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차가 오늘 방금전에 집에 들어오니 저희가 상주하는 곳에 다른차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빌라고 안타깝게도 저희차가 커서..널널한 다른 곳엔 차가 안들어가고 딱 그자리에 들어가거든요.
방문차량인거 알고 전화드렷죠...
저희차가 주차해야해서 다른곳으로 이동시켜 주십사하고...물론 저희 호수 말씀드리고 옆으로 비켜 달라햇어여. 첫마디가 그렇게는 못하겠다네요.
결국 좋게좋게 내려와 차량 이동은 해주었지만...
어이 없습니다.
노부부 사는 집에 방문한 그 노부부의 동생인데...50대는 훨씬 넘은 아저씨...아주 못돼기로 저희 빌라에 소문이 났어여.(자기가 사는 동네도 아닌데..)
거들먹 거리며 나와 차를 빼주는데..가관이더라구요. 그 여동생 따라나와 인사는 커녕 뻣뻣하게 서서..오빠 왜그래만 연발 합니다.
처음 있는 일도 아니구요. 저희차가 그자리에만 들어간다는 설명은 한두번 한게 아니거든요. 처음에 그렇게 못하겠다고 하는 말에..발끈 했는데 ...정말 꾸욱 참았어여. 제가 한참 어리니까요.
"이보세요. 나이는 시간이 가면 누구나 먹는 거구요.나이 먹었다고 거드름은 아주 ...
서로서로 양보 좀 해주면 어디 덧나나요? 두대나 자기네 차를 대 놓구 입주자보고 딴데 데라니..."
다음엔..이렇게 이야기 해줄까봐요.ㅠㅠ
기분좋게 집에 들어 오다..기분 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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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나옵니다.
주차 유감 조회수 : 341
작성일 : 2007-10-11 23:06:02
IP : 61.106.xxx.2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12 10:08 AM (116.121.xxx.22)잘하셧더여,,참는게 행복입니다 상대를 하시면,,님만 더상처를 받을것같아요,,,,,,,훌훌 털어버리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2. 참으세요
'07.10.12 10:09 AM (116.121.xxx.22)참으시길 잘햇다는 생각이 드네요,,,괜시리........말싸움을 하다가 더커지면,, 원글님이 맘이 더아팠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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