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하나 돕지 않으면서
잘못 된건 다 내 탓인 남편아..
아이들 시험 점수 낮게 나온것도 내 탓....
아이들 잠 늦게까지 함께 한것도 나고
아침에 일찍 깨운것도 나 인데.
자기가 한게 뭐 있다고
아이 체육회라 아침부터 학교에 나가 일 봐주고 직장에 와서 일하고
오후에는 아이 예약한 병원도 다녀와야 한다.
감사 기간이라 서류 정리도 밀렸는데...
남편아..
오늘 7시에 깨울때 일찍 깨웠다고 화 냈지?
나는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났다.
내일은 소풍이라 김밥 싸려면 또 새벽에 일어 나야 하는거 아니?
똑같이 벌어도 내가 더 많이 버는것 알지?
그러면서도 집안 일은 몽땅 나 혼자 하는것 알지?
나.....
하루에도 몇번 씩 집 뛰쳐 나가고픈 맘 있다는거 아니?
자식 땜에 참는다.
제발 좀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짜증은 내지 말아줘라
폭발 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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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해서..
남편 조회수 : 890
작성일 : 2007-10-11 11:14:01
IP : 211.187.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11 11:18 AM (222.108.xxx.138)이번주말 애들 맡기고 파업하세요 ! 혼자 후루룩 여행을~
2. 쩝...
'07.10.11 11:20 AM (59.12.xxx.21)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여기서라도 후련하게 발산을 하셔서 속을 푸세요.
3. ....
'07.10.11 11:21 AM (58.233.xxx.85)참는건 길게 보면 서로에게 안좋습니다
폭발하세요 .휴가를 내서 며칠 잠적해 버리시든지 ...4. 3한4온
'07.10.11 1:38 PM (222.232.xxx.180)남편이 부인을 만만하게 보고 그런것 같습니다.
평소에 까칠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요때 수위 조절이 중요합니다.)
늘 까칠하면 성질 드러운 사람이 되는것이고
잘할때는 엄청 감동 먹도록 잘 하세요
행동할때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하면
뭐 있는줄 알고
긴장합니다.
요것이 남편과의 삼한사온의 법칙이랍니다.5. 열등감
'07.10.11 1:45 PM (222.232.xxx.180)아...
다시 정독해서 읽어보니
남편이 님한테 열등감이 있나봐요
열등감을 부정하려고
님 한테
말도 안되는 꼬투리를 잡았네요.
요것도
부부간의 신경전인데요
처음에는 남편을 대단하다는 것을 인지시키구요
봐서리 상처받지 않을 정도의 튕김과
감동적인 사랑을 베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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