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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잘 아시는 분~ 이걸 계속 넣어야할지 말지 고민이라서 도움 좀..

펀드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07-10-11 13:41:47
전 아이가 있어서 아이껀 별도로 펀드 넣고 있거든요.

따로 모으는 건 아니고, 뱃속에 있을 때 부터 어른들이 아이 태어나면 쓰거라 했던 돈이라던가

어른들 뵙게되면 아이 이쁘다고 주신 돈이라던가 천원부터 만원이상 되는 돈까지...

까까 사먹어라 하는 돈이랑 돌 기념으로 장난감 사라고 한 돈까지 전부 넣고 있거든요.

그래서 매달 10만원 짜리 미래에셋 우리아이 적립형주식 넣고 있었거든요.

국민은행에 캥거루 들러갔는데 아줌마가 이걸 해주셨네요. -_-;;;;

근데 제가 펀드 잘 볼 줄 몰라서요..

아무래도 수익이 별로인 것 같아서 이번에 해약하러 은행 갔는데

은행 아가씨가 수익이 100만원 정도 났다고 하더라구요.

총 20개월을 넣었는데요,찍어보니까 평가금액은 2665000원 정도고, 잔고좌수는 2099000정도로 나와있거든요.

순수 원금은 2000000원 들어갔는데요, 이거 계속 넣어놔도 되는건가요? 아님 해약 시켜야할까요...

이런 것도 잘 아는 사람이 해야지 수익도 잘 날 것 같네요. ㅠ_ㅠ

cma를 들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시와요~
IP : 218.232.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1 1:52 PM (211.193.xxx.59)

    계속 하세요...당장 쓸돈 아니고..여유돈이고...전 계속 할꺼 같은데..

  • 2. ^^
    '07.10.11 1:53 PM (211.41.xxx.254)

    그냥 쭈욱 불입하세요..
    이백에 육십육만원 이자 붙었으면 아주 훌륭하지요?
    미래에셋이 수익률도 괜찮아요...
    엄청난 수익을 원하신다면 또 그만큼 위험성이 있는것이고
    cma넣어 봤자 이자 얼마 안됩니다...
    원금을 꼭 보장 받고 싶으시면 그냥 제2금융권에서 적금 드시구요..
    저도 미래에셋에서 아이꺼 2년전부터 불입하고 있는데 10년 보고 있어서
    일희일비하지 않아요..ㅋㅋ

  • 3.
    '07.10.11 2:02 PM (203.241.xxx.14)

    요즘 자다가도 기분좋은게..
    캥거루 해약하고 펀드로 갈아타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캥거루 원금 355만원인가 들어갔는데 이자 1만원 붙었드라구요..
    뒤도 안돌아보고 펀드로 거치식넣고... 신경안쓰고 있다가
    얼마전 확인해보니 원금 356만원에 지금평가액이 545만원이드라구요...

  • 4. 요즘
    '07.10.11 2:43 PM (59.15.xxx.136)

    펀드 좋아요^^ 그냥 두셨다가 2~3년쯤 됐을때 다시 한번 고민해보세요..ㅎㅎ

  • 5. 다들
    '07.10.11 3:12 PM (211.106.xxx.237)

    국내펀드에서 해외펀드로 갈아타라고 하던데.. 지금은 차이나펀드만한게 없데요 ..
    저도 지금 가서 미래에셋 털어서 차이나로 돌리려구요 ..

  • 6. 시기가..
    '07.10.11 6:00 PM (220.72.xxx.198)

    파는 시점의 시기가 문제입니다.
    '적금처럼 만기까지 다 가져가지 않고 파는 시점에 따라 이율이 달라져요.
    위에 어느분 캥거루 했다가 별 이익 안 난 경우도 있구요.
    내 친구 차이나펀드 했다가 왕창 떨어져 나갈 때 원금 겨우 건진 예도 있어요.
    뭐든지 본이 책임하에 해야 하는게 주식이고 펀드입니다.
    남의 말에 너무 부하뇌동하지 말고 여자도 경제 공부 해야 합니다.

  • 7. ..
    '07.10.11 6:54 PM (59.27.xxx.81)

    펀드는 사고 파는 시기가 중요하다는 윗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더불어 적당한 목표치를 정하는 것,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것도 역시 중요해요.

    저는 소심한 투자성향이라^^ 이번에 2천포인트 되기 전이었지만 정확히 50%수익 넘었을 때 그냥 환매했어요.
    물론 그냥 뒀으면 며칠동안 더 많이 벌었겠지만
    제 스타일이 오르면 오르는대로 욕심나고, 내리면 내리는대로 하루하루 신경쓰이는 사람이라
    이렇게 수익내고 맘접는게 더 속편할 것 같아서요.

    물론 오늘처럼 종가가 최고치를 갱신할 땐 며칠 더 참을걸~하는 욕심도 나지만
    남들 비교않고 초심자가 이 정도로 성공한거라 생각하며 만족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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