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누이 생일 챙기나요?

.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07-10-10 17:54:54
얼굴은 못보거든요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냥 지나가면 욕먹을까요?
전화는 해야되나요?
선물까지는 오버겠죠?

별로 친하지도 않고 할말도 없거든요

솔직히 저번주가 생일이었는데
전화 아무리해도 안받길래 어떨결에 그냥 넘어갔거든요
이번이 두번짼데 저번생일엔 전화라도 해줬는데 이번은 그렇게 됬네요
그렇다고 제 생일이나 제 남편생일에 시누이가 전화한다던가 뭐 그런거 없었구요

시누이가 시어머니랑 막 뒤에서 속닥속닥 이런건 안하는거 같지만 (할지도 모르지만)
왠지 '시' 짜 들어가면 쫄게 되네요 에휴..


덧붙임;
            남편이 자꾸 전화해보라고 시키네요  -_-
            제가 제 친동생이랑 단짝친구처럼 친하거든요
            그래서 그거보고 자기동생이랑도 친했으면 좋겠는가봐요
            그정도까진 안바라지만 동생하나있으니까 가끔생각나는지
            생일 지났어도 살짝전화해보라면서
            작은선물이라도 하면 다음 제생일때 시누이가 뭐라도 선물도 주고 그러면 좋지않겠니?? 하면서 애교 부리네요 -_-
IP : 88.162.xxx.4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07.10.10 5:58 PM (116.121.xxx.22)

    전 안챙겨도 된다고 봅니다,,,,,,,,,,,,,,,,,,,,,,,,,,시누이님이 님이 생일을 챙겨준다면 챙겨줘야겠지만 그렇지않앗다면 그냥 지나버렸는데 ,,괜찮지 않을까요

  • 2. ...
    '07.10.10 5:58 PM (211.193.xxx.134)

    각자 생활패턴이 다르고 생각도 다르니 챙길수도 안챙길수도 있는거죠뭐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할필요는 없겠지요
    내 소신대로 하세요

  • 3. 스누피
    '07.10.10 6:15 PM (203.234.xxx.246)

    작은 선물이라고 챙겨보세요
    서로 어렵다고 피하면 언제 친해지겠어요
    어차피 남편동생이면 내동생이기도하다 생각하시고 챙겨보세요
    물론 사람마음이 같진 않겠지만 ..먼저 한번 해보세요
    뭐던 내가 하기나름아닐까요? 남편에도 이쁨받을테고..

  • 4. 꼭 해야하나?
    '07.10.10 6:19 PM (123.111.xxx.31)

    글쎄... 꼭 챙겨야 하는건 아니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근데 남편이 원하면 전화 정도는 해주세요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는데...

  • 5. 윗님처럼
    '07.10.10 6:20 PM (221.165.xxx.198)

    부담스럽지않은 선물 하나 하세요.
    그래도 받는게 안받는거 보다 낫지 않을까요?
    단, 시누이로부터 원글님 생일선물 받는다는 기대는 아예 하지마시고...

  • 6. ..
    '07.10.10 6:29 PM (211.229.xxx.41)

    남편이 그리 원한다면 그냥 조그만거 악세사리 같은거 사서 보내세요..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바로 시누네로 배송이 되잖아요..그리고 휴대폰 문자로 생일 축하한다고 하고 ..

  • 7. .
    '07.10.10 6:42 PM (122.32.xxx.149)

    상식적인 시누라면 해서 나쁠건 없겠지만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계속 챙기다가 안챙기면 아예 처음부터 안 챙겼던거보다 더 섭섭한 법이라는것도 염두에 두시구요.

  • 8. 하지마세요.
    '07.10.10 7:20 PM (59.151.xxx.15)

    남편바라는 대로 하지마세요. 시누는 어짜피 객식구라 자꾸 말 섞으면 좋게 말한다해도 꼭 꼬투리가 잡혀요...그냥 하던대로 사세요...
    신랑이 그런걸 바라면 본인더러 직접 그렇게 챙기고 그런사이가 되라고 하세요.
    부부가 되었다고 신랑 가족이 내가족이 될순 없잖아요.
    글고 선물은 결혼해서 첫생일만 챙겨서 선물하면 됐지...그후론 그냥 전화로 축하인사하고 전화안받으면 문자로 남겨둔후 다음날이라도 꼭해요.

  • 9. 아뇨
    '07.10.10 7:22 PM (61.99.xxx.141)

    안해요. 제 생일에도 시누 전화한통 안해요. 그래도 별로 섭섭하지도, 신경쓰이지도 않구요.

  • 10. 요술공주
    '07.10.10 7:26 PM (218.50.xxx.244)

    안챙기면 시어머니한테 욕바가지로 먹죠.....

  • 11. ...
    '07.10.10 7:46 PM (210.222.xxx.41)

    저도 시누이가 있고 저또한 시누이입장입니다.
    물론 여동생도 있구요.제 모토는 왠만하면 공평하게 입니다.
    요즘 형제도 많지 않은데 별 트러블 없다면 그런때 안부 전화라도 하고 지내면 좋지 않을까요?
    뭐 선물이야 안하면 어떻습니까?
    원글님이 여동생이랑 친하게 지낸다면 남편분도 처제랑 잘 지내고 계실거 같은데...
    그럼 공평하게 남편은 처제랑 잘 지내고 원글님은 시누랑 안부전화 나누고 살면 두루두루 보기 좋잖아요.
    전 아이들도 아들하나 딸하납니다.
    지금은 우애가 좋은데..걱정이 앞서네요.
    분명한건 잘 지내다보면 남보다는 낫더라구요.

  • 12. 크리스티나
    '07.10.10 10:29 PM (211.212.xxx.203)

    선물까진 못챙기더라도 축하전화 정도는 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님 문자로 해도 괜찮구요. 저는 결혼 첫해만 서로 챙겼고 이후로는 전화나 문자로 주로 합니다.

  • 13. 저는
    '07.10.10 10:42 PM (121.139.xxx.12)

    시누도 저도 여자형제가 없이 쓸쓸한 편이라
    시동생에게는 못해도 시누에게는
    웬만하면 생일선물과 카드는 하는 편이에요.

  • 14. 처음만
    '07.10.10 11:09 PM (125.182.xxx.142)

    챙겼네요
    결혼하고 첫해만 선물하고 담부턴 생일이라고 밥 먹으러 오라고 그러면 케익정도만 사가네요
    문자정도 보내구요

  • 15. 저도
    '07.10.11 8:58 AM (220.117.xxx.181)

    동서니 누구니 전혀 다른 친척 생일 챙기는 집안이 아니었는데
    아가씨가 결혼하니 어머님께서 아가씨 남편 생일까지 챙기라 하시대요.
    인정상 한 번은 챙겨 줬어요.
    그런데 매번 챙기길 바라시고, 게다가 아이들이 태어나니 그집 애들도 챙기라 하셔요.
    그래서 맘 먹고
    동서 애들도 한 번도 못챙겼으니
    같이 안챙기는 게 형평성에 맞는 것 같다고 얘기하고
    그냥 뚝 끊었습니다.
    그때 어머님의 황당해 하시며 서운해 하시던 표정이 생각납니다.
    딸하고 엄청 흉보셨겠지요???!!!

  • 16. 밤 12시전에
    '07.10.11 9:58 AM (218.39.xxx.141)

    축하문자하고 땡~ 인생 간편하게 살아야지요

  • 17. 쐬주반병
    '07.10.11 10:17 AM (221.144.xxx.146)

    저는 저와 동갑내기 시누..입니다.
    서로 챙겨줍니다. 친구 사이로 주변에서 알만큼 친하죠.
    물론, 시누가 한명이니 10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 챙겨주는 것이 가능한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003 와이셔츠 누래진거에 대한 정보 좀 주셔요 6 다림질 2007/10/10 1,054
148002 우울해요... 3 향수병 2007/10/10 461
148001 짖으면 진동이.... 6 진동개목줄 2007/10/10 404
148000 작은별 노래 반주곡만 나오는거 어디서 다운받을수 있을까요 작은별 2007/10/10 232
147999 입주기한이라는거.. 2 000 2007/10/10 330
147998 시누이 생일 챙기나요? 17 . 2007/10/10 1,376
147997 일본여행.. 도와주세요.^^ 15 일본 2007/10/10 959
147996 그릇에 대해 언제부터 관심있으셨어요? 8 게을러 2007/10/10 751
147995 무플절망(생바질 살 수 있는 곳) 7 molly 2007/10/10 821
147994 태반주사 병원좀 추천부탁드릴께요. 1 태반 2007/10/10 312
147993 연봉에 대한 솔직한 궁금증.. 15 ^^ 2007/10/10 2,990
147992 락포트 신발을 샀는데 발이 너무 아파요.. 2 궁금해요 2007/10/10 525
147991 아직도 밥하기 싫음.. 5 ㅠ.ㅠ 2007/10/10 730
147990 일본 저렴한 비행기편 소개해 주세요 3 절약 2007/10/10 357
147989 화가나서 미치겠어요.퀵서비스 1시간이나 지났는데 안오네요.. 2 화나요 2007/10/10 384
147988 부동산 부부 공동명의 4 광진 2007/10/10 694
147987 남편이 출근할떄 나가기 싫어..소리 자주 하나요? 6 투정.. 2007/10/10 644
147986 본의아니게 또 글 올려요.. 앞으로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5 에혀 2007/10/10 1,173
147985 가죽으로 된 트렌치형 코트에 여성스런 정장 어울릴까요?(무릎길이 살짝 캐쥬얼 스탈) 3 ? 2007/10/10 380
147984 안산에 중학생 영어 단과 학원이 없나요? 2 도와주세요~.. 2007/10/10 286
147983 얼마전 싱크대에 설치하는 조명이요 2 찾다 지쳐서.. 2007/10/10 243
147982 급질) 이 정도면 괜찮을까요 4 이자 2007/10/10 434
147981 급여 통장 추천해 주세요.. 1 돈벌자 2007/10/10 360
147980 내가 남편을 휘어잡고 살기는 하나보다.;;; 19 아;; 익명.. 2007/10/10 3,687
147979 슬생 바생도 공부 시키나요? 5 초등생~ 2007/10/10 537
147978 아이들에게 성장탕이 도움이 되나요?? joy 2007/10/10 133
147977 30대 중반 아이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2 .. 2007/10/10 596
147976 수학문제좀 여쭈어 보아요.. 4 한심 2007/10/10 287
147975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하면 무슨 느낌이 드세요? 9 광진 2007/10/10 1,473
147974 예비자 교리 첫날~ 6 77년생.... 2007/10/10 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