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31 저는 30..딸아이 3살 있구요..
우린 학생때부터 사귀고 결혼해서 남자의 능력에 대해선 전혀 몰랐어요..
암튼..자세히 설명하면 길고..
어떤 일을 하든 일년을 못하고 지가 나오고..
해병대 장교에 간다 그러면서 그래서 일년 공부해서 붙어서 갔는데
2주 있다가 지가 또 나왔어요..
글구..
지금 백수예요..
전....정말 제 욕심이라면....정말 ㅠㅠ
중소기업..(이름없는 회사라도 좋아요..월급 꼬박 나오고..4대보험 되고..연금 나오고)
양복입고 출퇴근 하는걸 바래요...월급도...연봉 22,000 면 아주 훌륭하고요.
그런데...
남편 큰형이 새로 구상하는 사업에 같이 하려하네요..
큰형이 슈퍼에서 물건 띄는거 있죠? 그런거 유통업계 일을 하려해요..
거기서 사무일...보조일..슈퍼 카운트까지 본대요..
월급도..첨엔 18,000 이고 나중엔 잘 되면 올려준다하는데
저는 형밑에서 일하는것도 넘 싫고...
(결혼시 제 집에서 모조리 다 대어서 결혼했어요..그래서 저희 부모님껜 더더욱 말을 못하겠어요..
얼마나 무능력하면 그럴까요..)
저 이혼하고 싶어요..어떻게요..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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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욕심이 너무 큰가요?
이혼하고파요.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07-09-30 20:28:08
IP : 220.116.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뇨
'07.9.30 9:25 PM (121.157.xxx.144)어떤분이 이혼의 3대요소중에 폭력 바람 그리고 무능력도 해당된다하더군요
가정을 가진 가장이 가정지키기에 소홀한다면
(어떤누가 그리 일하고 싶어할까요)
그또한 가정을 위태롭게 하는것이라 폭력이나 바람과 동일하다하더군요
물론 신중해야하는것이긴 하지만...
님이 발벗고 뛰어서 안된다면 그때 함 더생각해보세요2. ...
'07.9.30 11:47 PM (222.98.xxx.175)가정의 경제를 남편이 아니라 아내가 책임지는 가정도 많답니다.
님이 능력이 되시고 남편의 경제적인 부분외의 다른 부분을 만족하신다면 이혼할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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