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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시원해질 방법 없을까요? 가래 때문에..
비흡연자에요. 여잡니다.
언제부턴가 목이 답답해지더니 가래가 생기네요.
도저히 뱉지는 못하겠고
흠흠 이렇게 목을 가다듬어 삼킵니다 ㅠㅜ
요즘엔 용각산도 꾸준히 먹고 있는데 그래도 안 없어지네요.
공기 탓일까요?
물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1. 음료
'07.10.4 6:03 PM (125.143.xxx.243)말린 도라지와 대추 배를 닳여 며칠 먹더니
괜찮이 진듯 합니다
산도라지가 좋다는데 저는 집에 있는 걸로 닳였습니다
물마시듯 생각나는데로 꿀도 좀 섞어서..2. 뎁
'07.10.4 6:22 PM (211.32.xxx.12)제가 약한 천식이 있는 환자라.. 초등 4학년때부터 용각산을 달고 살았지용.
그게 평소때는 그정도로 넘어가지만 감기라도 걸릴라 치면 목부터 아프고, 기침 가래 작살..
입니다.
평생 달고 살 팔자라 여기고 포기 했었는데 ..이제 40이 다되어서 어쩌다가 친정엄마가 송화가루
를 꿀에 재어서 주시길래 .. 별 기대는 안했지만 그거 먹기도 별로 역하지 않고, 단것도 좋아하고 해서,, 락앤락 좀 높은거 있죠? 가로 15 * 세로 8 * 높이 12센치 정도되는 통으로 한통 먹었더니 거짓말 처럼
흠흠 거리는게 없어지데요??? 참... 그래서 평생 괜찮은가부다 했더니 약발이 한 6~7개월 정도는 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감지덕지 하고 봄 가을로 한번씩 먹은지 2년 됐어요.
안 당해 본사람은 모르죠. 조용한 사무실에서 혼자서 뭔 .. 할아버지도 아니고 헛기침..
송화가루 -중국산 말고요 - 국산 구해서 함 드셔보세요. 좋아요3. 송화
'07.10.4 6:42 PM (121.134.xxx.252)어디서 구하셨는지 알려 주실수 있나요? 송화가루. 혹 하나로 이런데서 살 수 있을까요?
울 남편 용각산 달구 살아요.4. 뎁
'07.10.4 6:50 PM (220.76.xxx.28)처음에는 엄마가 동네에 어떤 할아버지가 본인이 직접 딴거라면서 팔러 왔더랍니다.
이후에는 ^^ 그것도 엄마가 경동시장 믿을만한 데서 샀다는데 ..
^^ ;; 나이 40에 끝까지 엄마가 ㅎ
온라인 이런데서 산건 아니구요.5. 송화
'07.10.4 7:25 PM (121.134.xxx.252)넵! 찾아봐야겠네요. ^^*
6. 김명진
'07.10.4 7:39 PM (203.171.xxx.216)배즙이나..저희신랑은 은행을 먹이구요. 생강차..등등...
7. 전
'07.10.4 8:01 PM (88.101.xxx.248)전 윗분들과 다른얘기 할께요.
병원에 가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저희아빠가 갑자기 그렇게 가래가 끼고, 기침을 하셨는데...
그래서 저희도 윗분들처럼 그런저런 방법으로 아빠에게 뭘 해드렸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큰병이 생기려는 전초였더라구요.
겁주는건 아니고, 이런 경우도 있다는걸 말씀드리는겁니다..8. 도라지
'07.10.4 8:08 PM (125.178.xxx.15)저는 국산도라지를 껍질채로 깨끗이 씻어서 말려서 분쇄기에 갈아서 먹을만큼만 꿀에 재워
먹는데 효과가 아주좋네요.아이한테도 기침할때 티스푼으로 한숟가락씩 먹이는데 기침이
금방 그칩니다.9. 목이조금이라도
'07.10.4 10:54 PM (218.53.xxx.105)불편하면 용각산 달고 살아요.
먹을줄아는 가루약이 용각산 뿐이라서요.
저같은 경우는 도라지달여먹고 기침이 낳았지만 아린맛이 있어 잘 안먹어요.
그러면서 다른사람 기침하면 도라지 달여다 줍니다.10. !
'07.10.4 11:16 PM (211.52.xxx.200)자게에 글 처음 올렸는데 감동입니다ㅠㅜ
병원에 가는 게 무서워서..
건강검진 안 한지도 너무 오래 되었더니 더 걱정이 되네요.
나이 한 살 먹을 때마다 몸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도라지나 송화가루, 배, 대추..
어딜 가야 국산을 믿고 구할 수 있을지 클릭품 좀 팔아 봐야겠어요.
댓글 주셔서 모두 고맙습니다.
제게도 도라지 다려줄 지인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왕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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