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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구매했는데 브랜드가 생소하네요.

서광모드 조회수 : 460
작성일 : 2007-10-06 22:22:04
동네에 서광아울렛이 새로 생겨 구경갔다가 신랑 양복을 하나 구입했어요.
50퍼센트 세일한다해서 370000원에 구입했는데 브랜드가 생소하네요.
카리스마 옴므라는데 전 처음 들어보고 인터넷 검색해 보니 옥션이나 지에스스토어 이런곳에서 판매하더라고요.
가격은 제가 구입한 가격이랑 같고요.
혹 이 브랜드 괜찮나요?
그냥 앞에 있는 제일모직 아울렛에서 살 걸 그랬나 후회되서 신랑한테 취소한다고 했더니 그냥 입는다고 하네요.
가격이 한두푼도 아니고 차라리 돈 더 주고라도 제일에서 살 걸 싶은게 신랑만 아니면 얼굴에 철판깔고 취소하고 싶네요.
오늘 옷 안 가져오고 바지 단 줄여서 내일 받기로 했으니 아직 수선 안 맡겼을 것 같은데...
이 브랜드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218.159.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7 12:57 AM (218.39.xxx.218)

    카리스마라는 양복 브랜드 들어봤어요..

    우리 남편도 그렇고 회사 사람들도 그렇고 알긴 알던데..
    아울렛 위주로 매장이 들어가있는 걸로 알구요,
    가격은 그 가격대가 맞을거에요.

    가격 대비 질이 괜찮고 디자인도 젊은 사람한테 잘 어울린다고 (30대 중반까지) 했었어요.

  • 2. 서광모드
    '07.10.7 2:52 AM (218.159.xxx.155)

    솔직히 브랜드 아닌걸 제딴에 큰 돈 준건 아닌지 해서 잠이 안오네요.. 제가 좀 소심녀예요.
    그거 하나 입어보고 10분도 안되서 그냥 무심코 구매하고 나서 꼭 잠 못자고 생각하는 것도 습관인가봐요. 입어보니 이쁘긴한 것 같았는데 아이들 때문에 자세히 보지도 못하고 질이 좋은지도 못보고 아직 옷도 가져오지도 않았고 뭐 물건 고르는 태도가 영 아닙니다.
    확실히 옷 입어줘서 본전 제대로 뽑아야겠어요.
    또 들어보신 분 손들어 봐 주세요.

  • 3. ^-^
    '07.10.8 2:20 AM (58.141.xxx.137)

    신랑 분에게 잘 어울렸고,
    신랑분이 그냥 입으신다 하셨으면 잊으시고 입으세요.
    제가 느낀건... 브랜드라고 해서 같은 사이즈의 모두 다.에게 어울리는 건 아니고,
    그냥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이 있더라고요.
    아무렴 아울렛 매장에서 전혀 쌩뚱맞은 브랜드를 갖다놨겠어요?
    맘 편하게 갖으시고, 신랑분이 좋으시다면 걍 입으세요.
    이런 질문도 하지 마시고요...................(기분 나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노하우거든요)

    본전은 남이 봐줘서 뽑는 것도 있겠지만,
    본인이 입어서 만족스러운 것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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