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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환경청소대행업체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입주청소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07-10-08 14:26:20
지난달 21일에 이사가 있었는데,  가격때문에가사도우미 아주머니를 한 분 불러서할까 입주청소를 할까..하다가
후기를 보니 마침 도우미아주머니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글을 보고
믿음이 가서 엄마를 설득시킨 후  도우미페이의 약4배가량의 돈을 더 주고
신청을 했죠.
선입금하면 10% 할인을 해준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서 보고
그렇게 신청을 하려고 상담원과 통화를 하는데, 선입금을 하면
청소를 대충하는 경향이 있어 컴플레인이 종종 들어온다고
왠만하면 후불로 하라더라구요. 그리고 청소할도때 옆에 있는게 나을거라고..
그 얘길 듣고 아무도 없이 그냥 맡겨만 놓으면 안될 것 같아서
차라리 선불로 결제하고 제가 반차를 내고 옆에서 있는게 나을 것 같아
그리 했죠.
늦지말고 8시까지 꼭 와주시라고 당부를  했는데,
청소 당일 30분 넘어서 오셔서는 아주머니들 담배한대 피우시고 40분이
지나서야 청소를 시작하시더라구요
네분이 오셔서 한군데씩 맡아서 시작하시길래 한분씩 하시는 곳에 가서
이거 이렇게 해주세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냥 얼핏봐도 딱 보이는곳인덴 제대로 안하시고 대충하고 넘어가시길래 그 부분 다시 말씀드리니 "아이고 깜빡했네! " 이러시면서 하시고....
화장실 조명도 반이 오픈되어 있는 모양이라 손을 넣어보면 안쪽에 먼지가 가득 묻혀지는 상태인데 그냥 놔두셨길래
여쭤보니 빠지지가 않는다고 하셔서
(도구필요없이 손으로만 풀어도 되는 나사더라구요)
제가 풀어드리겠다고 손대니까 짜증내시면서 이따가 하겠다고 놔두라고
그러시더라구요.
나중에는 "청소하는데 계속 뭐라뭐라 말이 많으면 어떻게 제대로 하겠냐" 고 그러시는데..정말...  
말씀안드리면 제대로 안해주시고, 하면 말한다고 뭐라하고..어쩌라는건지

저도 회사 휴가까지 내고 사무실 전화 휴대폰으로 돌려받으며 있었던 상황인데다가, 짜증나서 더 못있겠더라구요 마침 아빠가 오셔서 아빠한테 맡기고 그냥 회사 갔습니다.

근데 왠걸.... 회사 다녀와보니까 제가 보고있던데 까지만 그나마 좀 되어있고 그 이후에 보지 못했던 곳은 쉽게 눈에 보이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먼지가 쌓여있고, 대충닦은 얼룩 그대로 있고..
게다가 거실 화장실 조명까지 깨뜨려놨더라구요
조명 깨졌다고 아빠한테 말씀은 드렸는데,
아빠가 연세도 있으시고 남자분이시라 별다른 말씀은 안하신 것 같은데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서!!
대표번호로 전화하니까 상담원이 이쪽 지사로 말씀드려 저한테
전화하라고 하겠다고 끊었습니다.
통화해서 다 말씀드리니까 추석연휴 다 끝나고 전화 다시 하고 한번 오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오시기로 한 날짜에 전화도 없어서 제가 전화했더니 며칠후에 오셔서 보시고는 토요일(10월6일) 오전에 아주머니 한분 보내드려 청소하시게끔 해주고 조명은 전구에 맞는걸로 구입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엔 한번 믿어보자 하고 토요일을 기다렸습니다
저녁8시까지 연락도 없길래 전화했더니 월요일 아니었어요? 이러시네요
제가 월~금요일 출근을 하는데 월요일 오전에 오신다고 했으면 그냥 알았다고 했겠습니까?
그럼 다음날인 일요일에 전화하고 온다고 하시더군요 (어제 였습니다)
어제도 9시까지 연락이없으셨네요.

대체 약속을 세번이나 어기고, 먼저 전화한적 없고..
버린시간이 얼마고 신경쓴게 얼만지 정말!!
상담원하고 통화를 하면 뭐합니까!
정작 지사에서는 고객하고 직접한 통화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데!!
너무 화가나서 오전에 다시 고객센터로 전화를 드렸는데
또 지사로 전화한다는 말씀밖에 없으시더라구요
그럼 이번엔 정말 확실히좀 해달라고 하고만 끊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돈아까운것도 아까운거지만 가지고 노는 것 같아 정말 화가납니다.
본사에서 대체 어떤 시스템으로  지사를 관리하기에 본사에 컴플레인이 들어와도 듣는둥 마는둥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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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후기에 올리려고 하는데 안올라가지더라구요

대표번호로 전화하니까 그쪽은 모른다고 본사로 해보라더군요

본사쪽 상담원과 통화하니까 그쪽이랑 이쪽이랑 같은 사무실에서 상담하는거라네요.. 가지고 논거죠 저를..

그리고 후기의 글도 본사쪽에서 확인하고 올린다고...ㅡㅡ

후기의 글들이 아주 가끔씩 정말 좋은내용만 올라와있는걸 처음 봤을때 알았어야 했는데

완전히 속았습니다!!

여기 절대 이용하지마세요

지사는 물론이고 상담원들도 아주 돌아가면서 가지고 노네요

20만원 돈 날리고 몇주째 신경쓰고 기분상하고..  뭐하는건지 참..
IP : 203.247.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7.10.8 4:24 PM (211.104.xxx.108)

    아고 님은 20만원이였네요 저는 35만원이였어요
    저두 출근땜에 맡기고 갔었죠..저녁 늦게까지 하고 계시길래 죄송해서 음료수까지 대접했어요
    온 바닥을 수세미로 박박...안 지워지니 앞에 사람들 집을 더럽게 썼니 어쩌고 저쩌고...
    너무 늦어서 담달 토요일이라 가보니깐 허걱...진짜 눈 앞에 보이는곳만 대충...사이사이 먼지고 욕실 환풍기 눈에 떡하니 보이는곳 창문 등등 아고 기도 안 차서...
    울신랑 그런거 말 못하는지라 항상 나쁜년 소리 듣지만 없는돈에 시간이 없어서 맡겼더니 본사에 전화해서 지랄지랄했더니 님과 똑같은 말...그리고는 그 사람들 전화와서 거의 협박 같은 소리...뭐 그런거에 기죽을 제가 아니기에 더 지랄했더니 며칠뒤 와서 다시 해주는데 껌 떽떽 씹어가며 노래 불러가면 젖은 걸레로 쓱쓱 함 닦고 가는게 전부였답니다.
    최첨단 기계로 어쩌고저쩌고하더니 빗자루 걸레 철수세미 초록수세미 최첨단이 이것입니다
    수세미로 닦아서 바닥 다 기스나고 매직블럭으로하이 다 지워지더이다
    암튼 청소 진짜 왠만하면 업체 시키지마세요..

  • 2. 차라리..
    '07.10.8 5:00 PM (211.108.xxx.179)

    그런 업체 보다는 동네 괜찮은 인테리어 가게에 얘기하셔서 입주 청소해달라고 하심이.....
    그런곳은 계속 사람 쓰니까...설렁설렁한 사람들 안쓰더라구요.....
    넘 속상 하셨겠어요.....맘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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