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명풍가방 첨들던날, 조심스러우셨죠??ㅋㅋㅋ

[불안불안]

하나사서, 대물려 쓴다는 생각에

부수입이 생겨서, 사고 싶었던 가방을 질렀었지요ㅋㅋㅋ 루이**

아직 아가씨인지라, 지금 아니면 언제 살까 해서요.

암튼 사고도 계속 비오고 해서, 못들고 댕기다가

거진 한달만에 개시했는데

막상 출근함서 들고 나오려니, 어찌나 아깝던지요ㅋ

지하철에서 괜찮을까? 모 묻으면 어쩌지~~

몇번 들고 다녀야지 익숙해 지겠지요? 이노무 촌스러움...^^

그래도 너무나 사고 싶던거라 보면 든든하네요.

이러다가 비라도 만나믄 저도 품속에 안고 뛰어댕길지도 몰라요^^

[..]

가방이 모노그램이면 태닝후에 드는 것이 낫습니다 아무래도 오염방지가 되니까요
카우하이드는 물이나 기름이 묻으면 그대로 남습니다 조심하세요^^

[공감]

스피디 첨 사서 베란다에 널어뒀는데 태닝 왜이렇게 안되는지
걍 고이고이 갖고다니다가 소나기 한번 맞고 난 담부터 (완전 젖으니 얼룩이 없더라는 ㅎㅎㅎ)
신나게 막 들고 다니네요..
근데 태닝이 넘 오래 걸려요 벌써 3년지났는데 아직도 진한 색이 아니에요
그래도 손때가 묻어 그런지 지금은 물방울튀어도 바로 닦으면 그닥 스며들진 않네요

[불안불안]

트루빌이고, 모노그램이 좋아서 그걸로 샀구여~
태닝시키느라 거진 한달넘게 베란다에 뒀었지요~
그랬더니, 진짜 처음에는 백인(?)처럼 넘 하얀 가죽이라
새가방이라는 티가 넘 나서 도저히 못들겠더만
어느 순간부터 태닝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여~
피서갔다오면 살 타는 것처럼ㅋㅋ 신기하더라구요^^

[저는]

스피디 한 1년동안 미친척하고 들고다녔더니.... 이젠 자연스럽고 좋네요. 시간이 약이에요. ㅎㅎ

[.]

ㅋㅋㅋ.
파피용 첨 사서 거실에 널어뒀는데 테닝 잘 안되서 조심조심 드는데 남편이 물마시다 한방울 튀겼다고 버럭~! 화냈던 기억이 있네요. 흐흐흐. 뭐... 지금은 잘 안들어요. 왜 샀는지.. 원.

[저도]

트루빌있는데요 ㅋㅋ
들고만 나가면 비오데요 ㅎㅎㅎ

그래서지금은 여러방울 튀어서 그러려니 하고 걍 들고 다닙니다.
어차피 가방보다 사람이려니 하고,,괜히 연연해 보이지 않는 소탈한척 하니라
그냥 턱~~들고 다닙니다.ㅋㅋ

[호호..]

남편이 첨 사준 엘립스...곱게곱게 들던 기억~^^

[저는 오히려]

태닝 덜된 살색(?)같아보이는색이 맘에들던데요, (나만 이상한가?)
누가 그러대요, 진품이랑 짝퉁을 구별할때 비오면 안다고....


진품은 조심스레들고 짝퉁은 비맞아도 상관없이들고다닌대요....ㅋㅋㅋ

[비오는데..]

우산없을때...
짝퉁가방은..사람이 비안맞게...머리에 쓰고 뛰어가고...
진품은 비맞지 말라고..가슴품에 안고 뛰어간답니다....

[Joy]

ㅎㅎㅎ 비오는데님 표현을 넘 잘해놓으셨네요^^

[그런데]

진품이 정말 많은 사람은 그냥 비 맞히기도 하더라구요. 키얼스틴 던스트가 샤넬 백으로 비 막고 있는 사진 보고 웃었습니다.

[저는 일기예보]

미리 보고 가방 들고 다녔어요. 루이는 없지만 가죽제품이라 비맞으면 안될 것 같아서요.
비오는데 가방 자켓으로 싸가지고 다니면 너무 사람 우스워 보일 것 같아서 아예 비온다고 하면 안 들고 나갔지요. 지금도 비 많이 온다고 하면 바깥 돌아다닐 때는 약간 오래된 가방 들고 나가요.

[그냥 생각나서]

일본에 옷을 아주 잘 입는 여배우가 있었는데 그녀는 새 옷을 사면 입고 잔다더군요.

[멀티..흰색요~]

멀티스피티첫날 ...
요게 찡이 박혀 차는 다 긁고 다니고 왤케 무거운지 손목은 저리고...
글고 손잡이는 왤케 하얗고...
암튼... 나쁜 가방입니다..

모노스피티도 비도 맞고 그래서인지 이제 더이상 더러워질수 없다입니다..
다미에 스피디는 항상 고동색이라...젤 편하게 드는 가방이지요

[거꾸로도 재밌겠어요]

짝퉁들고
비오는날 품속에 고이품고 막 뛰면 ....
ㅋ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