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간극장 - 봉화딸부잣집
남궁막내씨인가.. 정말 인상이 순해 보여요.
생활하시는 것도 그렇고...
딸들도 다 예쁘더라구요.
큰딸도 예쁘고 듬직하고.
그냥 이번주 인간극장은 소박한 마음으로
같이 동요되면서 보고 있답니다.
1. ..
'07.10.5 9:57 AM (221.154.xxx.249)저 보고 있답니다..
다른 좋은 프로도 많지만
인간극장은 아이들도 같이 보라고 하고 있어요..
먼저번 서울에서 친정오빠가 내려왔을때
자기가 사는집이 누추하다고 친정오빠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렸을때
저도 맘이 짠했답니다..
그 아내분 마음 알겠더라구요..ㅠ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겠구나..
하면서도 열심히 사는 모습 보면서 행복했답니다..2. ...
'07.10.5 9:58 AM (59.8.xxx.57)네 저도 즐거운 맘으로 봤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힘으로 씩씩하게 꾸려나간다면 누가 아이 많다고 타박을 할까요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 많은집 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걸 많이 봤는데 그집은 즐거웠어요3. ...
'07.10.5 10:04 AM (59.21.xxx.43)그런데 그 집도 결국 아들 낳으려고 딸을 줄줄이 낳은거 아닌가요. 저는 보면서 딸들이 불쌍하던데요. 가정형편도 좋지 않은거 같던데, 그럴 경우 대부분 막내 아들에게 올인하고 딸들은 자기들이 하고 싶은 공부까지 다 하기 힘들지 않나요.
4. 동감
'07.10.5 10:05 AM (121.149.xxx.37)아이들이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지 일도 잘하고 어려워도 잘 이겨나갈 수 있는
야무진 딸들이 될 거 같아요. 시골에서는 아이 많아도 자급자족은 되니 조금더 고추가
잘되고 제값을 잘 받아 교육받을 기회가 많아졌으면 바래요. 가난해도 건강하게
사는 그댁 행복해 보입니다. 저희 어린시절도 그랬는데 뭉게도 싸우고 해도 넒은 들과
들과 자연이 있어서 너무 좋았던...5. 코스코
'07.10.5 10:08 AM (222.106.xxx.83)식구들이 오손도손, 물질적으로 부자들은 아니지만 남부러울꺼 하나도 없는 마음의 부자들인거 같아요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사람들인거 같더라구요6. 원글
'07.10.5 10:14 AM (61.79.xxx.58)저도 시골에서 나고 자라서 농사 짓는 어려움과 물질적 풍요가 없이 자랐지만
지금도 제 아이가 태어나면 시골에서 자라게 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형제들과 어울려 산과 들을 헤짚고 다녔던 기억 자연을 닮아가는 모습은
정말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기억이고 추억이고 재산이라서...
인간극장 보면서 그걸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절제할 수 있는 마음과 인내하는 마음.
형제들이 같이 서로 돕고 같이 크는 모습.
물론 딸이 많기 때문에 아들도 하나 낳으려고 하셨던 거 아닐까요?
반대로 내리 아들만 몇이고 아이를 더 낳는거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딸 하나라도 더 낳으려고 생각할 거 같아요.
인간극장 보면서 정말 뿌듯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이번주는.7. 커피
'07.10.5 12:21 PM (121.88.xxx.253)아이들,,특히 딸아이들 너무 착해요
알콩달콩 재미도 나구요
자매 많은집이 부럽네요
이번 인간극장은 가슴 따뜻해지고 참 행복이 뭔지
느끼게 되네요
순박한 아이들 엄마얼굴도 무척 사랑스러워요8. 참..
'07.10.5 5:34 PM (155.230.xxx.43)예쁜게 바르게 잘 자라는 아이들 같았습니다. 부모님들도..다들 푸근하시고..
제가 보기에도 아들 낳으려고.. 딸들을 낳았지만.. 지금 보니까.. 서로 우애 좋고...
제 어릴적 모습이 생각났습니다.(저희집 딸 넷에.. 막내 아들)
비록 사는건 좀 힘들고... 앞으로 교육등을 생각할때.. 고생스럽겠지만..
지금은 다들 서로서로 위해주면서.. 따뜻하게 사는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9. 둘째딸
'07.10.5 8:01 PM (210.222.xxx.41)그댁 둘째보니 너무 웃겨서 볼때마다 웃어요.
형제 많은집 보면 꼭 양념으로 고런 녀석 하나씩 있었거든요.
저도 오남매 큰딸인데..ㅎㅎ동생들이 저보고 그랬다고해서 어제 많이 웃었네요.
지나고보면 자매 많은집이 보편적으로 좋은거 같아요.
정말 고추 잘 파셨으면 좋겠더라구요.10. 인간극장
'07.10.5 11:01 PM (69.86.xxx.183)왕 팬이었던 제가 남편 따라 미국에 오니,
여기는 그런 프로가 없습니다.
미국에 특별히 나쁜 감정은 없는데, 이 나라 문화가 심히 걱정 스러워요...
다 크게 떠들고 웃고, 남 비판하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걸 수도 (이제 온 지 2달 돼가요...)
인간극장이 보고 싶어서 인터넷으로도 봤는데... 그렇게 시간이 되질 않네요.
항상 가슴 뜨겁게 해 주던 인간극장...너무 그립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1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9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5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9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