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낯가림--병원 추천해주세요
저는 병원 보낼 생각 안하고 글 올렸었는데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치료해서 스트레스 안받고 좋아진다면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잘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서울 강남이면 더 좋겠습니다.
밑에는 지난 번 올린 글이예요.
=============================
4살 여아인데
성격은 명랑하고 잘 까불지만
남앞에서는 말도 잘 안합니다.
아이들과도 시간이 좀 지나야 어울리고
어른들과는 절.대..! 이야기 안하죠.
하물며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도
막 가서 안기고 하지 않아요
같이 지내다가 서먹한거 풀어지면 놀긴 하지만.
고모들도 한 번 제대로 안아본 적이 없고요.
지금까지는 어리니 그냥 두었는데
세 돌을 한 달 앞둔 시점에
이젠 바르게 대화하는 법을 가르쳐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누가 옆에서
"** 이쁘다..이거 좋아?"이렇게 물어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쑥스러워 그러는 듯 한데..
눈 마주치고 싫으면 싫다..좋으면 좋다..이렇게
의사표현 하라고 계속 칭찬해주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경험 있는 분들 조언 주시기 바랍니다...
-----------------------------------------------------------------
엄마아빠와는 눈 잘 맞추고 한마디도 안지고 말을 합니다.
말을 잘하는 편에 속하고요.
다른 일도 야무지게 하는 편입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끼리 관계가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누군가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건..싫어합니다.
어른일 경우에는 거의 쳐다도 안보고요.
1. 사회성?
'07.10.9 2:04 PM (203.170.xxx.224)가정분위기는 자타공인 화목+행복합니다.
닭살 부부에 둘다 성격 명랑합니다.
남편 일찍 퇴근해서 아이와 적극 놀아주고,
저도 아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입니다.
억지로 시키는 건 되도록 안하고요.
스킨쉽도 많습니다.
단 하나..걸리는 건.
제가 아이낳은 걸 후회한다는 거...
내색은 안하지만 (그런 말이나..아이한테 큰 소리 내거나.. 평균보다 훨씬 적습니다)
사실은 맘속에 매일매일 생각합니다..
혹시 아이는 알까.....영혼이 연결되어 있다 생각하니까.
그런 생각은 가끔 합니다.
첫째 아이고요.2. 압구정동
'07.10.9 2:42 PM (221.165.xxx.198)김동현신경정신과 꽤 유명합니다. 근데 하두 오래 전의 일이라
아직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한 번 114에 조회해보시면 좋을 둣..3. .
'07.10.9 3:53 PM (122.32.xxx.149)원글님 아이 정도 증세라면 병원보다는 심리상담 받아보는 정도가 어떨까 싶은데요.
지난번 글도 봤었는데.. 눈 맞추는거 전혀 안한다면 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과는 한다면서요.
또래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크게 이상이 있는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에 걸리시는거니까..
그리고 어머니가 아이 낳은거 후회한다고 하시는게 걸리네요. 아이가 느낄수도 있어요.
어머니랑 아이랑 같이 상담 한번 받아보면 좋으실거 같아요.4. ..
'07.10.9 6:12 PM (222.238.xxx.117)지난번 글은 안 봤지만.
저희 아이도 그렇거든요. 3돌 반정도까지 낯가림이 심하고
집밖에 나가면 말도 안 해요.
경비아저씨한테 인사는 하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다른 어른들 만나면 얼른 제 뒤로 숨고요..
걱정스러웠는데..
놀이방 다니면서.. 아주 조금 나아졌어요.
여전히 밖에선 말 안 하고 웃거나.. 행동으로 때워요..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말 못하는줄 알기도..
(낯가림 심할때는 놀이방 안 다니고 집에만 있었을때였어요)
낯가림이 병원갈일은 아닌줄 알았는데..
맘에 걸리는 부분이 있으시다니.. 윗분 말씀처럼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고
결과에 따라가시면 될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9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