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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아주머니는 어떤분들이 도움받으시나요?
마음같아서는 지금 쓰고픈데..
형편에 써야할지..
집도 없고, 차도 좋은것도 아니고, 버는것은 들어갈것으로 쏙쏙 들어가고
결혼10년쯤되니 나도 하기싫고
그것때매 티격태격
어떤분들께서 도우미아주머니 쓰시는 걸까요?
1. 도우미
'07.10.8 5:41 PM (211.225.xxx.163)아줌마가 물건인가요?그분들도 차끌고 다닌답니다.
까칠한게 아니고 글보노라니 무슨 물건처럼...2. 윗님
'07.10.8 5:43 PM (222.98.xxx.131)조금까칠하시네요^^;;
원글님은 보통 어떠한 상황에서 도우미아주머니의 도움을 받느냐,
수입이 그리 많지 않아도 쓸수 있겠느냐..뭐 이런 요지인것 같은데..
누가 물건취급을 했다는건지..3. 사실
'07.10.8 5:46 PM (203.130.xxx.94)쓴다는말은 좀 그러네요
우리아줌마 정말 도움많이 주시는데
도움받는거지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말을 글을 좀 가려서 하시면 참 좋을것같아요4. 근데...
'07.10.8 6:00 PM (211.35.xxx.146)요점에서 벗어난 말꼬리 잡기도 보기 좋지는 않네요...
5. 저도
'07.10.8 6:00 PM (121.136.xxx.214)일주일에 두번 정도 도움받고 싶은데..어디다 어떻게 연락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설 용역회사같은 데서 나오시는 분들 믿을 수 있나요?
주인이 집에 없을 경우 출입문 비번 같은 것을 노출해야 할 것 같아서
어떤식으로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누구 좀 알려주삼~^^6. 원글님
'07.10.8 6:02 PM (203.130.xxx.94)주 1회만 도움받아도 정말 편하답니다
전 주 2회오시는데 정말 살것(?)같아요
맞벌이에 많이 힘드시면 눈 질끈감고 다른곳에 아끼시고 마땅한분 찿아보세요
저도 첨엔 너무 사치같아 고민했는데 참 잘했다싶어요7. 전 여기 사이트에서
'07.10.8 6:09 PM (203.130.xxx.94)좋은분 소개받았어요 서울이에요
그분댁에 오시는분인데 비는날 저희집에 오시고요
비밀번호 가르켜드리고 다 맡기는(?)상황이에요
소개가 아무래도 좋을거에요8. 저도
'07.10.8 6:14 PM (121.136.xxx.214)윗님~저 위에 질문드렸던 사람인데요..그러면 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요?
빨래랑 청소외에 밑반찬같은 것도 맡길 수 있는지요?
일주일에 두번이면 시간은 어느정도인지 주로 어떤일을 하게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아요~^^;;
(원글님께는 죄송합니다.^^:)9. ..
'07.10.8 6:26 PM (125.178.xxx.134)제가 아는 후배는 도우미 일주일에 한번 써요, 한달이면 20만원.
맞벌이고 여유있지는 않은데 디스크가 좀 있어서 쓴데요.
일주일에 한번이니 청소 구석구석해주시고.. 일주일치 다림질..아이운동화, 실내화 빨기 정도에
한두가지 일 더 하신답니다.
20만원 나가는것도 빠듯하지만 몸 버리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데요.10. .
'07.10.8 7:01 PM (122.35.xxx.166)ywca에 연락하세요
기본적인 교육과
건강검진 ,신원보증 ,까지돼요11. ..
'07.10.8 7:18 PM (210.108.xxx.5)맞벌이부부고, 요리 외에 모든 것을 다 도우미 아주머니가 해주세요. 1주일에 1번 오시고요. 모든 종류의 청소와, 세탁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해주십니다. 정말 고마와요.
12. 그럼
'07.10.8 7:45 PM (221.138.xxx.192)도움 받아보세요
저도 예전엔 잘 사는 집만 도움을 받는줄 알았는데 지인 집에 집들이 갔다가 생각이 바뀌었어요
그 집 여주인 말이 자기집 전세고 자기도 좀더 아껴야 하는줄 알지만, 남편이 전혀 안도와주는 가운데 맞벌이 하면서 여자만 슈퍼우먼 노릇해봤자 당연한지 알고, 여자만 골병든다고,
그럼 여자는 힘들어서 짜증내게 되고 남편하고 사이도 안좋아진다구요
매일은 힘들어도 일주일에 한번만 오시라고 해서 청소,세탁만 도와줘도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희생하고 나중에 몸 아파서 찬밥 취급 당하면 본인만 서럽다나요
실제로 그집이 예전보다 꽤 깨끗해져서 물어본거였거든요
수긍이 되는 말이였어요
맞벌이하면서 남,녀 똑같이 가사 분담 안된다면 또 원글님댁처럼 그것이 문제가 된다면 당연히 도움받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도우미 말 글자 그대로 도움주는 분이잖아요
도움 받아야 될 형편이면 되는거지 꼭 경제적으로 따져가며 결정할 문제는 아닌듯 해요
도우미분 월급때문에 빚을 져야되는게 아니라면요13. 원글
'07.10.8 8:23 PM (219.253.xxx.59)괜히 남편한테 뭐라말할지 가슴이 두근거리구그래서요.
내몸 조금더 움직이면 되는거 같은데 내 잘못인가..해서요.
그러면 님들~~ 요일은 어떤요일이 좋은가요? 금요일 오후?
저에게 용기를주세요14. 시어머니가
'07.10.8 8:55 PM (211.192.xxx.64)도우미 도움 없이 사신 분들은 남편분이 이해를 안 하시는 추세더라구요,시어머니가 전업주부여도 도움받으셨다면 거기에선 너그럽구요...어느분 말씀대로 저는 뚜벅인데 어느 아주머니는 차 끌고 오시데요,그때 저는 핸드폰도 삐삐도 없었는데 그분은 핸드폰도 가지고 오시고 ^^
15. ...
'07.10.8 11:01 PM (211.193.xxx.98)저는 신랑이 쓰자합니다. 신랑이 청소담당인데.. 청소가 하기싫은가봐요..ㅡ.ㅡ
이런 철부지 같으니...(->저흰 아직 아이가 없어서 집이 많이 더러울 일도 없고..일주일에 한번 청소하는데 그래요.. 핏!)
나중에 저도 아이 생기고 집안일로 스트레스 받게되면 고민없이 쓸생각이예요.. 집안일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힘들면 신랑도 힘들어지고.. 아이한테도 안좋을것 같아서요..
그냥...자그마한? 사치라고 생각해요^^16. .......
'07.10.9 12:13 AM (96.224.xxx.251)도우미뿐 아니라 변호사, 회계사같은 사람들 도움을 받을 때도 '쓴다'는 말을 쓰지 않나요? 윗님들 말씀처럼 도움을 받는다든가 완화시켜 사용하면 더 좋긴 하겠지만 까칠하게 그분들도 차끌고 다닌다느니 하면서 반응할 꺼리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 청소와 세탁도움을 받는 것 아주 좋은 것 같아요.17. 일주일에
'07.10.9 11:04 AM (125.241.xxx.98)두번 이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맞벌이 아이들 어리고 형평이 어려울때는
정말 도움이 필요했는데 그리 못하고
이제 집도 장만하고 나서
일주일에 두번 도움 받습니다
그런데
실은 직장맘보다는
전업주부들이
도우미 도움 더 많이 받던데요 친구들을 봐도
한마디로 팔자가 좋은 사람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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