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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을 해 볼까하는데 어떨까요?
수입이 괜찮다며 저에게 해보라고 권유를 하네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고, 같이 일할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웬지 불안해지네요.
해야 될까요?..말아야 할까요?
고민중입니다.
1. 아는대로..
'07.10.11 11:49 AM (211.51.xxx.29)장사할려고 알아본 결과 편의점중에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데.. 회사랑 나누어 가지는 편의점은 절대 하시면 안되고요.. 일단 대기업편의점의 경우 자기돈 다 들여서 하기는 많은 돈이 필요하고요.. 그냥 중소형 메이커 브랜드의 경우는 좀 낫고요.. 하지만 편의점의 경우는 인건비싸움에 24시간 하니깐 알바 안구해지면 남편분이 나와서 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혼자는 못하고 남편분이랑 같이 해야 합니다.. (즉 여자들의 부업으로 생각하기에는 남동생, 삼촌등이 학생이거나 도와 주실분이 있으면 가능하고 아니면 못합니다..)
만약 그렇게 같이 해줄 사람이 있다면 괜찮을 수 있으나 그 분들과 수입을 나눈다면 노동의 댓가에 비해 수입이 적고.. 위치 좋으면 타 브랜드 편의점있으면 치이기 쉽고요..
담배권 있으면 일단 좀 수입이 편하고요..2. ...
'07.10.11 11:50 AM (124.86.xxx.50)이미 자리잡은 데면 모르지만...
요즘 편의점 없는 곳이 없잖아요.
편의점이라고 다 잘되는 게 아니라 목이 좋아야죠...
사람 좀 많다 싶은 동네는 정말 2-30미터마다 하나씩 있는 거 같아요.3. **
'07.10.11 11:51 AM (218.147.xxx.33)편의점은 위치가 정말 중요해요. 역 근처나 대단지 아파트 끼고 있는데면 잘되던데 그렇지 않고 어정쩡한곳은 정말 고생해요. 저아는분 고생이 말도 아닙니다. 인건비 아끼느라 부부가 번갈아 가게를 보니 그것도 문제구요
4. **
'07.10.11 1:16 PM (24.17.xxx.119)편의점은 장사해서 본사 좋은 일만 시킨다던데.....
5. 편의점..
'07.10.11 1:23 PM (125.176.xxx.159)편의점 을 하는 기업 본부에서 일하다 담당자한테 들은건데요..
이익 보는 사람 거의 없대요~~ 죽어라 고생만 하구요..
자기 건물이 있거나, 아님 정말 목좋은 곳에 가게 낸 경우 아니면 고생에 비해 들어오는 돈은 적다고 들었습니다~~6. 원글
'07.10.11 2:03 PM (121.53.xxx.167)님들 글을 보니 더 망설여지네요. 제가 하려는게 본사와 나누어 가지는 부분의 편의점이였거든요. 몫이 좋은 곳을 보여주기는 했는데, 너무 가게가 작아서 그쪽은 켄슬했어요. 아아아~ 정말 일을 하긴 해야하는데 더더욱 고민이 되네요. ㅠㅠ
7. 조금
'07.10.11 2:44 PM (121.132.xxx.10)빗나간 얘긴데
일매출 150 ~ 160 집세 3000/140 물건값5000 권리금6000 단지앞 슈퍼해도 될까요??8. 전에
'07.10.11 3:05 PM (125.142.xxx.100)전에 블로그였나 기사였나..편의점 하지말라는 글을 본적이있는데요
다른건 아실테고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심지어 빼빼로데이같은 날에
선물형태로 된 과자바구니, 과자선물 그런게 본사에서 엄청 내려온대요
강매수준으로 넘겨주는데 그런건 재고도 많이남고 잘팔리지않아도 울며겨자먹기로
떠안기 일쑤라는 부분을 읽은게 생각나네요9. .
'07.10.11 3:34 PM (203.237.xxx.209)저도 편의점 남는거 별로 없이 무지하게 힘들다는 글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