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스포삭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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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제 까지 들고 다니는 가방이 모두  사은품으로 받은 건데요
여기서 정보를 얻어서 가방을 하나 살려고 합니다
제게는 레스포삭 이 무난할꺼 같은데요
어제 일이 있어 명동엘 갔는데 매장이 있더군요
밖에서 유심히 봤는데 어떤게 무난 한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사십대초반이고요 바지를 주로 입고 평범합니다
마음은 사선으로 메는 것도 괜찮을것도 같고(나이랑 어울리지 않죠)
가방이 조금 큰것도 있던데 그건 여행용인지요
크기는 보통이 었으면 합니다(보통키에 마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안목이 없어서요
하나 사긴 사야하는데 사 보질 않아서 뭘골라야할지 ....
매장에서 시간도 많이 못끌고 빨리 선택해요
그리고 집에와서 마음에 안들면 바꾸지도 못하고 끙끙앓는 소심쟁이 랍니다

[제생각]

저도 별로 안목이 없는 사람인데요.
제 느낌을 말씀드릴께요.
저도 40대 초반인데 레스포삭은 평소에 들고 다니기에는
좀 현란한거 같아요.
너무 젊어 보여서요...저는 사고 싶지가 않았어요.
어디 즐거운마음으로 놀러갈 때 가볍게 맨다면 모를까...
최근에 보니 완전 까망으로 나온거랑,
사진으로만 봤을때 꼭 뱀가죽문양으로 나온게 있던데
만약 꼭 레스포삭을 살 생각이라면 이런 복잡한 무늬 없는게 어떨까 싶네요.

레스포삭이 마음에 드신다면
비슷한 걸로 키플링도 한 번 알아보세요.
키플링도 최신 모델은 레스포삭처럼 천이 현란해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모양도 다양하고,
너무 발랄하지 않아서 저는 마음에 들어요.

[레스포삭]

예전에 한 때 꽂혀서 종류별로 다 샀었는데요.
그 중 제일 잘 가지고 다니는것은 클래식호보랑 트리베카였어요. 둘 다 크기도 적당하고 가지고 다니기 좋더라구요.
클래식호보는 크로스로 트리베카는 토트로 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프린트 된 것도 좋아하는데 질리지 않고 오래 드는 건 단색이더라구요.
검정색은 아무대나 다 잘 어울리고 지금까지 질리지 않고 잘 쓰고 있어요.
초코렛색두 예쁘더라구요.
크기가 좀 큰거 크로스형태 인가요? 위켄더 종류인거 같네요. 스몰위켄더는 넉넉해서 아기엄마들 기저귀가방으로도 많이 갖고 다녀요.

[원글입니다]

정말 너무 몰라요
레스포삭도 여기서 자주 봐서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가격이
그정도면 괜찮아 보여서 구요
다른메이커는 정말무지 입니다
그런매장은 어디가면 있는지요
다른쪽으로는 보거나 들으면 아는데 가방은 정말생소해요
답 주신거 참고로 매장가서 물어보고 구입할께요
이른 아침부터 답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백화점 세일해서 레스포삭 쿠폰으로 왔는데 저렴했어요.. 4만원대에 제일 많이 드시는 것 나와있었어요. 롯데나 현대한번 가서 보셔요. 가격은 괜찮았고 무늬는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어차피 만만한 천가방이라서 너무 흐린색으로 사시지 않으면 괜찮을 듯 해요. 흐린 색은 확실히 때가 타니 별로 안이쁘더라구요. 빨아도 예전같지가 않고요. 아니면 조금 더 비싼데 롱샴은 어떠세요? 저는 레스포삭, 롱샴 두가지 다 있는데 롱샴이 좀 더 점잖은 느낌이라 더 잘쓰게 되네요.

[..]

저도 레스포삭 가방이 있긴한데 동네 마실용입니다....제대로 들고다닐만한 가방은 아니구요.
그냥 가까운곳에 볼일보러갈때..(은행이나 병원.마트..등등..)나 들고다니죠.

[만만한]

가방으론 레스포삭이 더 나은듯해요
키플링은 스타일이라든가 좀 어린사람이 드는것이 어울리던데..
어려운자리 가실거 아니면 레수포삭만큼 괜찮은거 없어요
컬러가 요란하긴하지만 보는것과는 달리 절대 촌스럽지도 않고
어떤 컬러에도 잘 매치되는게 레스포삭인듯합니다
단색보다는 전 컬러가 매치된게 더 좋고 이뻐요

[다시댓글]

맨 처음 댓글 단 사람인데요.
만약 가방에 대해 전혀 감이 안잡히시면
길가시면서 남들이 든 가방 잘 살펴보세요.
특히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분들이 든 가방요.

자꾸 보다 보면 예쁘다고 느껴지는 가방이 있을거예요.

급하게 가방이 필요하신게 아니면 천천히 고르세요.

[울엄마는...]

56세 시거든요...
얼마전 쇼핑 나갔다가 키플링 편하고 좋아보인다 하시길래 크로스백으로 하나 사드렸네요...
청바지색 비슷한 색으로 고르셨는데... 여기저기 잘~ 매고 다니십니다.
마트, 병원, 시장, 은행, 백화점, 교회... 울엄마 자주 다니시는 곳 입니다~

[전]

가라앉은 색 무늬 몇년전 면세점에서 30%세일해서 사서 잘 들고 다녀요
클래식 호보에요

[롱샴]

가방이 낫질않을까요,, 가격도 저렴한데요,, 라스포색보다는 좀더 무난하지싶네요

[저도 롱샴]

저도 롱샴이 낫다는데 한표!!!
가격대도 많이 차이 안나고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원글님 연령에 막 쓰시기엔 롱샴이 낫다고 생각됩니다요.

[롱샴은]

가죽끈때문에 세척이 어려워요.
레스포삭을 많이 쓰는 이유는 가볍고,세척이 용이하다는점이 거든요.
단색 레스포삭을사시던가 아니시면 키플링이어떠세요.

[...]

저는 롱샴과 키플링을 추천해드려요.무난한 색상으로 하나씩 있으면 가까운 거리에 다닐때 가볍고 편해서 좋은거 같아요.롱샴은 세탁이 용이하지 않으니 좀 진한색이 좋긴 하더군요..

[저도]

원글님 나이인데 롱샴 카키나 브라운계통이 나을것 같네요,몇년전부터 가벼고 싼맛에 (면새점가면 2-3만원이면 사니까요)레스포색 많이 샀는데 지금은 아이 책가방 보조가방 여행가방 되었어요,가짜도 많고 크로스백은 할머니나 십대용같아요,구매대행으로 코치 사셔도 크게 비싸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