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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팬미팅 갔다와서
저는 여기 잘 들어오는 25살 처자에요~
네이버까페에 제가 올렸덜 글 그냥 퍼와요
거기 사진도 많고 자료도 많아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사람 안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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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진방에 사진을 잔뜩 올리고
답글을 실시간 확인..
한시부터 가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택시타고 도착한건 4시.
건대입구 차 엄청 밀리더라고요 마음이 너무 급했어요
아직도 줄을 많이 서서 기다리시더라고요..
캡틴은 샤롯데실로 들어가셔서 인터뷰같은 것을 하시고 나서
나중에 들어오셨어요.
캡틴 뵐려고 그 앞에 한참을 서있다가 입장시간이 다되서 티켓끊으려 하는데
캡틴이 나오셔서 미처 못뵜네요..
입장하고,
굉장히 무대가 잘보이더라고요
제 자리는 q열. 뒤에서 두번째인데도 무대가 환하고 아주 잘 보였어요
저는 망원경을 준비해가서 더 잘보였지만..
늘씬한 처자가 올라오길래 누군가 했더니
서현진 아나운서;;;
캡틴이 들어오시는데..
우와..정말 20대 후반으로 보였어요
그래도 화면으로 보면 나이티 나는데
멀리서 봐서 그런가;;
키는 작은 힐 신은 서현진 아나와 비슷..
하지만 얼굴 너무 작고 턱은 완전 V라인..
(서현진 아나운서 굴욕;;
머리는 올백에 업스타일을 해서 캡틴보다 얼굴 커보이는 불상사가;;)
뒤에서 보여서 잘 안보였는데
수염을 깎고 나오셨나? 얼굴이 상당히 맨질맨질해 보였어요.
청바지에 흰티 받혀입고 나오셨는데
어찌나 멋있으시던지..
약간 까만 약간 피곤해보이는 얼굴
적당이 컬이 진 윤기나는 머리결.
그런데 심하게 마르셨데요^^;;
셔현진아나만큼 날씬하셨어요
(움메 나 다이어트 해야겠다..ㅠㅠ)
너무 실감이 안나더라고요
내가 이사람과 같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아 내가 숨을 쉬면 이산화탄소가 나왔다가 그걸 다시 캡틴이 들이마시겠지..
하는 말도 안되는 공상 하다가..
서현진 아나가 처음에 "한국 처음이시죠"하니까
한국말로 "아니요"라고 대답하시고(에이,,공부좀 하고 오시지)
우와 저음의 아주 허스키한 멋진 목소리..이게 현실인가..
인사 하시고, 소감 말하시고, 선물드리고
아 악수하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질문종이 시간 갖고..
참, 우리까페 선물을 먼저 풀어보셨는데
풀자마자 발산되는 눈부신 광채..
눈을 못떼시더라고요..ㅎㅎ
받아도 되나?까지 말씀하시고..
(저는 뒤에서 소심해게 이이데스..말하고)
일본 갔을때 국립박물관이었나 미술관이었나를 갔었는데
거기도 자개는 없더라고요. 그냥 목재 그릇에 금이나 은을 넣은 것은 있어도..
우리나라 화개장(맞나;;)만큼 예쁜 것은 없었어요.
캡틴 보시고 상당히 놀래셨을듯.
서랍하나하나 열어보시고 마음에 드신듯 계속 쳐다보시고..^^
다음까페 선물은 너무 짧게 보셔서 왠지 미안할 정도로^^;;
김탁님 베리나이스초이스~~
질문종이 대답은 뉴스기사와 같고요..
질문종이가 한글로 써있었나봐요. 서아나가 읽는데
캡틴이 그걸 들어서 서현진 아나 눈앞에 갖다 대주는데..
우와 정말 나같으면 숨 못쉬겠다^^;;
중간에 서현진 아나 얼굴 그윽히 쳐다보시기도 하고
롤링페이퍼처럼 돌돌말린 리본 입으로 꼼꼼하게 물어 묶으시기도 하고(꺄악)
그리고 나중에 질문종이 두개중에 하나만 하셔야되는데
팬들을 위해서 두개 한꺼번에 터프하게 확~뽑아주시고(감동감동)
그리고 나서 히어로 상영.
처음에 계속 틀어주길래 우와 한편 다 틀어주나보다 했는데
편집본이 아니라 처음20분 가량만 틀어준 거였어요^^:;
그리고 나서 돌아가셨어요
나가실때도 거침없이 아주 훤칠하게 잘 나가시더이다
뒷문으로 나가셨는데 저는 미처 모르고 있다가 비명소리 듣고 뛰쳐나갔는데
굉장히 가까이 팬분들이 보셨다고 그래요
저는 스타크래프트같이 생긴 회색 밴만 봤네요..ㅠㅠ
막 패닉상태에서 고딩들 디카 동영상 "봐도 되요?"하고 봤더니
참 후광이.. 덜덜덜
힘들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내 평생 또 다시 이런 기회가 있을까..싶을 만큼
김탁님 너무 감사드려요~
혹시 악수하신 그분인가요^^;;
아 그리고 포토타임때 기자분들 사진 찍으실때 캡틴 사진 몇장 찍었는데
올리면 안되겠죠?ㅜㅜ
그때만 몇장 찍었어요..ㅠㅠ용서해 주세요
문제되면 내리겠습니다
q열이라서 5배줌으로 당겨도 사진이 너무 작아요..ㅠㅠ
아 그리고 제 뒷자리에 너무 고함지르시는 분이 있어서..ㅠㅠ
너무 힘들었어요흑흑
1. 일본
'07.10.5 3:11 PM (222.111.xxx.155)어지간히 드나드는 처자입니다..(10여넌동안)
여지껏 그냥 그런가부다 했는디... 이번에 가서 호텔에서 맥주마시며 tv를 딱 틀었는디..
그분께서 왁스 선전을 하시더군요..건들건들 춤춰가시면서..
뿅 갔습니다.~~~완전...2. 쿠로
'07.10.5 3:12 PM (163.180.xxx.100)ㅎㅎ캣츠비선전 우리나라에도 간간히 방송되더라고요 토요일 일요일 같을 때..
3. ,,,
'07.10.5 3:27 PM (59.10.xxx.138)드라마에서 기무라의 매력은 진짜 최고죠
제가 꼽는 최고 명장면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에서 총쏘는 장면
그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아요.
눈에 무 아무것도 없음이 드라나는 연기라는게 존재 하는구나 오싹
걍 잘생긴고 연기좀 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생각이 싹 바꼇어요.
제가 평생 본 모든 영상물들 중 최고의 베스트
그르나 좀 뻔한 캐릭을 연속으로 해서 식상한 면도 있다는거
하지만 최고의 배우라는건 인정
히어로 한국 동시개봉 할줄 알았는데 음4. 저도
'07.10.5 3:32 PM (58.75.xxx.88)기무라의 드라마중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요..
근데 실제로는 많이 마르고 까맣고 작은 거 같은 느김.
캣츠비가 왁스선전인가요?
전 양복선전인줄 알았네요..5. 아..
'07.10.5 3:37 PM (124.49.xxx.165)캐츠비 선전하는 모델이 누군지 궁금했는데..아 일본사람이었군요.
6. 저두
'07.10.5 3:42 PM (124.216.xxx.145)캐츠비 보면서 저거 도대체 뭘 선전하는거지?? 궁금했다가 옷브랜드쯤으로 생각했는데요 ㅎㅎ
7. 아니...
'07.10.5 3:53 PM (222.111.xxx.155)머리 꼬지않습딨까!!!
여러분..그래도 타쿠야 멋집니다..
연상과의 결혼.. 애둘아빠 컥..홧팅!!8. 크악
'07.10.5 4:19 PM (211.192.xxx.56)저도 어제 그자리즘에 있었는데요...이이데스라고 말하는것도 들었는데 ㅋㅋㅋ저는 카메라도 망원경도 없이 가서 잘 못봤어요,쟈니스는 원래 사진도 못 찍게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좀 보여야지 했는데 뒷줄 진상팬땜시 정말 조마조마...어제 모습은 딱 소라호시때 모습같더군요,팬카페에선 차마 못 썼지만 쿠도 증말 미워요...
9. 생각해보니
'07.10.5 4:20 PM (211.192.xxx.56)포토타임 끝나고 누가 옆자리에서 사진 잘나왔어요? 하고 물어보지 않았나요? 그사람이 전데...
10. @__@
'07.10.5 4:40 PM (121.140.xxx.151)넘넘 부러붜요.
사진으로는 조금씩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던데,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군요^^
저도 하일별의 키무라가 제일 좋았어요.
정말 키무라 이외에 료는 생각하기 어렵지요.11. 기무라
'07.10.5 4:48 PM (222.106.xxx.66)와~후기올려주셨군요~정말정말 부럽습니다.이사람 나오는 드라마보면 다른 남자연예인 눈에 안차죠..암튼 여기 김타쿠팬분들 많아 반갑네요~~
12. ^^
'07.10.5 5:06 PM (163.180.xxx.100)후후 님 저 맞아요~ 어제 킹오브진상 넘 미웠죠
세상 참 좁네요^^;;13. ..
'07.10.5 7:17 PM (58.141.xxx.170)의외로 키무라군을 아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나카이상이 이찌방인 저로서는 히로가 누구냐는 질문에 나까이상?하고 얘기했던 키무라군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14. satoshi
'07.10.5 7:50 PM (211.204.xxx.233)작년에 제가 생각나네요...전 우리 영감님(아라시) 작년 한국 첫콘서트 팬미팅....애엄마 죽어나는 줄 알았네요....
15. 세상
'07.10.5 8:01 PM (211.192.xxx.56)좁은줄은 알았지만 ㅋㅋㅋ 그 킹오브진상이 김포공항에서 슈쥬보고 희철이오빠를 부르며 울었다는 전설이 떠도네요,어제 그 얼굴들이 지금 부산에 다 있대요,아까 불꺼졌다고 문자왔는데 어찌나 부러운지요...반가웠어요!
16. 개츠비
'07.10.5 9:24 PM (211.187.xxx.26)김타쿠예요?
ㅋㅋㅋㅋㅋㅋ
정겹네요.
개츠비 광고보고 무슨 광고인가 했는데
헤어왁스더군요.정체가
잠이 오지 않던 몇일전 문득 그 광고 궁금해서
네*버에 개츠비 쳤더니 탁쿠씨에 관해 쫙~ 나오는데
전 동영상이 넘 보고 싶었는데 별로 없어서
갸스비(개츠비를 일본어로 저케 읽나봐여)로 검색하니
동영상 쫙 뜨더라구요.
편집상태에 따라 느낌 다른데 그 짧은 광고를 한 30번쯤 봤나봅니다.
뿅~~~가버렸습니다.
그 왜...묘한 매력이랄까?
남편한테 말했더니 혀를 끌끌 차더군요. ㅋㅋㅋㅋㅋ17. 흐흐
'07.10.5 11:57 PM (125.179.xxx.197)저도 작년에 개츠비 선전 보면서 오옥;; 하고 있었어요.
그 노래 넘 좋지 않아요? ㅎㅎ 스마스마에선가 가수 초청해서 같이 무대 마련하고 했는데. ㅎㅎ
개츠비 다른 선전들도 좋아요.18. 팬은
'07.10.6 5:25 PM (58.143.xxx.30)아니지만 인터넷 뉴스랑 검색어에 기무라 타쿠야가 자꾸 떠서 누군가 찾아보다 팬미팅 동영상 봤네요
그 자개장 드리는 분이 원글님이세요 ? ....자개장 이쁘던데 포장을 너무 꼼꼼히 하셨는지 쉽게 안뜯어 지더군요 ㅋㅋ
사진으로 본 인상은 남자치고 조금 여성적인 스타일 아닌가 싶었는데
팬미팅서 말하는거 보니 목소리도 중저음에 은근히 유머감각도 있고 꽤 호감 가는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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