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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페르시안..

냥이 조회수 : 298
작성일 : 2007-10-11 15:26:01
두달된 파란눈의 흰아기페르시안이 우리집에 오게되었어요.
너무이쁜짓도하고 생긴것도 이쁘고..
한데 우리집에 기르던5살된개가 있어요.
고양이만 이뻐해주니까 샘을 내는것같고 눈치를 보면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예뻐해주는 아기고양이모습을 쳐다보고있곤합니다..
이런저런이유로 정들기전에 다시 보내야할것같아요..
다시보내려니 이쁜짓이 눈에밟혀서 자꾸눈물이납니다..
지금도 무릎에 올라와있는 아기냥이를 보니 가엾네요..
IP : 222.236.xxx.2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1 3:36 PM (218.52.xxx.16)

    줌인 줌아웃에 사진!! 사진!!

  • 2. .
    '07.10.11 3:51 PM (203.237.xxx.209)

    그냥.. 먼저 키우던 멍멍이 더 예뻐해지면서 같이 키우시면 안될까요?
    개랑 고양이랑 같이 키우면 사이좋게 잘 놀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개가 새끼 고양이 자식처럼 돌보는 경우도 있구요.
    개는 서열을 중시하는 동물이라 나중에 들어온 아이 더 예뻐하면 안되구요..
    안아주더라도 먼저 있던 개 한번 먼저 안아주고 나중에 들어온 고양이 안아주고.. 하는 식으로 예뻐해 주면 될텐데요.
    먼저 있던 강아지가 고양이를 공격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같이 키우셨음 좋겠어요..
    에공.. 너무 예쁠텐데..
    진짜 사진이라도 한번 올려주세요~~~~

  • 3. 저런...
    '07.10.11 6:01 PM (122.254.xxx.82)

    개가 어떤 종류인지 그리고 원래 샘이 많은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깝네요.
    그리고 원래 자잘한 충돌은 어디에나 있거든요.
    전 길에서 하수구에 버리겠다고 난리치는 노파한테서 눈도 못뜬 고양이 둘을 데려왔는데 그걸 보고 원래 집에 있던 고양이들이 가출을 해버렸답니다.^^ 걷지도 못하는 애기 고양인데..하며 제가 방심했던 거죠. 집 주위를 돌며 이름 불러 데려온 뒤로도 거의 한 달은 고양이들 있는 방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원래 고양이가 자기 영역에 대해 예민한 편이긴 하지만 지금 님의 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물론 개가 고양이를 해치려 한다든가 하면 안 되겠지만 그냥 눈치 보고 기 죽어 있는 거라면 주인분들이 이뻐해 주시고 따로 챙겨주시면 얼마 안가 극복될 겁니다.
    일단 둘의 영역은 따로 분리해 주시고-개 보라는 듯이 고양이만 하루종일 안고 계심 안 되겠지요?- 서로 낯 익히게 잠깐씩 얼굴 보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동물이건 사람이건 누가 자기 영역에 들어오면 신경 쓰이고 상처는 받잖아요. 둘째 데려오면 첫째가 힘들어 하는 것처럼.
    정 안 되서 보낼 때 보내더라도 일단은 좀더 두고 보심이 어떨까요.
    잘 되어서 둘이 같이 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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