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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황토비누 많이 남았는데 걸레 빨아도 될까요?

황토비누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07-10-10 11:27:44
벼르고 별러 팩이랑 비누랑 장만했는데
이런일이...ㅜ.ㅜ
찜찜해서 얼굴이나 몸에는 못쓰겠구요.
황토 비누는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서 좋은데
이걸로 걸레나 손빨래 같은거 빠는 용도로 사용해도 될까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되었다고는 하나
어차피 그 흙에서 경작된 농약덩어리 식품들도 먹고 살잖아요.
얼굴에 바르는건 좀 그래도 걸레나 빨래 빠는걸로는 괜찮겠죠??

그리고 저는 솔직히 황토팩 효과좀 봤거든요.
좁쌀같은 여드름 많았는데 없어졌구요(30봉지 1년 반동안 사용...ㅡ.ㅡ)
황토팩 꾸준히 해주니 화장도 잘받고 각질도 덜해지던데...
IP : 211.174.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
    '07.10.10 11:48 AM (222.118.xxx.56)

    황토비누는 괜찮다고 들었어요. 저도 황토팩은 안쓰려고 생각하지만 비누는 그냥 계속 쓰고
    있어요.황토팩도 무지 많은데 아까워서 어쩐대요..ㅜ.ㅡ

  • 2. jk
    '07.10.10 11:55 AM (58.79.xxx.67)

    뭐.. 발암물질 넣은 설화수도 잘만 쓰시는데 그정도 중금속이야 괜찮지 않을까요?
    아직 완벽하게 결과가 나온것도 아니고 나중에 식약청에서 뭐라고 발표를 하겠죠.

    설화수 발암물질때는 그렇게 조용하더니 황토팩은 씨끄러운걸 보면 이게 로비의 탓인지 언론의 탓인지 헤깔리는군요.

  • 3. 깔끄미
    '07.10.10 11:57 AM (125.184.xxx.152)

    설화수를 쓰고 있는데 무슨 황당한 말씀입니까?

  • 4. ....
    '07.10.10 12:12 PM (58.233.xxx.85)

    언론에 너무 좌지 휩쓸리며 사는우리들도 참 무지하다싶어요
    예전 만두파동때 재료에서 세균허용기준치가 10만마리인걸
    그건 쏙 빼고 세균이 6만몇천마리나왔다고 한방날려 한방에 만두업체사장 한강에
    뛰어내리게 만드는 공을? 세우기도 한 언론이지요

  • 5. ^^
    '07.10.10 12:14 PM (121.146.xxx.75)

    참...그러네요.^^ 저도 황토가 많이 있는데...저걸 우째야쓰까이

  • 6. 쇠가루
    '07.10.10 12:21 PM (121.151.xxx.119)

    엄청 묻어나오고 과수원이나 논에서 채취한 흙으로 만든 제초제농약들이 들은건데...

  • 7. 엥...
    '07.10.10 12:44 PM (122.40.xxx.63)

    설화수 금시초문입니다.
    울 엄마 사드렸는데.. 언제 그런 뉴스가 나왔나요???

  • 8. 황토
    '07.10.10 1:53 PM (121.144.xxx.131)

    그냥 버릴려니 아깝네요
    생각끝에 황토로 염색을 해볼까하고
    어제 광목천을 사오긴 했는데
    언제 할까나~~~~~

  • 9. 중금속
    '07.10.10 2:49 PM (125.186.xxx.18)

    은 사실은 피부에 스며들지 않는답니다. 예전에 금가루 넣은 크림이 한창 유행할때 tv에서 실험하는 걸 봤는데 금가루 하나도 피부에 스며들지 않더군요. 금속종류는 피부에 전혀 효과도 없고 흡수가 안된다고 실험하는 걸 봤어요. 사실 중금속이나 금이나 다 피부에 안 스며들긴 마친가지입니다.
    무슨 화장품이든지 중금속이 다 들어 있어요. 우리가 모르고 쓰고 있을 뿐.
    지금까지 쓴것처럼 그리 맹신하면서 쓰지는 않겠지만,저희 부부는 팩이랑 비누 다 효과를 봤기때문에 계속 쓰기로 했답니다.
    아마 황토팩도 다른 화장품처럼 조금 있으면 잊혀질거예요. 지금 당장은 타격이 크지만....

  • 10. jk
    '07.10.10 3:33 PM (58.79.xxx.67)

    금은 원래 피부에 흡수가 안되는것이구요. 그건 금의 특성이 워낙에 안정적이고 반응을안하기 때문이고

    어짜피 화장품이 흡수가 안되는 것이지만 금속성분이 영향을 안미친다고보기는 힘들죠. 금이 특수한 경우이구요.
    마그네슘이나 구리같은건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씁니다. 산화아연이나 산화티타늄은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주로 쓰이구요.

    그리고 설화수를 비롯한 태평양 화장품 모조리 발암물질인 코직산 넣었다가 문제가 된적 있죠.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바로 나오는 일이라서.. 쩝..
    근데도 장사 잘 하는거 보면 참 재미난 세상이죠. 아마도 그때 리콜도 안했을걸요.

  • 11. ..
    '07.10.10 6:41 PM (218.52.xxx.16)

    기사가 있군요.
    http://news.empas.com/show.tsp/cp_hn/20030416n05260/?kw=%BC%B3%C8%AD%BC%F6%C4...
    돈 읎어서 설화수 못 사 발라본 저는 다행이라 해야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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