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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질환으로차병원을가려해요..

산부인과 조회수 : 607
작성일 : 2007-10-10 10:35:09
저희동네여성전문병원에서 두달전아기낳고 암검사를했는데,자궁경부이형성증 1기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자궁경부에 이상세포와바이러스가 있어서 암으로 발전할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이라고하더군요..그래서 절제하는수술을하라고 하더라구요..제가 찾아보니 1기에 경우 이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것 같은데, 제가 간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해서 차병원에 한번 더 가보려하는데, 어떤 분이 부인과 질환을 잘보시는지 알려주세요. 혹시 이 질환으로 치료를 받아보신분 계시면 정보좀 알려주세요..
IP : 122.35.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병원...
    '07.10.10 10:47 AM (221.149.xxx.46)

    저도 자궁경부암검사받았다가 이상세포(비정형세포)가 보인다고 해서 바이러스 검사받았는데.. 바이러스는 발견되지않은 다행스런 경우였어요... 미혼일때라 걱정도 많았는데..
    제 생각에는 차병원보다는 강남성모나 세브란스혹은 아산병원으로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차병원다니지만 거기는 왠지 산과의 환자들이 많고.. 아무래도 2차진료기관이라그런지 전 3차진료기관인 위의 병원들보다는 부인과입원환자들은 많지 않더라구요...
    제가 유산때문에 입원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제가 처음 자궁경부암검사 받은 곳의 개인병원 선생님은 너무 걱정되면 이 분야의 전문가선생님을 찾아서 대학병원에 가도록 의뢰서 써주신다고 했었거든요..

  • 2. 4년전에
    '07.10.10 10:53 AM (210.104.xxx.34)

    저두 허리가 유난히 아파서, 자궁암검사를 하러 갔었는데 그때 상피이형증이라면서, 빨리 수술하라고 하더라구요..그러면서, 의사선생님(여자)께서 이런경우 자궁을 들어낼수도 있다면서 엄청 겁을 주시더라구요..제나이 29살이였거든요...담날가서 바로 수술했는데, 정말 아팠어요..
    피도 엄청 났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소견 있었으면 큰병원가서 좀더 검사해보고 수술할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어쩌면 다른 방법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요..그이후로는 자궁쪽으로는 보험도 못 들어요..5년만 지나면 안정권이라는 말을 하더라구요..지금 5년째구요, 자궁암검사는 6개월에 한번씩 꼭 한답니다..

  • 3. ..
    '07.10.10 11:26 AM (218.234.xxx.163)

    저기 윗분 4년전에님~ 죄송하지만 저도 5월에 수술을 했는데요. 혹시 4년전에님, 임신하셨나요? 원추절제술 하면 임신이 잘 안된다는 말이 있어서요. 제가 임신이 안되는 상태라 걱정이 되서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질문 드립니다.

  • 4. 저기
    '07.10.10 1:35 PM (210.104.xxx.5)

    제가 2년쯤 전에 원추절제 수술 받았거든요.
    아기가 안생겨서 걱정이었는데 지금 9주 됐답니다.(자연임신)
    좀 늦어지긴 했지만 다른 요인도 있을 거라 생각되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 5. ..
    '07.10.10 2:03 PM (218.234.xxx.163)

    저기님 답변 감사합니다. 임신 축하드려요. 너무너무 부럽네요.
    네..둘다 별이상은 없다니 좀 기다리면 생기겠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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