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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문제좀 봐주셔요

중1 기술가정 조회수 : 525
작성일 : 2007-10-07 23:58:04
이번 중간고사 기가 문제중에 꺼림찍한  문제가 있어 여기 회원님께 여쭤 봅니다

             (문제)

* 음식 만들기의 방법으로 바른것은?

1김밥-밥을 지은 후 배합초를 넣고 섞는다

2 콩나물국- 콩나물 머리를 뗀다

3 김초밥--달걀 지단은 달걀을 많이 젓는다

4오징어채볶음--고춧가루에 버무린다

5 버섯된장국--우려낸 멸치는 건져내지 않는다


문제는 위와 같구요  정답은 1번 이였습니다

문제가 전체적으로 좀 이상하지 않나요? --

(저는 3번에 김초밥이 있으므로 1번 김밥은 참기름에 버무리는 김밥으로 이해를 하고 다른 답을 썼습니다)

IP : 211.244.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8 12:06 AM (218.52.xxx.16)

    계란지단의 계란을 많이 안젓는거니까 3번도 확실히 답이 아니고요.
    1번은 김밥에 배합초를 넣는 사람도 있고 소금과 참기름 양념 하는 사람도 있지만
    굳이 답을 하나 골라야 한다면 1번.

  • 2. 2번은
    '07.10.8 12:15 AM (117.53.xxx.192)

    콩나물 머리를 떼는게 잘못(머리에 영양분이 많으므로)

    3번은 많이 저으면 기포가 생겨서 지단이 곱게 부쳐지지 않으므로

    3번은 오징어채볶음은 고추장이나 고추기름으로

    5번은 보통 우려낸 멸치는 건져내므로 1번이 정답이라 하는 듯...

    일반적으로 김밥용 밥에 배합초는 기본이고 참기름은 옵션 아닌가요?

    그런데 문제가 좀 조잡하네요.

    김초밥의 지단은 황백지단마냥 얇게 부치는게 아니라 많이 저어서 부드러운게 좋다 해도, 콩나물국의 콩나물머리는 지저분해서 안먹는 집도 있고 우려낸 멸치도 우적우적 먹는 집도 있는게 그런건 잘못됬다든지, 틀린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다른 취향으로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요즘 한참 시험중이지요?

    저도 아이가 시험이라 여즉 이러고 있네요.

  • 3. 잠오나공주
    '07.10.8 12:22 AM (221.145.xxx.77)

    학교시험이라... 일반적인 걸로 생각하심 안됩니다.. 그러다가는 틀리지요..
    학교에서 가르쳐 준대로 하는거랍니다.. 웃기죠??

  • 4. ㅎㅎ
    '07.10.8 12:25 AM (58.120.xxx.156)

    상식에 기초해 문제를풀면 안되고 교고서에 나오는 내용을 기초로 풀어야해요
    배합초는 밥하기전이 아니라 밥다한후에 넣어서 비빈다죠
    2번은 콩나물국에는 머리넣은것 매운탕에는 머리뗀것 이런식의문제고
    3번은 윗분들 말씀대로 기포가 생기니 많이 젓지말고
    4번은 저도 가물가물 일반적으로 아마고추장??
    5번은 당연히 국물낸후 건져내는거고
    교과서를뒤져보세요~~
    하지만 실질적으론 별 필요없느것들이죠
    실제론 내맘대로!!! 니까요

  • 5. 맞아요
    '07.10.8 12:29 AM (222.234.xxx.201)

    학교시험의 신은 학과선생님이래요.
    좀 아리송한 문제의 답은 절대적으로 선생님의 답이 정답이랍니다.

  • 6. ......
    '07.10.8 4:49 AM (71.190.xxx.224)

    '바르다'라는 말이 마음에 안드네요. 콩나물 머리를 떼어내는 것은 '그른' 방법이라는 말인가요?
    일반적이라거나, 선호된다거나 하는 말이라면 몰라도요.
    나도 학교에서 저런 식으로 교육받았었나 싶으니 왜 이렇게 꽉막히고 창의력없는 사람이 되었는지 설명이 되네요. ㅜㅜ

  • 7. 위에서도 언급됬
    '07.10.8 7:26 AM (125.132.xxx.34)

    학교시험은 그과목 선생님이 원하는 답을 찿아내야하는겁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게 맞고, 저렇게 생각하면 저게 맞게되는데요,
    제가 풀어보니 저는 정답이 1 번으로 되는데요....
    왜냐면 이 문제에서는 이것 밖에 답이 없네요.....라고 할수밖에요....
    약간 애매한 문제도 교과서와 선생님말이 다르다면 시험볼때는 선생님 말이 정답입니다.....
    정말 문제 같지도 않은 말장난하는것 같은 교육이 현실입니다.....

  • 8. 정정합니다
    '07.10.8 7:27 AM (125.132.xxx.34)

    윗글 제목 위에서도 언급됬듯이 로요...

  • 9. ..
    '07.10.8 7:36 AM (61.106.xxx.55)

    아니....문제가 좀...속된말러 거지 같아요(죄송합니다. )
    불끈 화가나서 저런걸 시험이라고 봐야 하는 우리네 아이들도 불상하네요.
    김밥은 고유의 음식이고 김초밥과 다른데 뭔 배합초를 넣는지...고른다 하면야 1변이 될 가능이 있지만..저는 문제 자체가 잘못된거 같아요. 아래3번의 김초밥과 우리네 김밥은 아주 다른 음식인데...둘은 혼용해서 문제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말이야 바른말로 김밥에 고추장을 넣으면 그른것인지..짜증 만땅입니다. 저라면 학교에 전화해서 한마디는 했을거 같아요. 차라리 제철 과일을 고르라던지..좀 상식적인 문제를 내지..
    에구 초등도 아니구 중등인애 한테 참..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 10. 아마
    '07.10.8 11:25 AM (210.180.xxx.126)

    선생님 마음대로 냈다기 보다는 교과서 나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교과서에 없는 문제라면 수업 시간중에 선생님이 언급하셨을거 같구요.
    학생은 답을 알고 있을겁니다.

  • 11. 이번
    '07.10.8 1:23 PM (59.12.xxx.92)

    기술 가정문제는
    요리가 많아서 울애도 기,가때문에 중간고사 망쳤다고 하네요.
    학과선생님 말씀에 좌우 되는거 맞아요.
    학원 선생님이 애매하다고 따지고
    학부모님들이 전화할까봐 답안도
    금방 안나오고
    성적 다 산출 한다음 공개 한답니다.

  • 12. 별로 어렵지
    '07.10.8 1:32 PM (221.165.xxx.198)

    않은 문젠거 같은데요.
    답 1번 맞네요.
    2번은 콩나물 대가리 떼어내는 거 아니구요
    3번 달갈 지단 할 때 너무 많이 휘져으면 거품많이 나서 안되는 거 아닌가요.
    4번 오징어채는 고추장소스에 버무리는 거 같구요
    5번 당연히 멸치는 국물 우려내고 건져내야 하구요.

    근데 우리같이 음식을 할 줄 아는 이들한테는 쉽지만
    남자아이들한테는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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