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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버린건지 경우가 없는건지 모르겠네여?

급질 조회수 : 695
작성일 : 2007-10-02 00:25:34
전세들어오면서 도배 장판 다하고 들어왔는데 일년만에 아이방 천장에 물이샜네여.
추석 담날 윗층 아주머니에게전화드렸는데  아무런 말도 없이 아파트 부실공사라면 오히려 나에게 화를 내더군요.그리고 아파트 관리실 기사님만 왔다가시구..이후
다시 한번 전화가 왔는데 제가 도배 얘기를 했더니만 담날 아저씨하고 내려가서 보고 말하겠다 하더군요.

지금 일주일이 다되는데 깜깜 무소식이네여..물론 그집 잘못은 아니지만 어떡하냐 미안하다 라는 말도 없이.
나에게 신경질내는 아줌마 참 경우가 없는 사람이더군요. 나이가 40대 후반인것 같구 이웃사람이라 얼굴 붉히는것도 그래서 저두 한 성질 하지만 겨우 참고 있는데 말이죠..

아이방에 한 2미터 이상  얼룩이 졌는데 도배 안하면 안되겠지여?
그리고 도배는 제가 한대서 불러서 똑같은 도배지로 한다음 청구하면 되는건지 그쪽에서 사람을 불러서 해주는데
똑같은 도배지로 해주는건지도 모르겠네여..
도와주세요
IP : 211.208.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면
    '07.10.2 3:23 AM (99.225.xxx.251)

    우선 물새는 문제는 윗층과 아파트 자체내에서 해결하셔야 할거구요
    도배는 이번에는 주인에게 연락하세요.(도배 장판을 이사오실때 세입자가 하신거죠?)
    그경우는 주인이 해줘야 해요.

  • 2. 윗집
    '07.10.2 5:32 AM (67.85.xxx.211)

    통상적으로 아파트 경우, 천장에 물이 샜을 경우,
    (배관이 샜을 경우, 엄밀히 말하면 윗집의 잘못은 아니지만)
    윗집에서 도배해 줍니다.

  • 3. ....
    '07.10.2 8:58 AM (125.57.xxx.115)

    윗집에서 누수된곳을 찾아서 공사후 도배까지 해줘야 합니다.
    도배지는 아무곳에서든 똑같은 것이나 비슷하게 골라서 하시면 되죠...
    일단은 누수원인을 찾고 해결하는게 젤 중요하죠..

  • 4. 마리나
    '07.10.2 9:42 AM (210.91.xxx.151)

    도배가 문제가 아니네요..
    반드시 누수가 된 부분을 찾아야해요... 화장실쪽이 아닌 애기방쪽이라면 공동구간 배수관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아요... 그랬을경우는 아파트 관리실에서 수리를 해줘야하고 도배는 관리실에서 해주게끔 하든가 아니면 본인이 하셔야해요... 위층은 잘못이 없답니다.
    위층 화장실에서 잘못되서 누수가 생긴경우는 당연히 위층에서 모든 부담을 해야합니다.
    우리집에서 누전이 되서 확인을 했더니 공동구 배수관에 균열이가서 물이 질질 흐르고 있지 뭐예요... 얼마나 놀랐던지... 관리실에서 다 고쳐주고.... 벽지는 그냥 제가 발랐답니다.... 어차피 낡은 집이라...

  • 5. 마리나
    '07.10.2 9:49 AM (210.91.xxx.151)

    누전이 자꾸되고 화장실쪽 벽이 젖어있는듯 보여서 슬쩍 만져봤더니 축축.... 벽지를 찢어보니 물이 줄줄 흐르는거예요... 첨에는 위층 화장실에서 잘못된줄 알았어요...
    근데 관리실에서 누수부분을 찾았는데 화장실천정 배수구에서 균열이 있었던거예요.... 그건 공동구간이라 관리실에서 고쳤거든요... 근데 우리같은 경우는 진짜 다행이래요... 누수된 부분을 못찾으면 방을 뜯어야 한대요... 공사가 커지는거죠... 우리도 천정부터 시작해서 1미터정도는 뜯어내고 다시 연결해서 미장공사까지 하드라구요... 먼지도 무척많구요... 아무쪼록 꼭 누수지점을 찾으세요...

  • 6. 도움이될까해서
    '07.10.2 9:59 AM (211.37.xxx.126)

    예전에 똑 같은 경험이 있어 글을 올렸었는데,,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카피해서 올립니다.
    제가 자개에 문의를 한게7월초였는데,저희 친정집역시 장기간동안 윗집이 누수된곳조차 찾아주지 않았지요.그러다 그렇게 방치된채 있다가저희집 천정이 무너져내렸답니다.(사람이 다쳤으면 큰일날뻔했지요)
    그제서야 윗집 덜컥 겁먹고 시공사부르고,,결굴은 윗집 보일러배관이 새는거였어요.(벽도뚫고요)
    그 집도 한강,우리집은 공팡이에 ..올 여름 생각하기도 싫군요.
    결국은 30~40만원이면 끝날공사 100만원 들여 우리집천장 들어내고 벽지 거실 다 새로 했어요.(물론 윗집이 다 계산했고요,그것이 추석전날 끝났으니 근3개월을 질질 끌었네요)
    중간에 관리소직원들이며,누수공사하시는 분들 다 억울해도 관례상 윗집에서 해야한다고 했는데도 그 많은 사람들 상대해서 끔쩍도 않하더니,밤 10시에 우리집 천장무너진걸 보고 쇼크먹었나 보더군요.
    정말로 미련한 사람들입니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 막은거지요...
    원글님,지금 도배가 중요한게 아니고 누수원인을 찾는게 시급해요.우리도 처음엔30cm 정도 젖기시작한게 천정이 무너질정도였으니,,지금 천정엔 물이 홍수일겁니다.





    아파트천정에 물이 샙니다



    말 그대로 친정엄마 아파트천정이 물이샙니다.
    1년반전에 도배를 새로 했는데,저번주 토요일 천정에서 물이새서 윗집에가서 말씀을 드리고 윗집 아주머니께서 내려와서 보시고 가셨습니다.

    월요일날 윗집아주머니가 누수확인하는 사람을 불러 자기집 배관에 이상이 없다고 확인을 했다면서
    자기네와는 상관이 없다 하십니다.

    그래서 관리실에 가서 문의를 하니,누수의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배관에 이상이 없다고 다른곳에 이상이 없는건 아니라고 하면서 별도로 위층에가서 말씀을 드린거 같더군요(윗집에서 여러가지 다른 증상을 살펴봐야한다고)
    물론 저도 다른 누수업체에 문의도 드리고 인터넷에서 찾아본결과 천정이 샐경우 윗집에서 공사를해야 하는것이 관례라고 다 입을 모으네요.

    우리집은 이래저래 괜히 윗집에 미안하기도하고해서 별도로 윗집에서 얘기가 나올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해서 오늘까지 1주일째 지나도 소식이 없다가 제가 아파트 입구에서 지금 윗집아줌마를 우연히 만났더니,
    비가오면 다른집도 다 새고 15층 꼭대기층도 다 샌다고 보일러켜놓고 바람세면 다 마른다고 후다닥 자기 할 말만하고 갑니다.

    나는 시공업체 선정하느라 윗집아줌마가 정신이 없을거 같기에 기다려왔더니 이 아줌마는 완전 입 싺씻고 전혀 생뚱한 말만 하고가네요.

    이럴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그 아줌마 보통이 아니신분이라 일단 얘기가 나오면 큰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우리의 권리가 어디까지 얘기 할수 있으며,만약 윗집 아줌마가 배째라 식으로나오면 우리가 공사를하고 소송을 하라고도 하는데,이럴땐 소송이 간단한지 아시는 분 계시면 우문현답바랍니다.

    원만히 해결하고 싶은데,솔직히 아줌마 기세가 넘 당당하고 무섭네요^^






    웃기네요 ( 58.120.70.xxx , 2007-07-12 22:25:44 )

    저희 친정도 아랫집 물새서 공사했는데요.
    수리비용은 물론이구요.
    사과 엄청하고 불편 끼쳐서 정말 진심으로 미안해 하셔요.
    당연히 윗집서 해야하는 게 공동 주택 사는 상식 아닌가요?
    법규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고 들었어요.
    관리 사무실에 관련 법규 다시 한번 문의 하시고,그 아파트 관례나 다른 이웃 의견도 물어 보시고..
    좀 상식이 없으신 분인가 봐요.
    저도 법쪽으론 잘 몰라서 답답하네요.
    부녀회나 자치회는 없나요?




    그게요 ( 222.234.196.xxx , 2007-07-13 03:24:19 )

    물론 윗집에 공사를 해야하니 아랫집이 미안해해야하지만
    윗집은 솔직히 아무런 이득 없이 공사만 벌이는 피해를 보는 겁니다.

    파헤치는 것도 윗집이요,
    먼지 날리고,
    생활 못하고,
    집안 난장판 되고...
    다 윗집만 엄청나게 피해지 아랫집은 이득 보면서도 아무런 피해가 없습니다.
    그거 생각해보세요.

    상식 좋지만, 직접 당해보세요.
    게다가 '당연히 해줘야하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 1마디라도 나오면
    열 받습니다.
    한마디로 윗집이 생깐다고해도 윗집 손해는 전혀 없다는 거죠.
    강제적으로 윗집 공사할 수 있나요?

    아랫집 편하자고 윗집에 불편을 강요할 수는 없는 겁니다.
    윗집이 고의로 뭘 잘못한 것도 아니니까요.
    그러니 님이 충분한 보상과 손해를 물 각오를 해야합니다.

    법,법 따지면 윗집에서 몰라라 한다고 소송 걸 겁니까?
    소송 걸면 윗집을 강제로 뜯고 들어가서 공사할 권리가 생길까요?
    그러니 좋은게 좋은 겁니다.
    어찌어찌 보상하겠다는 것을 말하셔야해요.
    윗집이 먼저 제안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솔직히, 공사하는 며칠 동안 윗집은 생활을 못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마구 드나들고 공사판이 되는 거에요.
    그런데 얼른 하라고 하고 싶겠어요?
    겨우 과일 몇개 사들고 간다고?
    이득을 보고 싶으면 그만큼 피해를 보상해줄 생각을 하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 222.234.196.xxx , 2007-07-13 03:26:10 )

    왜 윗집이 시공회사를 선정하느라 바빠야하나요?????
    아랫집이 선정하시고 윗집에 부탁하는 식으로 가야하는 겁니다.
    님의 문제를 윗집에 던져놓고 기다리기만 하는데
    급한 건 윗집이 아니죠.




    수리청구 ( 211.37.86.xxx , 2007-07-13 09:01:22 )

    바로 윗글에 답 다신분님 바로 윗집아줌마인줄 알았네요..

    맞아요,,윗집도 피해보는건 당연하죠,,하지만,내 나름대로 인터넷,누수전문업체,관리실,아파트사는주변인들 모두에게 여쭤봐도 아파트공동생활을 하면서 집 천장이 새는경우는 윗집에서 100%원인에 의한 것이기에 윗집에서 공사를 해 줘야 한다는군요.

    저희 집도 에전에 아랫집 베란다 쪽으로 물이새서 아랫집수리해 준적있습니다.
    관리실에 있는 직원들은 그럼 아무이유없이 저희 친정집편을 들어줬겠습니까?
    그것이 아파트 살면서 관례이고,어제 이글 쓰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런일로 소송을 걸 수도 있더군요.
    (물론, 아랫집에서요)

    제가 질문을 올린 여지는 근 10년간 위 아래 살면서 이웃집으로 만나면 웃으며 인사를 나누던 분이셨는데,물 샌다는 말듣는 순간부터 기분이 잡쳐서 잠을 못잤네,어쨌네 하면서 먼저 화를 내시고 상대방 얘기는 들어볼 생각도 않하고 항상 일방적으로 자기 할 말만 하고 가시기때문입니다.

    아파트 시공업체도 만일 우리가 선정을 하면 나중엔 비싼데 다했네,사이비네하고 말을 하실 아주머니이시기때문에 관리실에서도 일단은 가만히 우리보고 있으라고 하고 가셨기 때문에 우리는 기다리고 있었던것이지요.

    게다가 우린 아파트 도배도 1년반전에 다 했는데 이번에 도배도 다시해야 합니다.
    공사를 할땐 그 도배도 해 줘야 한다고 인터넷과누수업체에선 그리 말하더군요.

    그래도 우린 도배까지는 우리가 할 생각이었고 관리실에도 미리 말씀을 드렸고요.

    윗님처럼 급한건 윗집이 아니죠,,당연히 천정서 물새는 우리가 당장 불편하고 얼룩진 천정보면 화가치밀어오릅니다,,게다가 천정이 점점 더 번져서 거실까지 얼룩이지기시작했는데,,윗님처럼 나몰라라 말씀하시는 윗집아줌마 원망스럽습니다.

    정말 좋게 해결하고 싶은데,,걱정입니다.




    수리청구 ( 211.37.86.xxx , 2007-07-13 09:09:17 )

    아! 그리고 우린 아파트 천정 물이샜을대,윗집에 올라가서 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우리집에 오셔서 물 새는 현장을 보여드렸어요.
    그리고 당연히 윗집에서 고쳐야 한다고 함부로 말씀드리지 않고 당일에 관리실에가서 말씀을 드렸더니 직원들이 퇴근을 해서 월요일날 말씀드렸고요.
    제 생각이지만,윗집 아줌마도 주변 사람들에게 아랫집에 물이새면 윗집에서 수리해 줘야 한다는걸 들은거 같아요.
    그러니깐 월요일날 시공업자를 불러서 자기집 배관이 이상이 없어서 자기네와는 더이상 상관이 없다고 저러시는겁니다.
    그래서 그 시공업체에 제가 어제 여기에 글을 올리고 전화를 드렸더니,,그 시공업체 아저씨가 배관에는 이상이 없지만 밖에서 새기 때문에 다른곳에 이상이 있을거라고 분명히 그 아줌마께 말씀을 드렸다더군요...그런데 그아저씨는뭔일인지는 모르지만 그 아줌마하고는 상대하기 싫고 그 집공사하라고해도 그런아줌마네 집 공사는 않한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네여.
    아마도 그 배관검사비를 안 주신거 같더군요...

    아 이런 아줌마니 막막합니다.




    전 ( 210.223.34.xxx , 2007-07-13 09:13:30 )

    3층 빌라인데요...우리 아랫집 즉 1층이 물 새서 우리 집 배관이 새는 줄 알았는데
    누수 조사 하루종일 해보니까 3층 배관이 새는 거였어요...괜히 중간에서 우리만 욕 먹고...
    아무튼 3층에서 공사 했습니다...




    수리청구 ( 211.37.86.xxx , 2007-07-13 09:16:36 )

    전님 아랫집 천정이 샜나요?
    우리처럼 천정이새는경우는 위층에서 내려오는거라더군요,,저도 잘 모릅니다.
    일단 시공업체 여러군데에 전화륻 드렸더니,다 그렇게 답변을 하시네요




    아파트인데 ( 211.237.223.xxx , 2007-07-13 16:07:58 )

    왜 시공업체 선정을 주민이 직접하나요?

    제 경우는 안방 천정이 새는 거였는데 관리실에서 와서 보더니 관리실에서 직접 업체 부르고 업체가 와서 누수 확인하고는 윗집 불러서 누수원인이 당신 집이므로 수리비요일체와 도배비용 윗집보고 부담하라고 하던데요.

    윗집과 직접 상대하지 마시고 관리실과 이야기 하세요.

    아파트 관리비는 아파트경비원 월급으로만 쓰이는게 아닙니다.




    참 ( 211.237.223.xxx , 2007-07-13 16:12:10 )

    한가지 더, 만일 외벽이나 베란다 옥상에서 새는거면 매달 내는 관리비중 특별수선충당금이나 수선유지비인가에서 부담해요.

  • 7. 원글
    '07.10.2 2:19 PM (58.227.xxx.54)

    누수 부분은 담날 바로 찾았습니다. 보일라 배관이 터져서 그렇다하더군요.
    경험이 없어서..저두 경우에 어긋난걸 요구하고 싶지 않고 통상적으로 어떻게 하시나 여쭤봅니다. 일단 공사는 다 끝났고 혹시 다른 곳에 샐까봐 일주일 정도 두고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첫날 통화이후로 깜깜무소식이라서요.. 아무래도 도배지는 제가 알아보고 보상받아야 겠어요..저희집이 재건축이 중단이 되어서 2-3년 더 기다려야 할것 같아 전세연장하려 합니다.
    이걸 집주인에게도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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