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떻게하면 한끼 넘어가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겨우겨우 정신차리고 냉장고 뒤져서 이것저것 만들어서 해먹었는데 오늘도 또 하기가 싫으네요..
어쩜 이럴까요?
이렇게 한달이 넘게 매일매일 밥하기 싫어서 바둥거리시는분 또 계신가요?
82님들은 요즘 어떠세요? 밥하는거 괜찮으세요 아님 싫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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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밥하기 싫음..
ㅠ.ㅠ 조회수 : 730
작성일 : 2007-10-10 17:37:09
IP : 211.222.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는 고픈데..
'07.10.10 5:39 PM (155.230.xxx.43)퇴근하고.. 밥해야 합니다. 지금 배가 너무너무 고픈데...
누가 밥 좀 따시해 해 놓고.. 반찬도 많이 필요 없어요.. 맛있는 김치찌개 하나만.. 달랑 끓여놔도... 저.. 정말 밥 맛있게.. 먹을거 같은디...
제가 가서.. 해야 합니다.. 비참합니다.. 흑~2. ..
'07.10.10 6:15 PM (222.232.xxx.139)고구마로 때웠습니다. -_-' 애는 어쩌나... ㅜ.ㅜ
3. 짬뽕
'07.10.10 8:51 PM (220.79.xxx.177)남편이 늦는다길래 짬뽕 하나 아들과 나눠 먹고 옥수수 포도로 때웁니다..
밥하기 싫은 데 하면서 짜증 내고 스트레스 받느니
한끼 적당히 때우고 넘어가면
내일은 기분 좋게 할 수 있을거라고 스스로 위로 합니다.
전업주부 한지 6개월 넘어가도 밥하기 싫을 때가 많아서리^^4. 생강빵
'07.10.10 9:05 PM (220.76.xxx.185)예전에 TV에서 똑순이 김민희씨가 유학가는 남편따라 미국가서 거기서 제일 싫었던 때가 부부싸움 대판 하고 끼니때가 되면 밥해야했던 거라고 하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워낙 씩씩하고 낙천적인 사람이어서 웃으며 재밌게 이야기해 편하게 들었는데 막상 제가 결혼해보니....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고....- -;5. 밥하기
'07.10.12 12:13 PM (125.129.xxx.105)싫으면 먹지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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