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애들에 대해 환상을 깨는 중입니다
큰애 중1입니다
모든 부모가 그렀겠지만 자식에게 기대를 하죠
뭔가 다른것이 있을것이라는........
그런데 점점 이것을 깨야 나도 너도 편한거야 라는 생각이듭니다
큰애가 1학기 기말 평균 90 반에서 10등 (경기도 신도시)
이번엔 4점정도 떨어졌다하니 뭐 10등 밖일거고 (1등이 93이라네요)
그래도 나름 책도 좋아하고 성실하고 욕심도 있는데 이러니....
요즘은 정말 그럴바엔 그냥 편히 두고 싶습니다
잔소리 않하고 그래서 이번 부터는 그냥 놔둬 볼려고요
작은애 남자애가 착해요 큰 말썽 없고 공부 많이 봐준 큰애 대비 암것두 안하는데
나름 잘해와서 이쁘다 하고 잇었는데 요즘 같은반 친구들 델고와서 하는것을 보니
이애도 평범..........
물론 뭘바라는거냐하겠지만 이게 참 애들이 커가니 무관심해야지 하다가도
친구 누가 어떻다 저렇다 소릴 들으면 신경이 곤두 섭니다
요즘은 이미 좋은대든 나쁜대든 대학생이된 큰언니가 부럽습니다
난 이제 시작이다 싶으니.......
휴.....공부는 정말 나보다 더 많이 하는것 같은데 왜 성적은 안나올까요
내가 지방에서 학교를 다녀서 비교가 안되는건지
하긴 뭐 공부를 안하니 그점수가 나오는거겠죠
정말 바닥을 박박기어볼때까지 내버려둬볼까하는데 될런지(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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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공부...그리고 시험.....
나는 엄마...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7-10-12 00:23:24
IP : 125.130.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12 9:03 AM (222.99.xxx.165)공감합니다...
저도 자식에 대한 큰 기대와 환상을 버리는 중입니다..2. 기대
'07.10.12 9:31 AM (125.187.xxx.6)다 그런건지...
초등학교땐 천재인줄 알았다가 중1때까진 그냥 그럭저럭 그리고 중 2때부터는 지독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지금은 어디 아프지만 말고 큰 사고치지 않기만 기대한답니다3. 공부
'07.10.12 10:07 AM (219.255.xxx.233)는 그만두고 졸업이나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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