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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또 글 올려요.. 앞으로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수술 하시는 분 마음상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시부모님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그냥 맞서고 싶지 않은게 제 심정이랍니다..
근데
그 무개념 시누님을 어찌 해야할지.....
정말 보고싶지 않아요.....
정말 싫구요........
앞으로 제 본분을 다 하면서 그 시누 코를 납작하게 할 방법을 알고싶어요....
제게 지혜를 주세요......
1. 본때
'07.10.10 5:32 PM (211.51.xxx.216)그런 사람은 상대방을 약하다 생각하고 만만하게 여기거든요.
코를 납작하게 해주려면 한번 붙어보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아무도 몰래(이게 중요)구석진 곳에서
목소리 높이지 말고 딱 한마디로 으름장을 놓으세요.
"내가 보기엔 너도 인생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더라. 까불지 마라~"
제가 시누이한테 써먹은 방법입니다.
한대 맞을 각오까지 했었는데 의외로 당황해서 눈물흘리고 종료~!2. 근데
'07.10.10 5:33 PM (211.51.xxx.216)저요...(본때를 보여줬다는...) 원래 과격한 사람 아니구요. 놀던애도 아니예요.
하도 시누이한테 당해서 속병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청심환 먹고 그랬습니다...3. ....
'07.10.10 5:51 PM (124.86.xxx.50)일단 수술은 하고 나서 생각하시는 게...
이런 시기에 그랬다간 진짜 나쁜년소리 들어요...
그리고 지난 일 갑자기 터뜨리는 거 보단 시누가 또 그런 식으로 나올 때
미리 준비했다가 그때 맞서는 게 나아요.
앞으론 와서 애 봐달라 그래도 그냥 거절하고 그러세요. 시누 애봐주는 건 올케의 본분이 아니니까요.4. 에혀
'07.10.10 5:58 PM (116.33.xxx.13)네 다들 감사드려요... 그렇게 하는게 좋겠어요..... 이곳 정말 친정엄마처럼 좋은 곳이네요.^^:
그래도 제 친정엄마는 니가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라 하시네요.....ㅜ.ㅜ;;5. ........
'07.10.10 6:12 PM (121.144.xxx.139)부디.. 힘내시길.
무조건 숙이라뇨~~ 시대가..??
지금은 상황이 님이 분위기 잡기 쪼메~ 힘드시겠네요.
일단 환자가 있으므로 적당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여주셔야..
훗날...언제 날 잡아 윗님 말처럼 목소리 낮춰서 한방 먹이세요.
어찌하던~ 서로 만나는 거 피하시고 아프로 현명하게 본인이 맘의 상처 안입게 자신을 보호하시고 그나마 남편이 이해를 하시니..참으로 다행입니다만.
차츰 그 쪽에 말도 행동도 냉정하게 대한다면 지가 알아서 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