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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사네요

또야 조회수 : 534
작성일 : 2007-10-05 10:01:47
6살,4살 두아이 감기에 걸리면 축농증,중이염때문에 병원에 자주 갑니다
찬바람 나면 늘상 이러니 너무 걱정이네요
한약은 솔직히 값싼 중국산 사용할까봐 그것도 께름직한데요
(그냥 집에서 사과같은 과일 많이 먹이고 비타민, 칼슘영양제는 항상 먹이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려주시겠어요?
부탁드립니다
IP : 211.176.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5 10:18 AM (24.17.xxx.119)

    속상하시겠어요.
    과일먹일 때도 이왕이면 유기농으로 먹이시고 육류를 줄여보세요.
    과자나 빵도 대폭 줄이시구요.
    보충제로는 Echinacea와 propolis 먹여보시구요.
    둘다 천연제품이지만 강한 면역력과 항생역할을 한대요.
    수수팥떡이란 싸이트가 있는데 자연면역요법으로 유명해요.
    참조해서 정보 많이 얻으세요.
    요즘 너무 음식들이 오염되서 약한 사람은 견디기가 힘들어요.

  • 2. 바꾸세요
    '07.10.5 10:35 AM (211.106.xxx.224)

    오염된 육류, 흰색음식과 가공식품,과자음료(백미,백/흑설탕,흰밀가루,공장제조식품과 가공조미료모두)를모두 버리시고 현미 통밀가루 엿 집에서 만든 과자 다시마국물등 비가공 천연 식품으로 바꾸세요. 처음엔 무척 힘들지만 건강하게 오래살려면요.
    또한가지 알칼리정수기로 바꾸세요. 음이온 발생공기정화기도 있으면 좋구요.쉬운일은 없어요

  • 3. ....
    '07.10.5 10:41 AM (58.233.xxx.85)

    아이들은 현미니 거친음식들이 오히려 병들게 만듭니다
    성인도 무작정 거친섬유질덩어리 음식 오히려 장을 상하게 한다구요 .
    가장 빠른건 운동 시키셔요 규칙적인 운동요 .그리고 집밥 엄마손표 간식만 고루 챙겨 먹여도 아이들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랍니다

  • 4. 믿을만한
    '07.10.5 10:50 AM (61.82.xxx.96)

    한의원 가셔서 좋은 약재로 한약 지어 먹이셔도 좋아요.
    우리 애들도(특히 둘째가) 중이염에 뭐에 달고 살아서 여기서 말해주는 크랜베리니 프로폴리스 먹여서 좋긴 한데요. 그래도 한약 먹이고 누가 선물로 준 경옥고 조금씩 먹이고(아는 한의사에게 먹여도 되냐고 물어봤었어요.) 하니 지금은 탄탄하게 잘 크고 있네요.
    물론 그 전에 과자사탕, 인트턴트 다 끊고 집에서 간식만들어 먹이거나 옥수수, 고구마를 주로 먹인 것도 당연하구요.
    요새는 확실히 애들은 신경써주는 만큼 크는 구나 느껴요.*^^*

  • 5. ....
    '07.10.5 11:00 AM (124.54.xxx.139)

    에고 어떡해요...
    몇년전 제 고민과 같아요.
    울 아들이 10살인데 4~8살까지 병원문턱이 닳게 들락거렸어요.
    비염에 아토피에 감기가 좀 오래가는구나 싶으면 중이염에 천식에..
    한약도 많이 먹이고 삼성의료원도 다니고...

    근데요.. 어른들 말씀이 크면 좀 나아진대요.
    학년이 올라가니 좀 그런것도 같고..
    솔직히 한약도 좀 꺼름직하여..

    정관장에 나오는 홍삼엑기스를 아침저녁 제가 커피마실때마다 줬어요.
    2년 정도 꾸준히 먹이니까 정말 좋아지는게 느껴져요.
    피로(?)도 덜 느끼고.. 학원다니느라 바빠서...

    비타민이랑 같이 복용하게 해보세요.. 참 삼성의료원 의사샘이 그랬는데요..
    외출후엔 소금물로 가글하고 콧속에 넣었다 빼래는데 그건 좀 못하겠어서 가끔 가글만해요.
    이것도 돈들지 않고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6. 환기
    '07.10.5 11:50 AM (210.105.xxx.253)

    환기를 자주 하세요.
    먹거리야 신경쓰시는 것 같고,
    집을 약간 춥게 하시고, 환기를 자주 자주 하셔야 해요.
    울 시누네 가 보면
    보일러 틀고, 더우니까 건조하다고 가습기 틀고, 문 닫고 있으니까 공기청정기 종일 틀고 살거든요. 문 꼭꼭 닫고 살고...
    그 집에 언제 전화해도 4인 가족 중 1명 이상은 감기에요.
    인삿말이 아픈 사람없어? 일 정도니까요...

  • 7. 운동..
    '07.10.5 2:32 PM (222.233.xxx.61)

    먹거리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등 집단 생활의 영향도 무시못하지요..
    저희 아이들 경우에는 7살 무렵부터는 병원가는 횟수가 확 줄었어요..

    비타민류 잘 챙겨 먹이시고 운동을 꾸준히 시켜 보세요..
    꼭 돈들여서 시키기 보담은..공놀이..산책..학교운동장에서 축구나 달리기.. 놀이터에서 놀기등..
    시간 정해서 꾸준히 시켜보세요..
    일단 체력이 생기면..웬만한 감기는 병원에 안가고도 낫더라구요..
    그리구..일찍 재우는게 면역력을 높인다고 들었습니다..^^

  • 8. 또야
    '07.10.5 3:03 PM (211.176.xxx.157)

    너무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아이들이 아토피까지 있어서 먹거리는 제가 신경쓴다 하는데도 그러네요
    신도시라서 주위에 공사하는곳도 많아서 먼지도 많고 걱정입니다
    적어주신 댓글처럼 실천해볼께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9. 6개월 감기
    '07.10.8 2:14 AM (222.119.xxx.41)

    달고 다닌 제 아이.
    작은 형님 말씀대로 단호박 부지런히 먹였더니 좀 낫습니다.
    그리고,
    요즘 춥게 키워야 되니. 뭐니 해도
    감기 기운 있을때 약간 더운듯 입히면
    살짝 오다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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