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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왕절개 수술자국

초보엄마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07-10-11 11:19:12
이 넘깨끗해서  내심  안심하고 있었는데,, 지금 두달되어가는 시점에서 살짝 살들이 빨갛게 올라오네요...
왜 무슨체질이람서~~ 부푸는듯이 올라오는,,
제친구가  수술하고 보니  꼭 지렁이 하나 올려놓은것처럼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친군 몸에칼못된다고 하던데,,,  전 아니거든요,,,  뭐든잘아물고 흉터도 잘안생기는데...

두달이나  지났는데  이렇게 되기도 하나요???
혹시 이런경험맘 계신가요??

병원을 가봐야하는지,, 약을발라야 하는지  ㅠㅠㅠ
고민됩니다...
IP : 222.121.xxx.1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카케어
    '07.10.11 11:26 AM (121.143.xxx.154)

    붙여놓으면 가라 앉아요
    근데 손바닥만한게 14만원이나 한다죠
    저도 수술자국때문에 부푼게 6개월 붙였더니 평편해 졌거든요
    집에 반쯤 남았는데..

  • 2. 저도
    '07.10.11 11:33 AM (123.248.xxx.45)

    첫애낳고 지렁이생겨 둘째낳을때 잘라냈는데(우욱) 또생겼어요...
    진짜 없어지나요? 살을 깎는것도 아닌데 살이 어디로 가는거지요? 신기...
    윗님, 시카케어 한번만 사면 오래쓸수 있는거에요? 궁금합니다... 저 수유중인데 해도될까요?

  • 3. 초보엄마
    '07.10.11 11:33 AM (222.121.xxx.123)

    시카케어 제품 약국에 파는지요???
    그리고 평편해져도 표시(흉)는 많이 나는지요???
    그냥 그대로 가라앉으면 넓게 표시나죠?? ^^;;

  • 4. 저두요
    '07.10.11 11:37 AM (59.5.xxx.179)

    저도 아기 낳고 3달 정도 시카케어 붙였다가 안 붙인지 2달 정도 지나니 수술자국이 부풀어 올랐어요. 켈로이드체질이라 그런 거래요. 며칠 전에 약국에 가서 시카케어 샀는데 7만원이었어요. 손바닥 만한 것 반으로 잘라서 사용하면 더 쓸 수 있구요.

  • 5. 저두 고민..
    '07.10.11 11:48 AM (59.14.xxx.140)

    ㅠㅠㅠㅠ..저두 그 흉터땜에 너무 고민이예요. 애가 3살..목욕탕 갈때도 신경쓰이고, 샤워할 때 저 스스로도 너무 보기 싫고..그 흉터 위로 또 뱃살은 왜 볼록 올라와 있는지;;;..
    흉터 제거 수술 받으려고 여기저기 성형외과 알아보는 중인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심 좀 알려주세요. 근데 원글님은 얼마 안되셨으니 시카케어나 콘트라투백스 연고 같은 거 꾸준히 쓰시면 효과 보실 것 같아요.

  • 6. ...
    '07.10.11 11:49 AM (203.226.xxx.22)

    킬로이드 성 피부... 저도 그래요...처음 수술했을때 살짝 실선만 가서 좋아라 했는데 시간지나니까 볼록 올라오더니 시간 지나니까 반쯤 없어졌어요

  • 7. 시카케어
    '07.10.11 11:50 AM (59.18.xxx.57)

    저도 처음엔 상처가 울퉁불퉁하고 빨갛게 올라와서 선생님의 권유로 시카케어를 붙였어요.
    5년전엔 7만원 한것 같은데요. 붙일땐 잘 몰랐는데
    지금으로서는 희미한 하얀 선만 그어져 있고 울퉁불하지도 빨갛지도 않아요.
    아마 저처럼 5년정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실거에요.
    저도 좀 민감한 피부거든요.

  • 8. 시카케어
    '07.10.11 12:34 PM (121.143.xxx.154)

    첫 댓글 단 사람인데요
    약국에서 팔아요
    한번 붙인거 매일 씻어서 붙이는거라 손바닥 반만한거면 6개월정도 쓸수 있어요
    흉터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위로 솟은 살들을 눌러주어 평편하게 해줘요
    이것만으로도 흉터가 훨신 눈에 덜 띕니다
    색상은 이삼년 지나면 하얗게 변하면서 눈에 안띄고요
    그리고 흉터제거술 제 동생이 정강이에 큰 흉터가 있어서 흉터제거술 받았는데요
    완전히 없어지는게 아니라 적게 보이게 할 뿐이예요
    하지만 이것도 살이 찌거나 하면 다시 벌어진다죠

  • 9. ..
    '07.10.11 12:44 PM (211.208.xxx.7)

    제가 둘다 수술했거든요
    이상한게 첫째땐 흉터가 정말 지렁이처럼 빨갛게 튀어 올라오더니 (그냥 뒀습니다 다 그런가보다하고...) 둘째땐 그냥 평평한 거예요 둘째 수술할때 뭔가를 했구나 짐작만 합니다 아닌가?
    그후 다시 튀어오르지도 않고, 지금은 그냥 평평하게 희미한 줄만 보입니다

  • 10. 제가
    '07.10.11 1:08 PM (210.95.xxx.230)

    2003년도에 수술하고 그런 모양이었는데 작년부터 서서히 없어지드라구요.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11. 3년 됐는데
    '07.10.11 1:21 PM (211.211.xxx.56)

    처음엔 지렁이처럼 올라오더니 조금씩 없어지더이다.
    지금도 조금 남아있기는 한데 거의 다 없어지던데요, 저절로 말이지요.
    조금 두고 보시면 어떨까요?

  • 12. 제가
    '07.10.11 2:33 PM (124.28.xxx.15)

    켈로이드 피부입니다.
    다행히 제왕절개는 안해서 그 수술자국은 없지만
    가슴골에 작게 수술자국이 있어서 요즘 피부과 다닙니다.
    주사를 맞는데요
    전에는 보험이 안되었던거 같은데 요새는 보험이되서 오천원정도 듭니다.
    처음엔 매주 맞다구 그담엔 2주 요샌 3주간격으로 맞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좀 심한편이에요
    피부과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병원비도 얼마안들고..
    전 8년정도 그냥 놔뒀다가 요즘 병원다니는데
    치료가 더 오래걸리네요

  • 13. ..
    '07.10.11 3:02 PM (218.52.xxx.16)

    일단 원글님이 켈로이드 체질이 아니시라니 (본인이 제일 잘알죠)
    더 두면 사그라들것 같네요.
    저도 켈로이드은 체질 아닌데요 반년 전에 허벅지에 혈관종이 생겨서 수술을 했었어요.
    안아프면 그냥 뒀을텐데 아팠거든요. 흉이 1센티 정도 되는데 이게 두달 정도되니 빨갛고 오히려 외양은 수술전보다 더 안좋은거에요.
    의사를 못살게 굴었죠 이게 뭐냐고 안한만 못하다고, 흉하다고.. (한 이불 덮고자서 구박해도 됨) 원래 몸에 하는수술 자국이 두달이 최고점으로 밉다가 석달, 넉달 넘어가야 점점 나아진다고 좀 진득하게 기다리라고 구박하데요. 속는셈 치고 지나 정말 석달째 들어가니 점점 나아져요.전 콘트라투벡스, 시카케어 이런거 안붙였어요. 조바심 나시면 시카케어 붙여보시고요 그러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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