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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이웃집

이웃집 조회수 : 4,326
작성일 : 2007-10-06 18:38:45

복도식 아파트인데요..

이사온 옆집 사람들 너무해요.

이사온지 몇달이 지났는데 인사 한번 없는 건 뭐.... 그렇다고 쳐도.
(신혼부부인가봐요.. 젊은 사람들)
저희는 꼬박꼬박 이사할때마다 옆집엔 인사했는데
이 집은 안그러네요... 쩝.

그건 그렇고, 아파트 복도 중간에 공간이 있는데
(옆집과 우리집 중간에 있어요..)

그공간을 이사온 다음날부터 계속 지저분하게 만드네요.
폐지를 쌓아놓고.. 담배꽁초를 아무렇게나 버리고.
폐지를 쌓아놔도 깔끔하게 놓으면 괜찮은데 그냥 버리다시피..

일주일 이나 이주일 쯤에 한번씩 폐지수거하는 날 버리긴 하는데요.
평소에 너무 지저분하답니다.
폐지가 나오는 족족 갖다 버리나봐요.
너무나 지저분해요.....

이거이거~~~
지나다닐때마다

보기않좋고.....
이제는 점점 불쾌해지네요.

우리집은 그 공간 쓸 생각도 못하게 쓰레기로 꽉 채워놨어요.

뭐라고 써붙여야하나...
말로 해야하나.....
써붙이는 게 낫겠죠.

아휴....

제발 최소한 이웃에 피해는 주지 말고 삽시다..쩝.





IP : 59.11.xxx.2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6 7:24 PM (211.229.xxx.18)

    직접 말씀하지 마시고 관리실에 얘기하세요....이웃간에 직접 말하기 그렇다고 얘기좀 해달라고.

  • 2. 음..
    '07.10.6 7:44 PM (211.244.xxx.173)

    폐지 쌓아놓은 곳에 개똥을 왕창 떨어뜨려 놓으세요..
    그럼 폐지야이 확 달라질겁니다..

  • 3. 흡,,
    '07.10.6 8:56 PM (222.233.xxx.122)

    개똥을 떨어뜨려 놓으면............괜히 개키우는 사람만 욕 먹으니.............ㅜ ㅡ
    그렇게는 하지 마시구요...
    써 붙이세요...깨끗하게 하고 살자고..써서 붙이세요..
    신혼부부라면,,아마 엄마 밑에서 엄마가 여지껏 청소해주는 거 만 보고 살다가
    와서 자신이 청소해야하는지도 모르는 경우일거예요,,살림을 못하는 거죠..
    모르니 가르쳐 줘야해요..
    당신들이 이사온 후로 아파트가 나날이 더러워지고 있으니 청소하고 삽시다는 너무 심한가요?

  • 4. ...
    '07.10.6 8:56 PM (116.120.xxx.120)

    저두 직접 말씀 마시고 관리실에 귀뜸해주세요.
    크게 달라지는 것 없더라도 아무래도 더 신경쓰지 않을까 싶네요.

  • 5. $$
    '07.10.6 9:08 PM (125.186.xxx.50)

    우리 옆집하고 똑같은 집이 또 있네요. 저희 아파트도 복도식인데 다 깨끗하고 괜찮은데 유독 이집만 밖에다 쓰레기 내놓고 분리수거 하나도 안하고 음식물쓰레기까지 쓰레기봉투에 담아 내놓습니다. 전에 관리실에 얘기해서 좀 나아지나 했더니 요즘 슬슬 또 그러네요.

  • 6. 권유연
    '07.10.6 9:52 PM (211.107.xxx.82)

    공동생활구역(특히 아파트) 복도에 폐지류 쌓아놓는거
    소방법에 위반이래요..

    울동네 아파트도 그런 이웃 좀 있어요
    그래서
    관리소에서는 수시로 전체주민상대로 방송해줍니다
    몇동에
    몇몇분들 복도에 불붙기쉬운 물건과 다른기타 집기들은... 빨랑 치우라고 막 재촉하는 방송해댑니다.
    관리실의 방송때메
    덕분에 저야 늘 고맙죠

  • 7. 아랫집앞집
    '07.10.6 9:54 PM (218.53.xxx.109)

    얼마전에 이사왔는데 정리하면서 박스부터시작하더니 쓰레기 내놓고 버리는화분 내놓고 재활용쓰레기 내놓고 음식쓰레기에 박스에 뭐에....

    아랫집엄마 처음에는 웃으면서 계단으로 다니는 이웃들이 뭐라 말한다고 내놓지마시라고 얘기했는데 계속 내 놓으니 몇일전에도 한가득 쌓여있고 벌레도 날고 해서 벨 누르고 얘기하는데 버릴건데 그런다고 이웃들이 뭐라 얘기한다고 하니까 누가 그러더냐고 어느집이냐고 자기가 더 성질을 부리더라네요.
    아랫집이웃 도데체 그렇게 말이 안통하는 사람 처음이라고 씩씩.....
    이런사람들 어쩐데요 정말...왜 이웃에 대한배려가 없는거예요?

  • 8. 울 아파트는
    '07.10.6 9:58 PM (222.121.xxx.183)

    몇달전 계속 방송으로 복도에 폐지나 쓰레기, 살림살이등 내놓으면 소방법에 위반된다며
    방송으로 치우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울집 앞으로 이사온 신혼부부 그 방송은 한번도 안들리는지 못듣는지
    계속 분리수거 바구니를 밖에 내놓고 폐지도 그냥 박스채(박스 같은건 내놓을때 접어서 내놓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계속 쌓아 놓더군요. 울 아파트에선 폐지 밖에 내놓았다가 누군가 담배불을 던져서 한번 불이 난적이 있어서 방송할때마다 내놓으면 안된다고 하는데 안하무인.
    젊은 사람들이 어쩜 그렇게 뭘 모르는지 원~ 이사 왔으면 최소한 어떤 분위기인지 파악좀하면서 살면 좋겠어요~

  • 9. ^^
    '07.10.7 1:19 PM (125.142.xxx.71)

    글쎄요....저 같음 그냥 내집앞만 아니라면 냅두겠습니다. 젊은 분들이라면 더더욱....^^
    알아듣는다 해도 님의 마음처럼 치워 질지...의문이구요.
    정이 말을 하고 싶으면 써붙이지 말고 웃으면서 말로 하세요. 써붙이는건 좀....기분나쁘거든요.
    제 경우 옆집사람이 중국 여자랑 살아서 그런지 엄청 지저분 한데.....빌라 사람들이 그게 우리집인줄 알고 우리집에 포스트 잍을 붙여 놨더라구요.
    내 이야기 아닌데도 문앞에 붙여져 있는 그걸 본 순간...기분 확 상하더군요.
    옆집에 다시 붙여놓기 뭐해서 제가 버렸더니....
    다음날 옆집에 똑같은게 붙어 있더군요.

    그냥 좋게 넘어가 주세요. 먼저 살던 사람이 텃세 부리는 것처럼 받아 들이면 처음부터 일 꼬이거든요.

  • 10. ^^
    '07.10.7 4:38 PM (218.238.xxx.242)

    요즘 국화의 계절이고 그렇게 비싸지않으니까 작은 국화화분하나 사다놓으세요..정리를 한번 하시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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