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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남 VS 외국인 어느쪽 결혼이........

궁금 조회수 : 2,604
작성일 : 2007-10-04 16:29:57
아직 보수적인 우리 사회에서 딸가진 부모님 입장이시라면 어느쪽 결혼이 훨씬 반대가 덜할까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IP : 124.0.xxx.1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4 4:35 PM (211.35.xxx.9)

    이혼남이 훨씬 반대가 심하죠.

  • 2. 외국남편
    '07.10.4 4:35 PM (220.246.xxx.183)

    전 남편이 미국인인데요. 전 결혼 후회 안해요. 물론 한국사람하고 결혼안해봐서 모르지만, 이곳 시집에 스트레스 받는것 보면...... 전 할말이 없네요.

    물론 외국사람도 사람 나름이지요. 전 이혼남 반대!

  • 3. ..
    '07.10.4 4:40 PM (211.229.xxx.55)

    사람 나름 아닌가 싶네요.경제력 성격..등등.

  • 4. 이혼남반대
    '07.10.4 4:52 PM (59.19.xxx.173)

    외국인이 차라리 낮지 ㅠㅠ

  • 5. 애딸린
    '07.10.4 4:56 PM (124.50.xxx.185)

    이혼남이라면 외국인보다 더 반대 하지 않을까요?
    요즘 외국인이라고 무작정 반대하는 부모님은 없을거 같은데요?

  • 6. 저 같으면
    '07.10.4 5:27 PM (59.150.xxx.89)

    어느쪽이든 사람 됨됨이를 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이혼남이라 하더라도 속사정이 어떤건지 알아 보고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인성이나 여러가지 환경도 알아 보고
    이런 이런 부류는 안된다~ 이렇게 담을 쌓지 않고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이걸 알아보고 결정할 것 같아요.
    어차피 결혼은 한 사람하고 하는 거지 그 부류하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 7. 절대
    '07.10.4 5:31 PM (211.217.xxx.235)

    이혼남이 당연 태클 엄청나지요. 부모님이 설령 개방되었더라도 주위 친척들 난리납니다
    외국인이야 뭐 상황따라 각개 돌파가능하겠지만..
    이혼남이라는 사실은 완전히 험으로 보시는 분들이 아직 대다수라..
    근데 부모님까지 갈것도 없이 제 여동생이 이혼남과 결혼하겠다면..
    그 속사정을 알아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그냥 반대할 것 같아요. 왜 내동생이 험집난
    남자랑.. 이런 마음이 드는게 인지상정 아닐까요?

  • 8. 둘다
    '07.10.4 5:32 PM (211.207.xxx.116)

    별로지만................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하지만 이혼남은 노~!

  • 9. 창문
    '07.10.4 5:37 PM (58.78.xxx.226)

    사랑엔 국경이 없다.....
    자식 이길 부모 없다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이혼남, 이혼녀에 대한 인식이 안 좋지요.
    주변에서도 이혼녀와 결혼한 총각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가족들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명절에도 열심히 오가고 잘 살더라고요.
    사랑한다면 잠시 가족이 고통스럽더라도
    그 사랑을 지켰으면 합니다.
    우리 인생 두 번 사는 거 아니니까요.

  • 10. 뭐..
    '07.10.4 5:40 PM (221.161.xxx.84)

    이혼남이라도 애 안 딸렸고
    시댁 경제력 빵빵하고 남자 직장 괜찮다면
    처녀장가 잘만 가던데요.

  • 11. ,,
    '07.10.4 5:47 PM (210.94.xxx.51)

    경제력이나 성격 따라 다를 거 같아요.
    윗분 말씀마따나 돈있고 애없고 타이틀좋은 이혼남은 나이 많아도 금방 처녀장가 가더라구요.
    저는 싫지만...
    그리고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나름이죠.. 돈도 없고 직업도 변변찮으면 좀 걱정이 되죠.

  • 12. ..
    '07.10.4 6:23 PM (222.233.xxx.122)

    외국인이라도 우리나라 정서로 봐서 백인이나 일본등의, 아시아계를 용인한다는 거겠죠..
    이혼남과 흑인, 이혼남과 동남아노동인이라면...
    또 분위기가 확 틀려지리라 예상됩니다..제가 인종차별하자는 게 아니고...
    외국인이라는 범위가 너무 넓고...우리가 이야기하는 외국인은 백인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적어봤어요..

  • 13. 음..
    '07.10.4 11:43 PM (220.238.xxx.244)

    이혼한 외국남과 결혼한 저는..

    글쎄 본인 인생 본인이 결정해야 할 듯 하네요.

    전 늘 이혼한다 입에 달고사는 부모님한테 크게 결정권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보란듯이 잘 살거든요.

  • 14. 음.
    '07.10.4 11:49 PM (121.141.xxx.61)

    여자가 국제결혼하는 경우, 백인이나 일본이 많죠. 동남아나 흑인보다는요.
    근데, 제가 인종차별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 대체로 피부색이 짙어질수록 남녀차별이 심하잖아요. ( 아프리카계 미국인등은 제외하구요) 그러니 국제결혼도 대체로 여자는 남녀평등이 잘 된 나라 사람과, 남자는 가부장적인 나라 사람과 하게 되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요새 중국보다는 베트남처녀와 결혼이 성행하는 듯

    그러니 여자같은 경우는 여자가 능력이 있건없건간에 무의식적으로 백인이나 일본을 전제로 하는거죠(사실 일본은 그닥 평등하지 않지만요.) 한국보다 더 심한 남성우월주의 남자와 결혼할 여자는 많지 않겠죠.

  • 15. 딸엄마
    '07.10.5 1:56 AM (211.51.xxx.226)

    저는 양쪽 다아 무조건 반대하는 의견에 반대합니다.^^
    이혼남이라면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이해하려 노력할거고
    외국인이라면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인지 살펴보고 역시 이해하려 노력할겁니다.

  • 16. ...
    '07.10.5 12:28 PM (124.86.xxx.50)

    뭘보고 비교하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한국총각이건 외국인이건 이혼남이건 여러가지 조건과 됨됨이를 살펴야지 그냥 저것만으로 비교할 수가 있나요..

    전 외국인과 결혼해서 잘살고있는데 처음에 외국인이라고 반대했던 우리 아버지..
    40년 결혼반지 끼고 알콩달콩사는 우리 시부모님에 명절에 와서 열심히 익반죽 만들고 송편 빚는 돈 잘 벌고 딸 아끼는 사위 지금은 너무 예뻐하시지요.
    반대도 한달밖에 안갔어요...그냥 남자친구로 한번만 만나준다 하시더니 마음에 들어하시던데요.
    사람 나름이겠죠. 외국인이어도 화목한 가정에서 교육 잘받고 번듯한 직장에 돈 잘 벌어오고 살갑게 굴면 반대하기 어렵지요.
    그건 이혼남도 마찬가지 아닐까요...이혼사유도 좀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요즘에 어디 자식이라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세상은 아니니까요.

  • 17. 서연이
    '07.10.24 6:35 PM (218.151.xxx.225)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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