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잔치 성공기원 배우
김혜영·박재훈씨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인 ‘2007 전주 천년의 맛 잔치‘의 성공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기원제가 성대히 열렸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11일 오후 전주한옥마을 동락원에서 송하진 시장등 축제 관계자 및 관광객 등이 함께 한 가운데 지난 98년 귀순해 가수 겸 MC로 활동중인 김혜영씨와 미남배우 박재훈씨를 ‘2007 전주 천년의 맛 잔치‘ 홍보대사로 동반 선정하고 이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전주 맛 잔치의 성공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게 될 이들 홍보대사와 관계자 등은 이날 위촉식에 이어 성공적인 잔치를 기원하며 ‘성공기원 시루떡 안치기‘와 성공기원 호박 자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천년 전주의 맛 잔치 성공을 기원하는 말미에서 홍보대사 김혜영씨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북한가요 ‘반갑습니다‘를 개사한 축가를 불러 많은 관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위촉 및 기원제 등이 열리는 동락원의 안뜰에는 ‘왕의 정찬‘과 ‘전주 한정식‘, ‘전주 8 미‘ 등이 전시된 뒤 참가자들 모두 함께하는 시식회 등이 열려 맛 축제의 의미를 더해주기도 했다는 것.
홍보대사 김혜영·박재훈 씨는 “천년 전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맛 잔치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전주 맛축제를 보다 널리 알려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천년 전주의 맛 잔치가 남남북녀(南男北女)라는 옛말처럼 남·북이 한데 어우러지는 진정한 잔치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북한 미녀 김씨와 남쪽 미남 박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으며 특히 김씨는 한양대 외식경영과를 수료하고 현재 한반도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맛에 대한 식견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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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일보] 전주 맛잔치 성공기원
지나맘 조회수 : 102
작성일 : 2007-10-12 0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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