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좀 골라주세요

[도움좀..]

이번에 11월에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지를 정해야하는데..

해외여행을 잘몰라서.. 여기저기 여행사에서 정해주신곳이..영 정하기가 힘이드네요.

1.푸켓 쉐라톤라구나
2.사이판+티니안(피에스타로리조트,다이너스티호텔)
3.코사무이+풀빌라

어떤여행사는 코사무이는 11월이면 우기라서 별로다라고 하고..푸켓은 나중에 싼 가족패키지로 갈수있다고

티니안으로 가라고 하고 동남아 바다중에 사이판이 최고라고 하고..

맘같아서 몰디브가고싶지만 지금 임심 7주고 그쯤되면 3개월쯤되니까..

가급적 휴양으로 가고싶은데..풀빌라는 또 너무 비싸더라구요..

푸켓풀빌라가 인당 190만원정도의 견적을 주셔서 다른데 알아보고있는거거든요

어디가 좋을까요...?

[굿이]

허니문상품..을 알아보시는것이 아니라면..
클럽메드 사이트 들어가 보세요..나라별로 잘 설명되어있습니다.

[푸켓]

푸켓 다녀왔는데요, 싼 가족패키지하고 신혼여행 상품하고는 다를거예요
휴양이시면 풀빌라로 가시는게 제일 편하고 좋으실 거 같은데요..
임신중이시니까 항공편 시간 편한걸로, 그리고 현지에서 이동 많이 없고 휴양 제대로 할 수 있는 걸로 고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축하해요]

푸켓은 작년에 신행 갔다왔는데요 휴양겸관광겸 괜찮아요
풀빌라 들어갔는데 190아니였는딩...어디서 보신지 몰라도 늠 비싸요
사이판은 이번 휴가때 갔는데요 사이판 바다가 누가 최고라 했는지 몰라도요 그건 아닌듯해요
푸켓 바다도 늠 좋아요
http://www.honeymoonresort.co.kr/ 참고하셔요
해외갈때마다 여기 이용해요 신행때 인연으로요
풀빌라 강추합니다
신행때 둘이 있을시간도 많고 누구한테 구애받지도 않아좋구요 뭔짓을해도 뭐 ㅋㅋㅋ

[사이판은]

신혼여행으로 갈 만한 곳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던데...여행 많이 다녀보신 게 아니라면 충분히 좋을 수 있지만 많이 다녀보셨다면 급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거예요.

그냥 여름에 쉬러 가는 정도, 그 정도 수준으로 생각돼요.

[임신7주시면]

좀 위험하실땐가요? 저는 몰디브 추천해드릴라고 클릭했는데.... 몰디브는 너무 멀고...
발리는 어떠신가요? 푸켓도 괜찮을거 같아요. 제가 아는언니 추석연휴때 코사무이 갔다왔는데 아주 좋았다고 하던데.... (11월이 우기인가보죠?) 음식이랑 스파 넘넘 좋았다던데요.

[^^]

하와이 가시지....

[..]

푸켓을 190가신다면 아무리 풀 빌라라도 넘 비싸요..
전 푸켓 4박5일 20만원대로, 사이판은 40만원대로 다녀왔어요..
푸켓이나 사이판은 싸게 갈 기회가 많으니 제 생각에도 발리가 어떨까 싶네요..
또 190정도면 몰디브도 가능하지 싶은데요... 정말 가는것만 거의 하루 정도 꼬박 걸리니 좀 힘드시긴 하겠네요..

[그냥]

제주도의 젤 좋은 호텔에서 젤 좋은 등급의 룸에서 지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타지에 가서 입맛에 맛지 않는 음식 드시며
비행기 타며 고생하시는 것보담
(님의 체력을 알지는 못하나 임신까지 하셨다니....)
여기저기 여행 다녀보았고 신행은 몰디브로 다녀왔지만
남편과 몰디브가서 했던 말.....
제주도의 젤 좋은 호텔의 젤 좋은 방에서 입맛에 맞는 음식 먹으면서 쉬는 것도 괜찮겠다....했네요

[에공]

맞춤법 틀린 것 지적하는 까칠한 분들 계셔서....
입맛에 맞지 않는.....

[코사무이]

코사무이로 신행다녀왔는데요.
별로 추천해 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

바다도 이쁘지 않구요..

신행이시면 리주트 묵으실건데.리조트랑 시내랑 또 좀 멀거든요..교통편도 다른 동남아에 비해 별로고요..

저희는 페닌슐라 묵었는데 음식맛 정말 별로었구요.스파는 좋았어요..

더더군다나 코사무이 아직 직항 없지 않나요?
임신 7주시라면 경비행기 타고 또 이동하기 좀 불편하실거예요..

꼭 신행으로 알아보지 마시고 그냥 여행으로 리조트 하시면 여행경비 많이 싸질 듯 싶은데요.

좋은곳 알아보시고 가세요~

[저도...]

저도 임신 5개월때 몰디브로 다녀왔어요....저 위에 댓글 다신분 말씀 공감합니다.....제주도 같다....신랑이랑 난생처음 제주도로 여행갔을때 첨본 그 멋진 바다들....

지금 생각하면 그냥 돈아꼈다가 아기 낳고 같이 오던지 아님 애 맡기고 둘이서만 가던지....

[푸켓]

쉐라톤라구나.. 넘 반가운 이름이네요.
2003년도에 거기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거든요.

그당시엔 딴지일보의 딴지관광청을 통해서 갔었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딴지일보가 좀 깐깐하잖아요.
금액은 말씀하신거랑 비슷했어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임신중이라 해외로 가는걸 자제하라고는 하지만, 이제 아이낳고 하면 아무래도 한동안 여행하기가 힘드시니 님 마음가는대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