다짐으로 한듯이 표현했거든요
    아마도 낚시글 아니면
    올케가 시누이인척 하고 쓴글 아닐까요??

  • 29. ㅎㅎ
    '07.10.12 6:26 PM (59.150.xxx.201)

    82까지 와서 퍼다 옮기는건 왜 그런건가요?
    82게시판에 오는건 그래도 좀 아기자기, 크게 수위 넘지도 않고
    다들 비슷한 사는 얘기할 수 있어서 오는건데..ㅎㅎ
    심각하게 글 다 읽고서 댓글에 퍼온글이란 얘기보니까
    되게 씁쓸한데요?ㅎㅎ

  • 30. ........
    '07.10.12 6:48 PM (211.215.xxx.137)

    거참..글쓴 시누이 보시오.. 거지근성으로 똘똘뭉쳐서 며느리 잡아먹을 위인들이구만..
    며느리 집안에 돈있는거 시댁에 풀어놓으란거요?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한거 아닌감..
    본인이 시집가서 그대로 당해본다고 생각하시오..역지사지..펄펄뛸게 뻔히 보이오..
    그 집안 단체로 정신 차려야할듯...

    그집 며느리보단 그집안 사람들이 단체로 싸가지가 없어보이오

  • 31. 언년이야?
    '07.10.12 7:54 PM (220.72.xxx.198)

    이리도 무개념인게 언년이야?

    단편소설 하나 나올법 하고
    ㅎㅎㅎ 금요일 심야 드라마 하나 나오겠내요.
    단체로 싸가지 없는것들 나도 동감이오.

  • 32. 허어..
    '07.10.12 8:02 PM (220.117.xxx.165)

    새언니네가 부자면,
    도와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새언니가 없었다면 어쩌실려고 그랬는지..
    그 며느리 속시원하게 말한번 잘했습니다. 저도 외워야겠어요 유사시를 대비하여.

  • 33. ^^
    '07.10.12 8:04 PM (124.54.xxx.63)

    크아...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소재로 뽑히겠습니다.~

  • 34. 네이트톡
    '07.10.12 9:30 PM (213.140.xxx.142)

    네이트 톡에 올라온 글이네요
    저도 이글 봤어요.. 보면서 열받아 죽는줄..;;

    대략 댓글은 개념탑재해라 이랬던거같아요 ㅎㅎㅎ

  • 35. ^^2
    '07.10.12 9:32 PM (203.232.xxx.74)

    무슨 의도로 퍼오신건지.. 진짜 소설 같네요..
    사실이라면.. 글쓰신 시누님도 시집가서 그렇게 한번 살아보시지요...
    시댁에 꼬박꼬박 40만원씩 작은거 아닙니다..
    거기다 외삼촌에 빚까지..
    살아주는게 감사할 따름인것 같네요..

  • 36. 있는사실이라면...
    '07.10.12 9:40 PM (222.238.xxx.108)

    글올린 시누 공부 많이하는거지요.
    자기집안이 어떤지도 알게 될거고요.....

  • 37. oh
    '07.10.12 10:33 PM (218.52.xxx.6)

    정말 웃기는 시자 들어가는 족속이네요.. 여기서 뭘 더 바라는건지? 며느리집 돈으로 자기자식 공부시키라는 건가요??????? 기가막혀서.. ... 미치지않고서야~

  • 38. 악마가족
    '07.10.12 11:51 PM (61.106.xxx.216)

    그래도 시누이가 그러는 거니 남이라 그러겠거니..
    내 친형제가 시집잘간 언니,누나 등골빼먹고 온가족이 돈내놔라 협박해대서
    친정에 빚내서 돈대주다 이혼한집도 여럿 봤어요..
    부잣집에 시집가면 그순간 며느리한테 그 돈 다 주는 것도 아닌데..돈내놔라 돈내놔라 노래들을 해대니..

  • 39. 아무리 봐야
    '07.10.13 12:52 AM (220.72.xxx.228)

    사실이라면 그 둘째며느리가 쓴 글일듯.
    자기의 사실을 과장해서, 미운 시누를 노려서 쓴 글 아닐까요?
    (S그룹 병원이라든지..엄마가 니년 저년 등 이라고 쓰고, 둘째 며느리글은
    최대한 조리있게 써놓은 거라든지..모) 사실이라도 본인 미화에 한풀이가 아닐런지.

  • 40. 저도
    '07.10.13 2:29 AM (71.63.xxx.23)

    아무리 잘 봐도 둘째 며느리가 쓴, 이를테면 낚시글이라면 모를까
    정말 어린 시누이가 쓴 거라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네요.
    이왕 올케 언니 욕하려고 쓴 거라면 조금이라도 자기들 입장이 말이 되게 뻥이라도 치겠구만...

    하여튼 저런 집안이 실제로 있다면 그 집 둘째 며느리가 당장 이혼하겠다 소리 안 하는 게 신기한 일이네요. 며느리네 친정이 잘 살든 말든 그게 자기 자식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 돈을 탐내나요?

  • 41. ^^둘째며느리글
    '07.10.13 11:39 AM (218.156.xxx.28)

    이라고 보이는데요, 사실이라면....ㅎㅎㅎ

  • 42. 저두
    '07.10.13 11:57 AM (59.10.xxx.226)

    소설 아니면 둘째며느리 글이라는 데 한표.
    둘째며느리분 그동안 정말정말 많~이 참으셨다는 말밖에는...

  • 43. 이래서
    '07.10.13 1:39 PM (125.143.xxx.133)

    시누녀 ㄴ 이라 하는 구나

  • 44. ..
    '07.10.13 4:17 PM (125.186.xxx.19)

    이글올린사람이 시누이면 욕먹어두 쌉니다,,, 어디가서 얘기 해봐요,,, 돌맞아요^^

  • 45. 소설
    '07.10.13 4:33 PM (61.73.xxx.5)

    이라 치기에도 너무 후진데요.. ㅋ
    만약 이 사실이 넌픽션이라면
    시댁 식구들의 개념은 몽땅 다 출장갔네요..

  • 46. 댓글
    '07.10.13 4:55 PM (82.123.xxx.193)

    댓글 달라고 로그인했어요.
    아니 대학교3학년이면 생각하는 머리가 없는 것도 아닌데...

    흥분하라고 퍼온 낚시글 맞는 거 같구요-_-;;;;;
    제 생각엔 정말 이런집이 있을까??싶어요. 있겠지만서도 -_- 일단 새언니 대사(??)부분이 너무 정확하게 잘 기입되있지 않아요??? 새언니가 한말을 다 기억하고 저걸 다 적은거라면 정말 대단하다 싶지만 제 생각엔 흥분한 상태에서 썼다면 자기가 막 지어내서도 썼을 거 같은데요ㅋㅋ

    근데 진짜 무슨 사돈댁 돈이 자기네 돈인줄 아나봐요;;;
    저런 시누있는 집에 시집갈까 무섭다

  • 47. 이런
    '07.10.15 9:32 AM (219.254.xxx.32)

    나중엔 시누들 공부꺼정 시켜달라고 할 학생일세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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