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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바바리하나정도는?
거금 들이는건데, 딱 맞는싸이즈 사고싶어서 포기 했는데, 눈에 아른거리네요,
여기는 영국,
한국도 버버리 아울렛이 있다는데 얼마 정도하는지요,
아무래도 여기가더싸겠죠?
그리고 버버리가예전보다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서 이걸사야하나,,, 물론 인지도로 옷을 사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옷 사기에는 저한테 이돈은 아직거금 이네요,그래서 좀 싼거, 다른 브랜드를찾을까도 생각 중인데,,,
하나정도 있어도 좋겠죠?
1. ^^
'07.10.1 6:35 PM (61.66.xxx.98)옷이던 뭐던 다 인연이 있어야 내손에 들어오게 되는거 같아요.
적은 돈도 아닐테고,
마음에 꼭 드는게 나타날때 까지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자꾸 입을때 마다 흐뭇해지는 옷을 사야지요.
대충 사면 잘 안입게 되더라고요.
저도 오늘 가방하나 보고 왔는데
가격도 싸고 스타일도 제가 찾던거였는데
약간 얼룩이 있더군요.
마지막 하나 남은거라고 하더군요...
나랑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고 그냥 왔네요.
82명언이 있쟎아요.
돈이 없지 물건이 없나?
돈 들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이 나타날거예요.
부지런히 돌아다녀보세요.2. ...
'07.10.1 6:38 PM (124.86.xxx.50)맞는 사이즈 없음 가볍게 포기하세요.
살다보면 더 좋은 것도 내 품에 들어오는 날이 있겠지요.
티하나 입고 입을 정도의 트렌치는 너무 딱 맞구요
어르신도 아닌데 헐렁하면 안예뻐요. 어깨도 품도 다 큰 거 사면 애물단지 됩니다~~3. ..
'07.10.1 7:10 PM (116.91.xxx.94)정말 명언이네요. 돈이 없지 물건이 없나?.... 이거 집에 가훈으로 남겨 지름신을 물리쳐야 할거 같아요. 가끔 이런 횡재도 있어요.
제가 어느해 겨울인지 늦가을인지.. 더플코트를 하나봤어요.. 한국서.. 가격이 대략 50근처였는데.. 남친.. 현재의 남편.. 이 사준다는걸 주머니사정 뻔히 알고있는지라 맘은 굴뚝이었지만 딱 거절했네요. 그러다가 그 다다음해 여름에 딱 남친이 사줄라고 했던 더플이 이월재고로 딱 한장남았다고 7만원에 팔더라구요. 사이즈도 딱 있고.. 넙쭉 업어다가 잘 입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그 더플코트의 원가가 7만원아니었을까요??4. ..
'07.10.1 7:50 PM (90.194.xxx.229)저도 어제 비스터 갔었는데..^^ 원글님 혹시 비스터 가셨는지~
버버리서 진짜 딱 맘에드는 검정울코트 발견했는데 세일가도 안붙이고 625파운드,,,,,뜨아
눈에 아른거리네요 아직도,,, 사이즈맞는 다른 가을코트 사왔네요. 하프에 하프로 팔길래..5. 원글
'07.10.1 8:34 PM (82.32.xxx.32)윗님 저는 어제 스윈돈갔었어요, 자꾸 아른거려 이번주에는비스터 갈려 하는데, 혹시 제가 말한 베이지 바바리 무릎까지오는거 있었는지 생각 나시나요?
맘 같았서는 오늘 가고 싶은데,애 아빠 눈치가 보이고,해서 또 저 혼자 가면 살짝 삐지거든요,
한국 갈 날이 3개월 밖에 안남아서 맘만 급하네요
제발 주말에 있었으면 하네요6. 원글님
'07.10.1 11:53 PM (90.194.xxx.229)아 그러셨군요~ 베이지바바리가..생각보다 바바리는 없더라구요. 다 팔려서 그랬는지.
겨울물건이 많았었구요..01869 354071 비스터빌리지 버버리매장 전화번호에요
홈피에서 찾았어요..한번 문의해 보세요^^7. 음..
'07.10.2 10:38 AM (211.219.xxx.202)원글님 연세를 모르니 좀 그렇네요..
만약 젊으시고 멋쟁이신 편이라면 버버리 트래디셔널한 디자인은 사지마세요.
저는(30대 후반) 빨강, 베이지 두가지나 있는데 절대 안입습니다. 몇년 전까지는 입어줬었는데, 요새는 입고나가기 웬지 어색하다고할까... 좀 촌스러워보여요.
차라리 요새 나오는 핏트한 실루엣 디자인으로 구입해보세요.
만약 연세가 있으시다면 저렴한 가격에 하나쯤 구입해 오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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