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아이들 한테 ...
전 아들이 둘인데도 절대로 안사줍니다.
동네 아이들 유캔도니 파워레인져 장난감 총 과 검을 들고 다니며 자랑해도.
저희 아이들 사달라고 안합니다. 왜냐구요..
어릴 적부터 절대로 안된다고 했거든여.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이해시키면 아이들 따라옵니다.
진짜 총같은 장난감 들고( 종류와 크기도 다양하더군여 ) 총알 쏘는 남자애들 보면 부모가 참으로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이 친구집 놀러가도 저 친구집 놀러가도 남자 아이있는 집엔 꼭 있더군요. 칼이든 총이든....
노는거 보면 찌로고 베고... 한 번 가지 두 번은 안가게 되더군여.
몇 몇 총,칼 안사주는 엄마들과 만나게 되네요. 총,칼 가지고 어릴 적 부터 놀던 아이들 일,이년후부턴 주먹질도 잘하더군여. 왜 사주는지 이해 못하겠어요.
총,칼 안사줘도 레고로 만들기도 하고 큐브로 만들기도 해서 삐용삐용 하면서 가지고 놀기도 하죠.
하지면 진짜 모형의 칼과 총을 들고 노는 아이들은 놀때 표정도 리얼하더군요.
전 동네에서 총들고 다니는애들 무조건 혼내는 엄마입니다.
특히 그런 아이들 놀이터에서 보면 어린아이들 노는데 위험하게 너희들은 저 쪽 구석진곳으로 가라고 아주 불호령 내립니다. 떨어진 총알 줍는 애들도 보기 싫고...
그 아이 엄마들 입도 뻥긋못합니다.
엄마들이 양육 태도가 달라져야 앞으로의 아이들 세상도 달라집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예요.
제발 인성 바르고 배려심많은 아이들로 넘치는 교실 만들어봐요.
1. 8세엄마
'07.10.7 8:46 AM (122.100.xxx.45)저는 7세까지는 안사주다가 8세 들어와서 총은 사줬어요.
대신 총알 발사 안되는걸로요.
아이가 꿈이 경찰이라 갖고 노는것도 필요하다 생각해서요.
바깥에서는 일체 갖고 놀지않고 방에서 저혼자 경찰놀이할때 사용해요.
저도 놀이터에서 총,칼 갖고 노는건 반대구요.
총알 발사되는 총 갖고 노는건 정말 부모가 주의를 줘야하구요,
아니 안갖고 놀게해야지요.
그런데 총,칼 갖고 논다고 일이년후 주먹질도 잘하더라는 표현은 좀..
너무 무방비 상태로 총,칼 사달란다고 다 사주는 부모는 문제겠지만
총,칼 갖고 논다고 다 그렇게 치부하는건 안된다고 봐요.2. 쭈니유니
'07.10.7 9:02 AM (125.176.xxx.52)전 아이가 5살인데 아직 캐릭터라고는 뽀로로와 토마스밖에 모릅니다. TV를 안 봐서 인지 그런 캐릭터에 관심이 없기도 하고 유치원을 다니지 않아서 인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녀석이 총이니 칼이니 관심이 없긴 해요. 저도 많은 아이들이 노는 놀이터에서 총, 칼 가지고 노는 아이들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다른 친구들을 다치게 할 수 있으니까요. 총, 칼 가지고 놀던 아이들이 모두 그렇게 되는 건 아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많이 활동적이니 사고가 많이 나긴 하겠죠. 저도 원글님 이해합니다. ^^
3. 애들 아빠,
'07.10.7 9:07 AM (219.249.xxx.216)애들 삼촌, 외삼촌 모두 나무로 얼기설기 만든 총이라도 갖고 놀며 컸습니다.
지금 다들 반듯하고 여자 위할줄 아는 사람들이지여.
원글님의 우려는 잘 알고 있습니다만...
비비탄인지 뭔지... 눈에 맞으면 실명한다는...
그런 위험한 장난감을 만들어낸 사람과
안 위험한 총, 칼등도 많은데 굳이 그걸 사주는 어른들이 문제겠지요.
아이들은 놀면 놀수록 실감나는걸 원하기는 하지만
부모가 잘 타이르면 그거 아니라도 얼마든지 잘 놀아요.
근데 남자아이들의 본능이 그런지
총 칼 안사줘도 뭐든 총 칼로 만들더군요.
저희집은 빗자루든 후라이팬 뒤집개든 애들 손에만 들어가면 다 총이되고
자나 청소기 빨대 분리된거등등은 다 칼이고
세탁소 옷걸이는 활이 되어 애들손에 들려있지요.
그걸 사줘서 그렇게 되는게 아니라 원래 그래요.
저도 아이들이 생명에 대한 경외심을 갖지 못하고 클까봐
상해를 위한 도구를 본떠 만든 장난감 사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만 다녀오면 늘 들고오더군요.
막을 도리도 없습니다.
그러나 애들에게 안사줘도 언제나 창조해요. 애들은...
원글님 말씀중에도 레고나 큐브로 만들어 논다고 하셨잖아요.
우리애들도 정말 리얼하게 끝내주게 잘 만들어서 놀던데요 뭐...
모양 그대로 만들어진 장난감을 들면 표정도 리얼하다는 말씀엔
좀 억지스럽단 생각이 먼저 드네요. 똑같이 그렇게 가지고 논 저희 아이들의
경우에도 한놈은 성격이 급해 주먹이 가끔 나가지만(작은넘이.. 동생 특유의)
큰놈은 언제나 맞고도 담담하지요. 동생이니까...
다 애들 성향이 달라서 그러는거지 총, 칼과는 관련없다고 봅니다.
저도 위험한 장난감 사주는 것은 반대이지만...4. ....
'07.10.7 10:29 AM (58.233.xxx.85)부모는 자식의 거울 맞지요
조만간 님을 닮은 지독한 아집덩어리 성인이 한둘쯤 더 늘어나 겠군요 .
세상에 절대란건 없습니다 .지금 님 아이들 어리니 절대가 통하지요.그아이들 조금더 자라 밖에 나가보면 내 엄마가 절대참은 아니란걸 곧 배울겁니다
되고 안되고의 선
현실과 놀이의 세계구분
절제를 알게 훈육함이 중요한거지
총 칼을 갖고 놀며 자란 아이들은 배려도 모르고 인성도 삐뚤거란 그 편협한 사고의 소유자로 자람이 더 끔찍한겁니다5. 환상
'07.10.7 10:37 AM (121.88.xxx.253)원글님,,너무 자기 생각만 적었군요
그렇게 모든 아이들을 통틀어 말씀하시면 안됩니다6. ...
'07.10.7 10:59 AM (122.32.xxx.50)그런데 정말 비비탄 총은 정말 위험하더라구요...
두돌 된 아이 데리고 놀이터 자주 가는데요..
근데 저번엔 한 초등학교 1-2학년 정도 되었지 싶은데 아이가 비비탄 총으로 여기 저기 겨냥해서 쏘더라구요..
그리곤 자기보다 어린 아이들을 겨냥해서 쏠려고 하는거 보고 정말 기겁을 해서 처음으로 남의 아이 한테 싫은 소리 했거든요..
당장 놀이터에서 나가라구요..
함부로 그런 총 가지고 아이들 쏘면 절대 안된다구요..
그러다가 사람 몸에 맞으면 정말 큰일난다고 싫은소리 한적 있었어요..
솔직히 비비탄 총알 나가는거 정말 눈깜짝 할 사이인데 피하는 방법도 모르는 아기들한테 맞기라도 하면..
어쩌나요..
정말 저도 칼이나 총이나 이런걸 다 떠나서..
제발 비비비탄 총은 정말 집에서 가지고 놀던지 그랬으면 좋겠어요...7. 코스코
'07.10.7 11:33 AM (222.106.xxx.83)비비총 정말 위험해요
요즘에는 파워가 아주 쎈것도 많이 있더라구요
저의 큰아들 (고3)이 하나 샀는데 비비탄만 빼섰어요
혹씨나 동생들 다칠까봐서...
저도 총이나 칼을 잘 안사주는 엄마예요
대신 만들어쓰는 칼, 총은 얼마든지 만드는걸 도와주죠
우드락으로 짤라서 칼만들고,
신문지 돌돌말아서 총만들고...
남자아이들은 칼 총가지고 노는걸 무척 좋아해요
그렇다 보니까 엄마로서 그런것을 사달라고 하면 허락하게 되죠
하지만 그런것을 가지고 놀면서 다른아이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부모가 가르쳐야죠
무조건 총 칼을 사주지 말라고 하는것은 좀 오버하는거 같아요8. 넘 극단적이시네요
'07.10.7 1:11 PM (125.177.xxx.164)총칼을 가지고 논다고 무조건 아이들이 폭력적이 된다고 생각하시다니
넘 극단적이세요
남자아이들은 뇌구조나 신체발달과정으로 몸을 쓰고 부딪히면서 크게 되어있어요
다른 여러 놀이도 있지만, 그런면에서 총칼이란 도구는 남자아이들한테 적절한 놀잇감이죠
총칼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그에너지를 쓰고 놀다보면 상대가 다칠수 있는 상황이
있다는걸 경험하고 또 배려하면서 노는법도 배워요
물론 비비총 같은건 자제시키는건 당연하지만요
총들고 다니는 아이들을 무조건 불호령 내리시는데 그엄마들이 입벙긋못한다구요
저같아도 대꾸 안할것 같아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구 황당할테니까요
죄송하지만 저도 님처럼 융통성없이 극단적으로 자기스스로 정한 규율에 아이를 가두며
키우는 엄마와는 별로 친하고 싶지않아요
제가 주제넘게 참견하자면
적절히 대처해주면 아이들이 스스로 조절할수 있는데
아예 원천적으로 강압하여 봉쇄하는 님같은 육아방식의 경우
어릴때는 엄마의 힘에 눌려 따를수밖에 없지만 자라면서 특히 사춘기같은경우 폭발합니다.
아이들을 평생 따라다니며 되는것과 안돼는것을 일일이 따져가며 아이가
그대로 따르도록 끌고 다닐수는 없어요
절대안돼는것(비비탄을쏘는것)과 조심하면서 놀수있는것(총칼싸움)등을
분별있게 대처해주고 판단력을 키워주는게 더 중요하죠9. ...
'07.10.7 1:48 PM (220.120.xxx.55)전 유치원생 아들 하나 있는 엄마에요.
비비탄은 예외지만, 다른 장난감 무기류는 적당히 사줍니다.
저희애도 여타 다른 남자애들처럼 총,칼 엄청 좋아합니다.
집에서 TV 안보는데도 유캔도며 파워레인저 다 알아오더군요.
당연히 전쟁놀이, 싸움놀이 좋아하구요.
저도 예전엔 한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느긋하게 있습니다.
저는 육아관련 강연회를 많이 찾아다니는데, 남자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총,칼, 전쟁 등에 대한 환타지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 그런 것에 흥미를 보이는건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라는거죠.
왜냐하면, 아빠처럼 강한 남자어른이 되고 싶은데, 자기가 아빠보다 약하다는걸 아니까 총이나 칼 등 무기를 가짐으로 해서 아빠처럼 강한 사람이 되는 꿈을 꾸는거라네요.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그런 무기류를 사주고 같이 그런 놀이를 해주면서 아이들의 욕구를 해소시켜주는게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단, 놀이를 하면서 상대에게 해가 갈 정도로 심하게 휘둘러서는 안된다는걸 가르치면 된다구요.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욕구충족을 해주라는거죠.
물론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죠.
그런 성향이 좀 강한 애가 있고 약한 애도 있고...
또 남자아이라도 여성성이 강한 아이들은 그런 것에 대한 흥미가 적겠죠.
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게, 여러 강연회와 유료상담소, 병원에서 제가 들은 말입니다.
비비탄은 잘못하면 타인에게 치명적인 피해까지도 줄 수 있으니 저도 그건 안된다고 봅니다만, 그리 위험하지 않은 플라스틱 유캔도, 파워레인저 무기들까지 사주는 엄마들을 한심하게 보는건 좀 도가 지나치네요.
원글님 아이들이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다른 남자아이들보다 여성성이 강하거나, 욕구가 차단되어 억누르고 있거나 둘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저희앤 그런 욕구가 좀더 강한 편이라, 칭찬스티커 다 모으면 칼 사주고, 저랑 남편이랑 하나씩 잡고 칼싸움도 많이 합니다.
물론 블럭으로도 각종 무기류 만듭니다. 제가 보기에도 기발한 무기류를 잘도 만들어요.
무기만 만드는건 아니고 집도 만들고 농장도 만들고 성도 만들고 놉니다.
나뭇가지로도 만들구요.
친구들과 싸울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주먹이 나갈 때도 있구요. 자기가 맞을 때도 있죠.
그래도 친구들 많이 좋아하고 챙겨줄줄 알고 유치원에서 인기 많습니다.
저도 반듯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저 나름대론 엄청 노력하는 엄마인데, 총칼 좀 사줬다고 한심하고 무식한 엄마로 내몰리는건 좀 억울하네요.10. 원글님.
'07.10.7 2:08 PM (61.98.xxx.39)오버하시는 것 잘하시는 거예요.
우리 아이가 비비탄에 맞았어요. 어깨에.
애가 숨을 못쉬고 다토하고 얼마나 아파한는지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총쏜애는 도망가구요. 같은 아파트에 같은학년에 . 엄마는 모르고. 그러나 그 엄마 자기 애들 끔찍히 위하는 엄마였는데 자기 아이가 쏜 총에 다른 아이가 울고 있는지 모랐을 겁니다.
제가 말 안하고 다시 못놀게 하고 총은 그래서 위험한 거야 하니 아이가 알더라고요. 남에게 피해주는 행동 자제하고.
보통 엄마들 아이들이 졸르고, 아이들 자기 용돈으로 총 사도 그냥 넘어가고, 그것이 어른이 되면 잊혀진다고 해서 총맞은 부모나 아이는 잊혀지지 않아요. 그것은 누가 책임지나요?
총을 만들고 파는 사람들, 사는 사람들 모두 책임이지요.
내가 맞으면 못잊고, 내가 맞히면 잊는 것은 미리 예방이 가능합니다. 부모라도 위험하다면 강제라고 빼앗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리 안사주고, 약간은 오버하는 교육이 부모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내 애만 강하게 키우는 것이 진정 내 애만 강해지는 건지.
실제로 총 맞고 생각하면 어떤지 아실런지...
총 쏜애 엄마에게 항의하지 않고 여기서 하소연 한다고 여기지는 말아주세요. 애기가 통해야 말을 하는 거지요.11. 맞아요.
'07.10.7 3:46 PM (124.49.xxx.70)저도 원글님 의견에 백배 동감합니다.
저도 초3 남자 아이키우지만 이제껏 총,칼한번 안사주고 여지껏 키웠습니다.
엄마는 의례 폭력적인 장난감 안 사준다 생각하니 사달라는 소리 안합니다.
저도 다큰 초등생들이 자기들만 보호경쓰고 길거리에서 남들에게 비비탄 쏘면서 노는 장면 보면 그네들 부모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면서 한심하기조차 합니다.
자식들이 사달라고 해도 어떤 장난감이 옳고 그른치 판단하는 것은 부모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남들이 가지고 놀기때문에, 내자식 친구들과 노는데 왕따될까바 벌벌거리며 자식들의 요구를 수용하는것은 바른 부모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교육부에 비비탄 장난감관련 진정서를 내볼까 진심으로 생각했던 엄마가 거들고갑니다.12. 동감
'07.10.7 4:19 PM (124.60.xxx.7)저도 찬성1표 던지고 갑니다.
남자아이들 타고난 특성상 적당한 선에서 총칼모형의 장난감이 필요하다면
제발 집에서만 갖고놀게 해주세요.
비비탄의 위력은 안당해봐서 모르지만
장난감칼들고 나와서 찌르는 흉내내는 아이들만봐도 다칠까봐 걱정됩니다.
그칼로 자기 찌르나요?
다른아이들한테 작던크던 피해가거든요.13. 어제
'07.10.7 4:58 PM (90.204.xxx.120)첫 리플 달려다가 남편이 오는 바람에 쓰다 지웠네요.
비비탄은 저도 절대 사주지 않을 생각이에요.
사주는 부모가 미울 정도로 남에게 위협이 되게 노는 아이들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어렸을 적을 생각해보면,
그때가 비비탄 처음 나왔을 때였는데 제 동생은 어머니가 사주셨어요.
하지만 절대 위험하게 갖고 놀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밖에 나가서 아이들과 놀때는 총알을 가지고 나가지 않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놀도록
어머니가 잘 가르치셨어요. 제 동생은 주로 총기류가 어떻게 생겼는지..분해도 해보고..
똑같이 따라 그리고..주로 이렇게 갖고 놀더라구요.
요즘은 그런 모습보다는 위험하게 노는 아이들이 많고,
실제로 매우 위험한 총이란 점에서 저도 절대 사주지는 않으렵니다.
하지만 유캔도나 파워레인저..장난감 총이나 칼에 대해서 다른 분들도 쓰셨지만
저도 한자 적습니다.
저도 처음엔 사주지 않았는데 시아버지께서 처음에 유캔도 칼을 사주셨네요.
그 뒤로 시리즈로 나오는것 여러개 계속 사주셨구요.
(제가 절대 사주지 않으니까 계속 사주시더군요..;;)
제 아이는 여성성이 강해서 친구들하고 갖고 놀때 조금 갖고 놀더니
요새는 그냥 전시용 정도입니다. 오히려 활달한 여자아이들이 더 잘 갖고 놀아요.
오히려 가베나 레고로 더 잘 만들고 놉니다..방패나 칼, 총..
만약 남성성이 강한 아이라 남에게 피해가 가거나 했다면 제가 잡아주었겠죠.
저는 그 티비프로와 덧붙여 나오는 소비조장 씨에프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대물이라고 하죠..유캔도나 파워레인져..재미없는 걸 참고 들여다보니
내용이 건전하지만은 않은 거에요.
여성성과 남성성을 자로 재어 나누는 일본인들 특유의 사고방식에 경악하고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늘 공손하고 상냥하며, 미니스커트가 평상복..
귀여운 얼굴과 몸매에 남자들이 찬사를 보내는)
포옹과 가벼운 뽀뽀정도의 애정라인도 나오는데..휴..
거기다 그 방송에 나오는 똑같은 무기류를 씨에프로 광고해서 엄청나게 팔아치우는 행태..
저 역시 방영금지..CF금지요청은 어디다 해야하나
재능방송에 정식으로 항의할까..한때 심각하게 고민했더랍니다.
저는 점점 티비 보는 횟수를 줄여주었네요.
내용이 너의 나이와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하니 수긍하더군요.
지금은 유희왕이나 포켓몬은 절대시청금지 프로이지만
아이가 좀 더 커서 그게 대세인 아이들 나이로 접어들면 너무 빠져들지 않도록
제가 밸런스를 잘 잡아줘야겠지요..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은 동감입니다.
무조건 갖고 놀면 안된다..사주면 안된다..일 이년 후부턴 주먹질도 한다..
원글님이 어떤 마음으로 쓰셨는지는 이해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란 말 드리고 싶어요.
저도 늘 관심가지고 지켜봤던 일들이라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원글님 일요일 저녁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14. 저희애
'07.10.8 12:23 AM (121.152.xxx.91)지금 유치원인데 유캔도 칼이랑 총 가지고있어요
그래도 그건 누굴 치거나 찌르거나 하지는 않는데..
물론 절대 집밖엔 안가지고 나가서 그럴수도 있지만요
그냥 집에서 혼자 들고 폼재거나 하거든요
그것도 처음 샀을때나 그렇지 어느분 말씀대로 요즘은 전시용이고
레고나 가베 그런걸 더 잘가지고놀아요
그런데 님의 말씀중에 비비탄 나오는 총은 저도 절대 안사줄려구요
놀이터에 큰애들 비비탄총 가지고 나오면 진짜 겁나서요
그걸 가지고 노는 애들은 학교다니는 큰애들이 주로 많던데..
걔네들은 그걸 맞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알면서도 마구 쏘면서 노는걸 볼땐
제가 더 불안하더라구요15. 백배동감
'07.10.8 1:38 AM (59.9.xxx.99)비비탄 제발 사주지 마세요!!
저도 초딩들 제대로 겨냥하고 쏘는거 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비비탄 총 든 아이들 있으면 저도 뭐라해서 놀이터나 아이들 주면에서 내쫓는데
그럴때마다 그 엄마 원망 많이 합니다.
자기 아이의 즐거움이 다른 아이의 위험보다 중요한지 정말 묻고싶습니다.
친구들이 다 한다고요? 그래서 아이가 조른다고요?
그럼 친구들이 다 위험한짓 한다면 같이 시키실껀가요?
비비탄총은 정말 정부에서 막아줬음 좋겠습니다.16. 그럼요
'07.10.8 3:45 AM (125.177.xxx.12)비비탄 어린이 사용금지 법 제정 될 그날을 기다립니다.
애들끼리 총싸움 하다보면 얼마나 신나겠어요.
놀이터에 작은 아기들이 있건 없건 신경 안쓰고 마구 쏘아댑니다.
무서워요 정말.
한 꼬마 남자애가 백화점에서 총을 제 얼굴에 겨누고 쏘는 흉내를 내던데
어찌나 기분이 나빴던지..
걔 엄마는 그거 보면서도 그러거나 말거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2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