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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안 시키고 있는데요...
첫째가 7살 둘째가 3살..
첫째도 아직 학습지라곤 한 번도 안시켜봤어요.
제가 기탄은 같이 하고 있지만..
그런데 예전에 제가 어떤 사이트에 가입을 하면서 무료교재받기를 신청했나봐요.
그 당시엔 친정주소로 가입을 해서 무료 교재는 지금까지 못 받아 본 상태였구요
어제 전화가 와서 이런저런 얘길하다가 주소 변경하고 했는데..
결론은 자기 학습지를 받아보라는 말이지요...
이제 3살이라 아직 학습지 시킬 생각은 없거든요.
아직 언어도 영어랑 한국말이랑 짬뽕이 되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제가 전화받다가 괜시리 애들 교육에 무심한 엄마가 되어버렸네요..
저보고 '어머니~ 그럼 다른거 하시는거 있으세요??' 하고 묻길래 '아니요. 아직 생각이 없는데요.'
라고 말했더니 아직도 그런거 안시키고 뭐하냐는 말투였어요,..ㅜ.ㅜ
다음에 전화오면 어찌 말해야 하나요??
전 5살될 때까지 그냥 끼고 살예정인데...
우리 애만 뒤쳐지는 식으로 얘기하는데...어찌 말해야 할 지를 모르겠어요...
1. 빵
'07.10.10 10:37 AM (220.72.xxx.117)그런 사람들 전화는 받아주지 마세요~ 아직 3살인데 무슨 학습지를 시키나요? 물론 그냥 재미삼아 시킬수야 있겠죠,, 그냥 바쁘고 생각 없으니 다음부턴 전화하지 말라고 대놓고 얘기하세요! 폰으로 전화오는거면 그냥 수신거부를 해놓셔도 될듯..^^;;
2. ...
'07.10.10 10:37 AM (210.95.xxx.230)그냥 바보처럼
아.. 네..
이러고 마세요.
저는 만2개월 아가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만6개월쯤 보는 교재를 태교 삼아 하기도 한다'는 말 까지 들었는걸요? ^^;;;;;;;;;;;;;3. ...
'07.10.10 10:42 AM (221.139.xxx.136)그 사람들은 물건 하나라도 팔려는 사람이지 교육자들이 아니잖아요.
어느 분 말씀처럼 그냥 짖는다 생각하고
윗분 말씀처럼 그냥 네~하고 마세요.4. ...
'07.10.10 10:45 AM (59.4.xxx.54)에구~그사람들 다 그래요..신경쓰지말고 애랑 잘놀아주고 책 재미나게 읽어주고,밥 잘먹이는게 할일입니다....
그사람들 영업이니까 상처 받지 마세요~
요즘에 애 데리고 밖에 나가는게 겁나요.멀리서부터 반가워하면서 다가오는사람들 백이면백
영업사원입니다..ㅠ.ㅠ5. ....
'07.10.10 10:45 AM (58.233.xxx.85)책장수 얘기 한시간만 들어줘 보셔요 .
세상에서 젤루 무식한엄마가 되어있는 나를 만나실겁니다 .저도 그전번 체크해두고 안받겠습니다6. .
'07.10.10 10:46 AM (122.32.xxx.149)무슨 세살짜리를 학습지를 시키나요.
괜히 그런거 잘못시켰다가 학습에 대해 흥미만 잃게할수도 있어요.
세살짜리는 잘 노는게 공부죠.
일일이 답하지 마시구요. 그냥 바쁘다고 하고 끊으세요.
저같음 아예 전화를 안받을텐데.. 저는 집전화도 발신자 표시를 해놔서 쓸데없다 싶은 전화는 아예 안받아요.7. 저도요
'07.10.10 10:48 AM (61.247.xxx.213)옆집에 오는 학습지 아저씨....우리집에 아이있다는 말 듣고는 ..전화번호를 어찌알았는지....
6개월동안 한달에 2번씩 전화하더라구요....헌데 저는 끝까지 제가 집에서 아이 한글 다 가르치고했습니다...................그리고 지금은 책도 읽고 쓰기도 잘하고 어린이집에서도 잘한다고 나름은 칭찬받더라구요.............전 개인적으로 학습지 일주일에 한번이잖아요...그리고 나머지는 엄마가 해야한다고하더라구요.......그래서 전 제가 서점가서 아이수준에맞는 교제사서 집에서 하는데.........돈 아깝다는 생각도 없고....아이 기분봐가면 쉬기도하고 원할때는 열심히 하고 그랬더니........오히려 학습지하는 애들보다 우리애가 더 빠르더라구요...8. ^^
'07.10.10 10:49 AM (221.151.xxx.9)저는 6살 3살 아이들 아직 방문 학습지 안해봤어요.
아 큰애는 저도 집에서 제가 해법교재는 해봤어요.
책 읽으며 한글 떼고 쓰기도 잘해요. 산수도 뒤떨어지지 않구요.
둘째는 그냥 탱자탱자 놀자 입니다. 그래도 지 언니 따라 책읽는(물론 읽어주는것) 것도 좋아하고 블럭이나 자석가베 가지고 하루종일 놀이합니다. 놀이터도 가고 시장보러도 가고..
큰아이는 얼마 전부터 피아노 배워요. 가고 싶다고 아주 난리를 쳐서요.
그런데서 전화 오면 저는 아주 냉정하고 침착한 목소리로 제가 알아서 합니다 하고 말아요.
그런데도 자꾸 자꾸 이상한 발언하면
저는 그런사람들 확 무시해 줍니다. ㅎㅎ 부모가 알아서 해줄만한 실력 되거든요. 해버려요.
상냥하고 친절하게 받으면 자꾸 여지를 남기게 되니 저처럼 아에 정 떨어지게 하는 방법을 쓰심이 ^^9. ㅎㅎㅎ
'07.10.10 1:57 PM (222.98.xxx.175)제가 전직학습지 선생이었습니다. 그러니 그쪽으로 아는 사람이 있지요.
제 아이가 4살인데 얼마전에 전화해서 여태 뭐 안시키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내가 선생 노릇해봤는데 나한테 지금 영업하냐고 했더니 웃더군요.
제가 그때 느낀 바로는 학교가기 2년전쯤에 시작하면 딱 좋더군요. 한글 떼는데 1년 받아쓰기 괜찮게 잡는데 1년...아주 넉넉합니다.10. 필요없어요.
'07.10.10 2:07 PM (210.218.xxx.1)저희둘째 한글 학교가기 1달전에 1주일만에 알려줬는데 문제 없고요. 큰애도 학습지 한장도 않했는데 반에서 1등합니다. 엄마가 관심가지고 책많이 읽히고 초등 저학년때 기탄으로 덧셈뺄쎔 좀 시키시면 되요. 왜냐면 속도와 정확성을 길러 주기위해서... 책 읽히세요.
11. 4321
'07.10.10 8:15 PM (121.148.xxx.3)저는 아들은 초등5,2학년입니다.
한글부터 엄마표로 해결하고
학습지 안 시켜도 학급에서 2등합니다.
기탄수학,창으력수학,사고력수학을 매일 풀게 했습니다.
학습지 시킬 돈으로 책을 구입하여
읽혔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