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 층수때문에 고민입니다.

아놀드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07-10-09 15:22:25
사택에 살고 있지만 나름 15층짜리 아파트 12층(로얄층)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올해 초 발령이 나서 남편 혼자  발령난 곳에 기숙사 생활하고 있는데
제가 전업인지라 더 이상 주말부부로 있을 필요가 없을꺼 같고 남편이 이곳엔
다시 발령받아 오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번에  남편 발령난곳에 사원아파트가 나온다고 하면서 층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기존에  직원들이 살고 있던 아파트라 12층이랑 4층중에 택해야 하는데요
지은지 8년된 28평아파튼데 12층이 젤 꼭대기층입니다.
꼭대기층이 겨울엔 춥고 여름엔 덮다고 해서 고민스러운데요....
4층이 차라리 나을까요?
25개월된 아들 한명 있구요.. 저는 전업입니다.
12층 살다가 갑자기 낮은층으로 가야 할지 몰라서 서글픈데요
고층이 시원하고 여름엔 모기도 잘 없고 좋은데 .... 사택이 나와서 좋긴 좋은데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61.79.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젤 꼭대기
    '07.10.9 3:27 PM (221.165.xxx.198)

    층은 덥지 않을까요?
    저라면 4층 갑니다.
    사실 저는 3층이상 5층이하만 좋아요.
    특이한 취향이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거 넘 싫거든요. ㅋㅋ

  • 2. 4층
    '07.10.9 3:31 PM (125.176.xxx.239)

    살기에 괜찮아요..꼭대기층은 여름에 많이 더워요

  • 3. ..
    '07.10.9 3:33 PM (125.177.xxx.5)

    4층가세요 모기 별로 없고요 아이랑 다니기 편해요 꼭대기 덥고 추워요

  • 4. 4층
    '07.10.9 3:38 PM (122.40.xxx.63)

    괜찮습니다.
    시야 가리지도 않구요(아파트 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모기도 별로 없어요. 바람도 잘 통하던데요~~

  • 5. 꼭대기층
    '07.10.9 3:38 PM (222.118.xxx.56)

    저는 15층 아파트의 15층 사는데요, 겨울엔 더 따뜻해요. 위에서 내려오는 난방 방식이라...
    그리고 여름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엄청 시원하게 바람 들어와서 너무 시원합니다.
    한여름 복중 더위는 누구나 에어컨 켜니까 글쎄요, 저는 꼭대기층이 아주 좋던데요.
    위에서 들리는 소음 걱정없고.....
    덥고 추운건 아파트 사정에 따라 다르지요.

  • 6. .
    '07.10.9 3:42 PM (58.103.xxx.71)

    전 꼭대기 13층 살다가 3층 사니 우울증까지 오더라구요. 집도 춥고.
    사택에 사는데 하자가 있어 9층으로 이사왔습니다.
    경치 좋고 처음엔 무지 좋았는데
    윗층 소음에 괴롭습니다.
    3층 살때는 4층에 임원분 혼자 사셔서 조용했거든요.
    꼭대기층은 층간 소음없어서 좋고,
    전 꼭대기층 가겠어요.
    엘리베이터 고장나면 옆라인 엘리베이터 이용하면 되고,
    옥상을 정원 삼아 고기도 구워먹고...

  • 7. 4층
    '07.10.9 3:48 PM (61.107.xxx.130)

    제가 13층에 13층에 살았다가 4층으로 이사왔는데,
    4층 너무 살기 좋던데요...
    사실, 전망을 크게 중요시하는 곳이 아니면, 집에 있을 땐 4층이건 13층이건 상관없을 듯 하구요... 다만 13층에 살았을 때...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더워 힘들었습니다.
    저희 13층과 바로 아래 12층에 가스비 차이가 월 5만원 났어요...ㅠㅠ
    그 아파트가 지은지 10년이 넘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전 꼭대기층은 별루더라구요.

  • 8. 4층
    '07.10.9 4:11 PM (211.217.xxx.73)

    전 땅과 가까운 곳이 좋더라구요
    특히 아이들 있으면.....
    전망이 너무 답답한 곳이 아니라면 4층 추천~
    전 15층 아파트 13층 살아요~@.@ 넘 높아~~~

  • 9. 저도 4층
    '07.10.9 4:19 PM (121.139.xxx.12)

    생각이 다들 달라서 그럴까요?
    4층이면 아이키우면서 살기 딱 좋은데요
    너무 아랫층도 아니라 선선하면서 나무도 보이고...
    원래 7층이상 올라가면 다른건 좋아도 땅의 기운이 전달되지 않아
    단점도 있다는군요.
    12층과 비교하지마시고-당연히 조금은 더 시끄러울테고 등등-
    한참 자라는 아이에게 좋다 생각하시고 맘편하게 사세요~

  • 10. .
    '07.10.9 4:45 PM (218.150.xxx.85)

    4층인데 모기 엄청 많아요...ㅠㅠ

  • 11. ...
    '07.10.9 5:06 PM (116.36.xxx.3)

    15층 아파트에 15층 삽니다.
    모기 없고 여름에 앞 뒤 베란다 열어 놓으면 무척 시원하던데요.
    올 여름에도 에어컨 한번 켜지 않고 살았어요.
    제가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에 걱정했는데 겨울에 춥지 않구요.
    무엇보다도 제일 좋은건...불면증 증세가 있는데 윗층 소음 걱정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전 제일 좋았어요.
    소음에 민감하신 분이시라면 꼭대기층도 좋을것 같아요.

  • 12. 전ㄴ
    '07.10.9 5:40 PM (219.250.xxx.57)

    지금 4층 사는데 모기 같은거 여름에 딱 한번 물렸는데..
    계단으로 가도 되고 엘리베이터 타고 되고 좋아요.
    전에 꼭대기층 빌라에서 자취한 적이 있는데 여름에 어찌나 덥고 겨울에 어찌나 춥던지... 절대 꼭대기층은 안살꺼 같애요.
    근데 4층은요, 앞동 그늘이 얼마나 지는지 꼭 확인하세요. 우리집은 다 좋은데 앞동들이 ㅁ 자로 늘어서 있어서 햇빛 들어도는 양이 적은게 별로더라구요.

  • 13. 403호
    '07.10.9 6:28 PM (220.77.xxx.130)

    저희.4층사는데...좋아요...
    신혼때12층살다..아이낳고 4층아파트에.사는데..애들키울때는.4층이.
    더.좋다는.느낌이예요..아마.엘리베이터타는.시간이.더.적어서인것같아요.
    음식물쓰레기냄새날땐.계단이용하구요..운동삼아.올라올때도.부담없고.
    같은라인이사라도.있으면..급할땐.계단이용할수있어좋구요..
    아파트를.매매하시는거라면..달리.생각할수도있는데.사원아파트이니..나중에.
    집팔아야하는 걱정은.없으시니..햇볕이..잘드는4층이라면..괜찮다고 생각해요..

  • 14. 이사 갈 집
    '07.10.9 9:43 PM (59.2.xxx.80)

    14층에 6층 이라서 서운했는데 앞에 써 놓으신 글 보고 안심이 되네요~
    특히 땅 기운이 전해진다니 많이 기뻐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