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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위인 아가씨 (남편 동생)한테 존대하는 문제.
전 남편하고 좀 차이가 나서 아가씨(남편 여동생)이 저보다 3살 많거든요.
계속 서로 존대하는데 (남편은 매제랑도 동갑인데 남편이 존대해줘요) 이게 맞는지요?
처음부터 놨어야 한건지 아닌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제가 존대하다보니 좀 함부로 한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거든요.
몇년 지났는데 놓기는 우습죠?
1. 음
'07.10.4 3:42 PM (125.178.xxx.134)손아래 시누이긴 하지만 나이가 많은데 서로 존대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남편분도 동갑이니 존대하시는거겠죠. 맞게 하시는거같은데요.2. 음..
'07.10.4 3:42 PM (125.184.xxx.197)서로 존대하면 상관없죠.
님은 손위사람이니 존대를 받는거고,
아가씨는 나이가 많으니 존대를 받는거죠.
그런데 만약 님만 존대한다면...그건 좀 이상한거 아닐까요?
어쨌거나, 오빠의 부인이니까요.3. ...
'07.10.4 3:45 PM (220.64.xxx.97)그래도 서서히 바꿔가셔야죠.
근데 원래 손위는 물론이고 아래라도 시누이한테 반말 쓰지 앉잖아요?
적당히...쓰셔야죠. 그리고 여동생이 님께 하는 것은 오빠가 잡아야할거구요.
(나는 아래인 네 남편한테도 이러이러하는데 어찌 언니에게 그리하느냐...하면서)
말을 마구 놓으라는게 아니라
~하셨어요? 대신 ~했어요?
~하세요. 대신 ~해요. 정도로 쓰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손아래 시누이(저보다 3살 어려요)한테도 그렇게 말하거든요.4. 음...
'07.10.4 3:46 PM (211.207.xxx.116)두살 어린 시누에게 서로 존대하는데요?
서로 존대하는 게 맞는거구요.
올케가 무작정 반말하기도 참 뭐하지 않나요?5. 저희
'07.10.4 3:46 PM (222.112.xxx.160)새언니는 열 살 어린 저희에게도 계속 존대하세요. 너무 미안해서 저는 더 깍듯이 하려고 애씁니다.
시댁 분위기가 그런 것 따지시는 집이면 시누에게 말 못 놓게 할 걸요. 저희 집에서도 새언니가 저희에게 존대하는 것 아주 당연히 생각하시더라구요.6. 서로존대말
'07.10.4 3:47 PM (128.134.xxx.212)하는게 좋지안나요? 저도 새언지가 두살 아래인데 서로 존댓말을 썼어요 지금은 나이도 들고 오랬동안 사이좋게 지내다보니 서로 말을 놓는데요. 그렇게 너무 권위를 가지려고 하지 않아도 되요 서로 이해해주고 사이좋게 지내세요 우리새언니는 내가 언니라고 안해도 섭섭해하지않고 김치도 담아주고 놀로오라고하고 르러니까 저도 잘해주게 되더라고요 물로 조금 x가지 없는 사라도 있겠지만 내가 잘하면 그사람도 잘하게되는거 같더군요 사이좋게 지내세요
7. 계속
'07.10.4 3:58 PM (59.22.xxx.224)존대하세요.저희는 시어머님이 그냥 말 편하게 서로 해라..이라시는바람에
시누는 말놓고(언니야~~..~~~~~~했나?했제?)저는 어중간하게 확 놓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올릴수도 없고..참 애매해요..벌써 세월이 흘러서 갑자기 이제 내한테 존대하라 할수도 없고 처음이 중요한거 같네요.원글님은 계속 서로 존대하는게 맞다 보구요..ㅠㅠ저는 어떻해요..억울해요..ㅎㅎ8. ...
'07.10.4 4:23 PM (222.101.xxx.195)계속 존대하시는게 맞는 것 같은데요.
말을 놓는다면 그럼 혼자서만 반말 하시겠다는 말씀이세요?
존대는 받으면서 말 놓는 나이어린 올케.. 별론데요.9. ..
'07.10.4 4:31 PM (211.229.xxx.55)시누라면 나이가 어려도 존대하잖아요...
10.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10.4 4:33 PM (220.83.xxx.172)사촌올케보다 제가 몇살 더 많아요 첨부터 서로 알앗구요 다른 올케보다는 좀 친한 느낌이 들어요 다른 사촌올케들은 저보다 더 많거든요 그렇다보니 저보다 어린올케랑은 친한 느낌이예요 그래도 서로 말 안놓습니다. 서로 높여서 해요 저도 언니하구요 올케도 아가씨 하지요 서로 높이는게 좋은것 같은데요
11. 흠
'07.10.4 4:40 PM (203.170.xxx.224)저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저도 손아래 시누가 저보다 3살 많은데
서로 존대해요
전 아가씨~ 일케 부르는데
우리 시누는 저한테 언니~ 소리는 죽어도 안합니다.
가끔 즈그들끼리 제 이름부르며 저를 거론하는거 같은데
살짝 듣게되면 기분나뻐요
그래서 제 남편 (시누 오빠죠)이 뭐라 한마디 했더니
이제 오빠 앞에서는 제 이름 안부릅니다..쳇12. 루이스
'07.10.4 4:50 PM (218.48.xxx.180)저도 손아래 시누들이 저보다 나이가 더 많습니다. 3살, 1살..
저보다 결혼더 더 일찍하고 아이도 있고 언니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전 존대가 자연스레 되더라구요... 당연 시누분들도 제가 손위니깐 존대해주시구요..
서로 존대하는것이 서로 어려운 관계 존중할 수 있게 하는거 같아서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결혼식 하는 날부터 시누들이 새언니라고 해주더라구요..쑥쓰럽고~ 어색하지만
그러니 저도 더 아가씨 라고 부르게 되더군요.. ^^13. ??
'07.10.4 9:15 PM (125.181.xxx.207)남편동생이니까 반말해야한다고 생각하나보죠?? 어이없는 발상
남편동생이던 누나던 존대하는게 맞는겁니다.
시누이가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이들면
손윗사람으로써 모범을 보이는 행동을 하면됩니다.14. ??님
'07.10.5 1:46 PM (218.48.xxx.105)뭐 피해입는 입장이신가요?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네요.
나이 많은 시누이 입장이신가본데 별로 모범을 보이실거 같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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