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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버스에서 애엄마와 싸움을 했다네요.

.. 조회수 : 33,417
작성일 : 2007-10-04 22:46:26
친구가 버스를 탔는데 애가 다리로 쳤다나봐요.
애한테 다리를 치우라고 했다가 애 엄마한테 뺨을 맞았다네요.

중간에 어떤 경위가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그래서 친구도 한대 때렸답니다.--;;
친구 얼굴에 피도 좀 났다는 것 보니..
그 후로 서로 머리끄댕이 잡고 더 싸운게 아닌가 싶네요.

친구가 길에서 그렇게 싸울만큼 대책없는 애는 아닌데..
상대 애도 6살 정도 된다는 것 같으니 나잇대도 비슷할 것 같구요.

지금 경찰서에 있는데 친구가 화가 단단히 났나봐요.
저한테 당직변호사 전화번호를 물어보네요.
좋게 화해를 하라고 말해주긴 했는데..걱정이에요.


에구..
지금 또 친구한테 전화왔는데..
너무 많이 맞아서 억울해서 화해를 못하겠다네요.
지금 얼굴로는 내일 출근도 못한다네요.
친구는 한대 때렸대요.
저쪽에서는 사과한다고 한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되는건가요?
제 친구도 한 대 때리기는 했으니까
쌍방 폭력이 되는건가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 분 조언 부탁드릴게요.


IP : 124.61.xxx.28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7.10.4 10:57 PM (121.131.xxx.127)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낯선 사람에게 뺨 맞고
    어머 왜 때리세요
    하고 말 사람을 없지 않을까요..

  • 2. 근데요
    '07.10.4 11:04 PM (222.239.xxx.246)

    친구도 좋은말로 애기야 발좀 치워줘 이런게 아니라 막 빈정대고 짜증낸거 아니예요?
    서로 그러니까 자연스레 뺨치니까 머리잡고 그러죠.
    좋게 말했는데 갑자기 뺨맞았으면 어안이 벙벙하지 같이 달려들 생각이 잘 안들거같은데요

  • 3. ..
    '07.10.4 11:13 PM (211.229.xxx.58)

    송사는 양쪽얘기 다 들어봐야해요...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한 얘기만 하게되거든요.
    아마 친구가 아이에게 다리치우라고 다리를 한대 때렸을지도 모르죠뭐

  • 4. 지하철
    '07.10.4 11:19 PM (122.32.xxx.20)

    지하철에서 자기 애 다리 옆으로 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자기 애 신발은 무슨 걸어다녀도 먼지 안 묻는 슈퍼 신발인가?

  • 5. 정당방위
    '07.10.4 11:23 PM (125.142.xxx.100)

    먼저때린사람이 잘못이고 뒤에 받아친 사람은 정당방위아닐까요
    말을 잘해야겠죠
    그사람이 먼저 때렸고 또 때리려는 상황에 받아친거다 이런식으로 말을 잘 돌려말하면
    뒤집어 씌울수도있을거같은데요
    친구분이 어떻게 하셨길래 따귀까지..
    황당한일이네요

  • 6. 어머
    '07.10.4 11:41 PM (58.229.xxx.215)

    세상 좁네요
    저는 이걸 목격한 사람이 쓴 글을 다른 카페에서 읽었거든요 당연히 아줌마 잘못이던데...
    광화문-숭실대 506버스 맞죠?

  • 7. 우와..
    '07.10.4 11:47 PM (122.35.xxx.215)

    정말 윗분 말대로라면 좁은 세상이네요. 아마 실제 고소껀까지는 안가고..
    이럭저럭 하다가 합의 하시긴 할거 같은데요..
    경찰에서도 이정도면 많이 말리는거 같아요.

  • 8. 섭지코지
    '07.10.5 12:03 AM (220.124.xxx.187)

    폭력사건은,
    먼저 누가 때렸냐보다는
    누가 많이 맞았냐, 그러니까 진단서로 판명납니다.
    친구분이 한대 때리고 여러대 맞았다니 아마도 진단서에 3주 정도 나올 것 같아요.
    3주정도면 상대방도 불구속 입건처리되고
    상황에 따라 벌금형정도 나온답니다.

    지금 화가 나서 씩씩거리겠지만
    좁은 세상사, 후일을 잘 생각해보고
    합의금(치료비 및 위자료 약간금) 받고 화해하라고 하세요.

  • 9. 심란해요
    '07.10.5 12:03 AM (58.229.xxx.215)

    정말 좁지요? 그런데 이 글은 말을 전해듣고 쓰신거라 그런지 맞으신 분도 책임이 있다는 식인데 직접 목격하신 분 글을 보면 절대 아줌마가 잘못한거같았거든요...내용은 복사안되서 가지고 올수없지만 제목이.."무서운 세상이에요..ㅠㅜ 아까 버스에서 아가씨가 아줌마한테 엄청 맞는것 봤어요"에요...답글들도 다들 합의해주면 안된다는 내용이었구요

    결국은 신고해서 서울대쪽에서 경찰차타고 갔다고 하네요...
    아줌마가 아가씨한테 신발도 집어던져서 (그 후에 못찾고)양말만 신은채로 버스에서 내렸다고..

  • 10. 심란해요
    '07.10.5 12:07 AM (58.229.xxx.215)

    목격한 사람이 올린 글 일부에요...


    갑자기 큰소리로.. 왠 아줌마가.. 아이에게 훈계를 하더니.. 막 큰소리로 싸움이 나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러다가 정말 순간인데..

    "퍽!" 하는 소리가.. 나고

    "아줌마 왜 때려요~"

    "너 어디서 막되먹게 그따위로 남의 애한테 말하는거야?"

    등등등..



    정말 일순간에 아줌마가 아가씨를 때리더니, (뺨을,, 근데 정말 좍! 에서 퍽~ 소리나게 크개요~)

    막 욕하고 소리지르고 머리잡아 당기고.. 퍽퍽퍽! 패는 소리에..

    아가씨는

    "아줌마나 먼데 때리느냐,,"



    아줌마가 "너같은건 맞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알고 보니 물통 던지고, 신발 벗어던지고..

    이미 아까시는 얼굴을 맞고 여기저기 가격 당해서..

    신고좀 해달라고 소리 치고..

    아가씨 눈가가 찢어졌는지 피가 나는 거에요~


    들어보니..

    아줌마가 애 둘을 데리고 있었는데..

    그 애가 아가씨 바지에 자꾸 발을 문질렀나봐요~

    그래서 아가씨가 첨엔 참다가..

    발좀 치울래?(그리 나쁘지 않게!)

    말했나봐요..

    근데 아줌마가 그걸 듣고 그 자리에서 화를 낸게 아니라..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아가씨한테 니가 뭔데 애 한테그따위로 말하느냐며 순식간에 패고..



    게다가.. "너~ 내려! 라고 말하지 않고 치워!"라고 했다고 아줌마가 화가 났다는거에요~--;;;

    제가보기엔 아가씨 경우 있는 사람같았거든요~



    아가씨도 아줌마가 뭔데 때리냐고.. 사람들힌테 말려 달라고 신고해 달라고 하고..

    진짜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

    애는 "엄마!엄마! 엄마 무서워" 하면서 울고..

    서로 경찰서 가자고~

    아줌마는 끝까지 욕에 악다구니에 아가씨를 마구 팰려고 하고..



    나중에 보니 아줌마 신발도 잃어버렸어요

    아가씨한테 던졌는데..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 아줌마를 곱게 안봐서 안 찾아준듯해요~



    근데 아줌마가 정말 미친거 같더라구요~

    아줌마가 그럴 상황도 아니었는데.. 글고 정말 말도 안 통하고..

    너 오늘 별꼴 다 보게 해주겠다고..



    나중엔.. 아가씨가 "아줌마~ 저 배울만큼 배운사람이고 경우없게 안했거든요?"

    그랬더니.. "그럼 나는 가방끈이 짧냐?" 그러면서..



    "나는 나 분 풀릴때 까지 해야한다고,,,"



    그말듣고 버스사람들 다 아줌마 욕하고..ㅠㅜ

    결국 설대입구에서 차 세워서 비상정지 하고 있다가 경찰차 출동해서.. 내렸어요..ㅠㅜ

  • 11. dd
    '07.10.5 12:10 AM (125.191.xxx.70)

    저 방금 그 버스에 같이 탔던 분 글 읽고 왔는데 에고...
    다른분이 올리셨네요. 참 미친 사람 많습니다.

  • 12. 섭지코지
    '07.10.5 12:14 AM (220.124.xxx.187)

    원글님 친구분이 심란해요님 글에 등장하는 매맞는 아가씨라면
    합의해주면 안되겠는걸요.
    요즘은 왜 이야기로 풀 수 있는데도 '버럭'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세상이 미쳐돌아가나 봐요. 흠.

  • 13. 애엄마이지만
    '07.10.5 12:16 AM (121.133.xxx.129)

    남에게 민폐를 끼쳤으면 자기애한테 주읠르 주어야죠
    윗글대로라면 정말 경우없는 사람이네요

  • 14. 댓글읽고
    '07.10.5 12:21 AM (218.53.xxx.105)

    심란해요님 글 읽고 제가 더 심란해요ㅠㅠ

    미*아줌마 한테 잘못걸렸나봐요.

    정말 곱게 합의하면 안될것같은데.....

  • 15. 심란해요
    '07.10.5 12:26 AM (58.229.xxx.215)

    정신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 16. ..
    '07.10.5 12:27 AM (125.181.xxx.207)

    광견병에 걸렸나?
    합의는 절대 불가죠.

  • 17. ㅠㅠ
    '07.10.5 12:28 AM (124.199.xxx.194)

    이 애기가 사실이라면 정말 합의해주면 안돼겠네요

  • 18. ...
    '07.10.5 12:48 AM (211.237.xxx.232)

    미친*에게 당하셨네요
    병원에 입원시키면 폐쇄병동으로 가야할 지경인데
    왜 백주대낮에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어요
    미친*들이 요즘 많아요
    조심해서 다니시고 절대로 눈 마주치지도 말고 말 섞지 마세요

  • 19. ..
    '07.10.5 1:02 AM (124.61.xxx.28)

    원글입니다.

    헉..웬일입니까. 장난이 아니었네요.
    죄송하지만 위의 목격자 글 옮겨주신 분..
    원글 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꼭 좀 부탁합니다.

  • 20. 심란해요
    '07.10.5 1:11 AM (58.229.xxx.215)

    원글있는 곳이 비밀카페라 가입이 안되실거에요...어떡하죠?
    광화문-상도동 506버스 맞는거죠?

  • 21. ..
    '07.10.5 1:22 AM (124.61.xxx.28)

    맞아요.
    지금 사건이 검찰에 넘어간답니다. 친구도 한 대 때린 것 때문에 쌍방폭행으로 넘어가나봐요.
    전과자 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혹시라도 목격자가 도움이 될까 싶어서 찾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 글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22. ..
    '07.10.5 1:24 AM (124.61.xxx.28)

    저는 이만 컴퓨터를 떠나야해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dotol@hanmail.net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내일 아침에 확인할게요.

  • 23. 심란해요
    '07.10.5 1:27 AM (58.229.xxx.215)

    진짜 무서웠어요..ㅠㅜ

    아직도 생각하면..ㄷㄷㄷ

    그 아가씨 너무 불쌍해요..ㅠㅜ



    제가 회사가 광화문인데, 오늘 남자친구가 차를 안가지고 데리러 왔거든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집에를 가던 중이었어요!

    저는 피곤해서.. 남자친구 어깨를 기대고 잤는데.. 거의 숭실대 지날즈음.. 잠이 덜깨서 비몽사몽 하는데.. 막 애들이 떠드는거에요~

    솔직히 버스에서 애들 떠들면 시끄럽잖아요..^^;;;

    그래서 아.. 머야~ 하고 잠이 깰랑말랑 하는데..



    갑자기 큰소리로.. 왠 아줌마가.. 아이에게 훈계를 하더니.. 막 큰소리로 싸움이 나고 있더라구요~

    사람이 정말 많았거든요..

    그러다가 정말 순간인데..

    "퍽!" 하는 소리가.. 나고

    "아줌마 왜 때려요~"

    "너 어디서 막되먹게 그따위로 남의 애한테 말하는거야?"

    등등등..



    정말 일순간에 아줌마가 아가씨를 때리더니, (뺨을,, 근데 정말 좍! 에서 퍽~ 소리나게 크개요~)

    막 욕하고 소리지르고 머리잡아 당기고.. 퍽퍽퍽! 패는 소리에..

    아가씨는

    "아줌마나 먼데 때리느냐,,"



    아줌마가 "너같은건 맞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알고 보니 물통 던지고, 신발 벗어던지고..

    이미 아까시는 얼굴을 맞고 여기저기 가격 당해서..

    신고좀 해달라고 소리 치고..

    아가씨 눈가가 찢어졌는지 피가 나는 거에요~



    제 남자친구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말리러 가겠다고..ㅠㅜ

    사실.. 그러면 안되는데 제가 말렸어요~ 너무 무서워서요..

    그런데 제 남자친구가 가서 아줌마 잡고~

    말리고..

    버스에선 사람도 정말 많았는데 난리 요란에..



    들어보니..

    아줌마가 애 둘을 데리고 있었는데..

    그 애가 아가씨 바지에 자꾸 발을 문질렀나봐요~

    그래서 아가씨가 첨엔 참다가..

    발좀 치울래?(그리 나쁘지 않게!)

    말했나봐요..

    근데 아줌마가 그걸 듣고 그 자리에서 화를 낸게 아니라..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아가씨한테 니가 뭔데 애 한테그따위로 말하느냐며 순식간에 패고..



    게다가.. "너~ 내려! 라고 말하지 않고 치워!"라고 했다고 아줌마가 화가 났다는거에요~--;;;

    제가보기엔 아가씨 경우 있는 사람같았거든요~



    아가씨도 아줌마가 뭔데 때리냐고.. 사람들힌테 말려 달라고 신고해 달라고 하고..

    진짜 그런 난리가 없었어요~

    애는 "엄마!엄마! 엄마 무서워" 하면서 울고..

    서로 경찰서 가자고~

    아줌마는 끝까지 욕에 악다구니에 아가씨를 마구 팰려고 하고..



    나중에 보니 아줌마 신발도 잃어버렸어요

    아가씨한테 던졌는데.. 사람도 많고.. 사람들이 아줌마를 곱게 안봐서 안 찾아준듯해요~



    근데 아줌마가 정말 미친거 같더라구요~

    아줌마가 그럴 상황도 아니었는데.. 글고 정말 말도 안 통하고..

    너 오늘 별꼴 다 보게 해주겠다고..



    나중엔.. 아가씨가 "아줌마~ 저 배울만큼 배운사람이고 경우없게 안했거든요?"

    그랬더니.. "그럼 나는 가방끈이 짧냐?" 그러면서..



    "나는 나 분 풀릴때 까지 해야한다고,,,"



    그말듣고 버스사람들 다 아줌마 욕하고..ㅠㅜ

    결국 설대입구에서 차 세워서 비상정지 하고 있다가 경찰차 출동해서.. 내렸어요..ㅠㅜ



    정말 무서워요~

    제가 정황을 잘 설명 못했지만..

    그아가씨는 진짜 가만히 있다가 눈뜨고 당했어요~

    더웃긴건.. 전 자고 남친은 깨있었는데.. 버스에서 아줌마가 애들을 그렇게 기죽이고 주눅들게 했대요~ 그러면서 아가씨한테 막 그러고..

    싸울때 애들이 우니까..

    "너희들~ 엄마는 괜찮아! 엄마가 지금 왜이러는지 아니?'

    막 이러면서..ㅠㅜ

    애들도 불쌍하고..

    에효..



    여러분들도 그런 아주머니 조심하세요!



    맞다! 아줌마 결국 한쪽은 양말채로 내렸어요` 신발 못찾았나봐요..

    그리고 신발 찾으면서 어떤 아저씨한테 비키라고 했다가 그 아저씨랑도 싸우면서..

    엊다대고 여자라고 하냐고..

    완전 모든 사람들과 다 싸우고.. 쌈쑨이더라구요!

    애들이불쌍해요..ㅠㅜ 뭘 보고 배울지.. 애들이 정말 겁먹었더라구요~




    ----------------전문이에요

  • 24. ..
    '07.10.5 1:53 AM (59.20.xxx.191)

    며칠전에 저도 제 주위에 친구가 쌍방폭행으로 엮인 일이 있어 이리저리 찾아봤는데요..
    친구분이 그렇게 심하게 맞으시고, 한대만 받아치셨다면 검사가 참작해서
    친구분은 벌금 면할 가능성 있을것 같아요.
    그 미친 아줌마는 못해도 벌금 50정도 낼거구요..
    잘 해결됐음 좋겠네요..

  • 25. ..
    '07.10.5 2:03 AM (124.61.xxx.28)

    전문 올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글 내용만으로는 별로 도움이 안된대요.
    원본 글을 볼 수는 없을까요?
    또는 글 쓰신 분을 아신다면 연락처를 알 수는 없을런지요..

  • 26. 심란해요
    '07.10.5 2:05 AM (58.229.xxx.215)

    목격하신 분이 한 분 더 계신다고 해서, 두분 메일 주소와 글 전문을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되기를 빕니다

  • 27. 헉!
    '07.10.5 10:45 AM (202.30.xxx.134)

    저도 애엄마지만 정말 제정신이 아닌 미친*이군요...

    아이 신발에 묻은 흙이야 아이 엄마한테나 안더러운거지
    지하철 의자위에 신발 신고 문대는 것도 저는 보기 싫더라구요~
    하물며 바지에 문댔으면... --;

    그 아줌마는 자기가 잘한줄 아나니까 그 아가씨를 그렇게 두드려 팼을텐데
    이참에 정신차리게 결과났음 좋겠네요~
    좋게 화해하라고 하셨다는데 합의봐주지 말라고 하세요!!!

    원글님~ 결과도 좀 올려주세요~!

  • 28. ;;;
    '07.10.5 12:22 PM (121.189.xxx.111)

    저런 아줌마한테 걸린까봐 무서워요...

    그런데 그아가씨 맘의 상처가 크겠어요...

    사람많은데서 왠 개망신입니다.

    아유...

    또 사고치기전에 그 아줌마 혼쭐내야합니다.

  • 29. 미친년
    '07.10.5 12:26 PM (211.207.xxx.116)

    욕은 이럴때 쓰는 거....

    그 에미에 그 새끼덜....어디다 신발을 문지르고 지럴...

    그 뇬 콩밥이나 쳐 드셨음 좋겠네요.

    보는 내가 다 열 받아요.

    저런 무식한 여편네랑 사는 넘은 또 어떤 넘인지...ㅉㅉㅉㅉ

  • 30. 친구
    '07.10.5 12:38 PM (125.129.xxx.232)

    그 친구분 진짜 마음의 상처가 크시겠어요.
    사람들이 싸우면 무조건 양방책임으로 몰잖아요.
    이건 정말 어이없이 그친구분이 당하기만 한건데..
    그런 미친 아줌마 걸릴까봐 대중교통도 이용 못하겠어요.
    그 미친 아줌마 제발 벌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처녀분이 얼굴에 상처까지 나고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그 사람들 많은데서 일방적으로 맞았으니 분해서 잠도 안올것 같아요.절대 합의해주지 마시라고 하세요

  • 31. ...
    '07.10.5 12:39 PM (124.51.xxx.163)

    미친뇬이네..곱게 미치지 더럽게도 미쳤네
    손모가지를 확 분질러버리지..!!

  • 32. 세상에..
    '07.10.5 1:03 PM (122.128.xxx.182)

    저 아가씨 억울해서 어쩐데요
    애 둘이나 데리고 그 애엄마 미친거지
    자기애 보는데서 그정도면...세상에...

    전에 술 취한 아저씨들이 지나가다
    저더러 저질 스러운 말 하다가 같이 있던 언니가 욱!해서
    싸웠는데 그쪽이 먼저 폭행을 했고
    함께 있던 언니도 운동을 좀 했던 사람이라 같이 때리고 싸웠는데요
    그떄 남자가 3명 우리쪽 여자가 저랑 언니 딱 둘이었어요
    그랬는데도 쌍방으로 됐었어요
    파출소에서 화해되면 좋은데 경찰서 넘어가면 벌금 많아지더라구요
    저는 폭력보다 성추행을 계속 집중해서 말했고
    그게 먹혀서 그쪽에서 먼저 합의 보자고 와서 무릎 꿇고 빌겠다고 해서
    합의 봐주고 끝냈는데
    나중에 벌금이 양측다 70만원 나왔었어요
    그 70만원도 상대측이 내는걸로 합의를 봐서
    우린 돈 안들었는데
    친구분 쌍방으로 가면 아마 벌금 내시게 될꺼예요
    특히 길에서 싸운게 벌금이 더 많은거 같더라구요 ㅠㅠ
    그러니 절대 합의 봐주면 안되고
    진단서 끊어서 고소해야 할꺼예요
    상대방 아줌마가 아이들 있다고 약자인척 하겠지만
    지금 목격자가 있으니
    아줌마가 확실히 불리할꺼예요
    나쁜 아줌마 정신이 확!! 들게 합의 봐줌 안되겠는데요
    아이들 장래를 위해서라도

  • 33. 버스기사
    '07.10.5 1:19 PM (125.130.xxx.116)

    그 버스운전하셨던 기사분을 목격자로 지목하면 안될까요??
    그 아저씨가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버스번호랑 시간대 알면 다 알텐데요....

  • 34. 정말
    '07.10.5 3:14 PM (124.49.xxx.169)

    정말 무식한 애엄마이군요. 근데 저도 비슷한 사건 주변에서 목격했는데 서로 진단서 끊고 고소한다고 하던데, 결국은 우야무야 되어버리더군요.
    한쪽이 먼저 머리 끄덩이 잡고 폭행을 가했는데 피해자 엄마가 말리면서 때리는 여자를 한대 때렸나봐요. 폭행을 한 사람도 진단서 끊고 어쩌고 하면서.
    참 이런 경우에는 목격자가 증인으로 나와 줘야 하는데 말이죠.

  • 35. 아무튼
    '07.10.5 3:16 PM (124.49.xxx.169)

    결론이 어떻게 났는데 꼭 알려주세요. 정말 일이 잘 처리되었으면 하네요.

  • 36. 근데
    '07.10.5 3:37 PM (124.216.xxx.145)

    이런 일엔 목격자가 경찰서에 여러번 불려다니니까 귀찮아서 다들 못본체 한다고 들었어요. 특히 직업 있으신분한테는 부탁해봤자 안해주실것 같아요. 일못하고 불려다닌다고 하시더라구요. 학생들은 잘 부탁해보면 증언해줄지도 모르겠네요. 잘됬음 좋겠어요.

  • 37. ㅠㅠ
    '07.10.5 4:15 PM (211.41.xxx.254)

    그 아짐 정신병자 같아요......................

  • 38. 똥글맘
    '07.10.5 5:04 PM (222.233.xxx.211)

    나이값을 못하는 사람이 꼭 있지요
    이런사람들은 자기외에는 다른사람 말은 듣지않아요
    법으로 해야 온순해지지요

  • 39. 저런..
    '07.10.5 5:29 PM (155.230.xxx.43)

    애 키우는 입장에서도.. 도저히 이해 안됩니다. 애가 좋은거 보고 배우겠어요... 접~

  • 40. 실컷 때리고
    '07.10.5 6:09 PM (211.228.xxx.157)

    사과하면 되는가 보군요..그 아짐..

  • 41. 뭐가
    '07.10.5 6:40 PM (122.100.xxx.45)

    이런일이 다 있답니까!!!
    그리고 세상 참 좁네요.
    아니 82가 참 발이 넓네요.
    내가 목격자라면 내 일 제쳐두고 달려갔을것 같네요.
    진짜 그 아줌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 42. 이해안감
    '07.10.5 7:02 PM (210.98.xxx.134)

    혹시 그 아줌마가 병 적인 그런게 있는게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
    무슨 병명인지는 모르는데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보니
    사람이 갑자기 뒤집어 지게 돌변해서 거칠어지다가 다시 언제 그랬냐 싶을 정도로
    되돌아 오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혹시 그 순간 그렇게 돌아버린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상황이 여기 써진대로라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네요.

  • 43.
    '07.10.5 7:36 PM (222.238.xxx.180)

    상황이 정말이라면 벌금을 물던 쌍방폭행이던 우선 병원에 가서 상해진단서 부터 끊고 입원하라 하십시오. 정말 저런사람들 그냥 둬서는 안됩니다. 걸어다니는 정신병자네요.
    저쪽에서 먼저 때렸고 아가씨는 심하게 다쳤으니 우선은 유리할것 같아요.
    아가씨가 한대 때렸으면 저쪽에서 진단서 끊어봤자 2주 도 안나올것 같은데요.

  • 44. 후유
    '07.10.5 8:13 PM (58.142.xxx.111)

    저 예전에 다니던 중학(공학)이 소문난 깡패학교였어요.
    그때 조용히 생각하던 것이
    아~지금 내 반 아이들이 나중에는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세상이 암담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 아줌 학생 때부터 그랬겠죠.
    아가씨와 아이들이 불쌍합니다.

  • 45. --
    '07.10.5 8:57 PM (222.234.xxx.127)

    원문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글이 어디에 올려져있나'가 중요하다는 말이에요.
    증거로 필요하단 말인데
    뭔 원글 복사유~

  • 46. cctv
    '07.10.5 9:04 PM (58.148.xxx.86)

    버스에 cctv 있지 않나요? 버스회사에 문의하는게 더 빠를것 같습니다.

  • 47. ㅡㅡ님
    '07.10.6 9:52 PM (58.229.xxx.215)

    목격글 찾아서 친구분께 보내드린 사람입니다. 원글과 출처 같이 보내드렸습니다
    댓글 잘 안읽어보시고 이런 글 올리시는거 좀 어이가 없네요

  • 48. ㅇ_ㅇ;;
    '07.10.8 3:06 AM (121.129.xxx.106)

    친구분 억울하시겠네요..바뀐법이 개떡이라 남자와 여자가싸워도 쌍방이 되는 세상입니다...
    저런경우 진짜 억울하지만 경찰서가면 누가 먼저 때렸든,누가 더 많은 폭력행사를 했든 결국엔 쌍방입니다...벌금5만원짜리...경찰들 이런일 허다한지라 대수롭게 생각도 안해요;;;..
    예로 제친구가 장사하면서 여자라고 무시하는 남자 장사꾼한테 벼르다가 또 건들길래 작정하고 손대게끔 자극해서 남자가 때려서 누웠는데 결국엔 경찰서가선 같이 따귀때렸다는 이유로 쌍방되더이다..남자는 건장하고 제친군 작고 말랐거든요ㅡ,.ㅡ 물론 더 많이 맞았구요...
    여기저기 알아본결과 사람이 뼈가 부러지거나 어디 크게다쳐야 형사입건이 된다더군요...
    맞아서 멍든정도론 안된대요

    혹시나 모르시는분들 똥 더러워서 피하는게 우선이겠지만
    어쩔수없는경우라면 어디 부러지지않을만큼 상대방보다 더 때리세요...
    어차피 쌍방일테니~ 억울한일은 없어야죠

  • 49. ㅇ_ㅇ;;
    '07.10.8 3:15 AM (121.129.xxx.106)

    아 그리고 형사입건되는 기준이 진단서 3주랍니다....제친구 아는동생이 간호사라 다 물어봤다던데 병원에서 사정듣고 멍든정도로 3주끊어줄리는 희박하고 진단서2주나오면 고소가 되질않아 검진한 비용을 본인이 내야한다네요...즉 3주이상나오면 형사고소(합의금,병원비 가해자가 부담 )- 2주나오면 쌍방(병원진단비 본인이 부담)
    잘되시길 바라지만 행여 목격자가 진술해도 그냥 쌍방이라면 벌금이라도 조금 내는선에서 끝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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