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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모씨의 블로그가 왜 유명해진거죠?
그런데 왜 그렇게 유명한 블로그가 된 건지 좀처럼 이해가 안가서요.
레시피는 사실 깊이가 좀 없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그냥 인스턴트를 이용한 간단요리(건강과는 무관한)정도고, 베이킹은 뭐라고 평하기가 좀 난감한 그런 정도라고 느껴졌거든요.
음식 사진들도 그다지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었고......
레시피 정말 훌륭하고 사진도 전문가 못지 않게 잘 찍는 분들의 블로그도 많고 많은데도 그런 분들의 블로그보다 문모씨의 그것이 훨씬 더 유명해진데에는 컨텐츠의 질과는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어필할만한 어떤 이유가 있었기 때문인가요?
혹시 그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1. ^^
'07.9.29 12:52 AM (125.132.xxx.233)문땡땡님 초기 블로그 칭구에요. 지금은 바빠서 문닫아놓고 있지만...
사람을 직접 만날때도 그렇잖아요. 별로 이쁘지도 그렇다고 싹싹하지도 않은데 웬지 정가는 그런 스탈...
이름만큼 성실한 사람인거 같고 때론 좀 자기잘난맛(?)에 사는거 같아 '그래 니 잘났다'싶기도 하지만 글을 가만히 읽어보면 그 소탈한고도 담백한 얘기들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담 페이지를 넘기게 되더군요.
음식은...82님들중에 워낙 전문적이고 감각도 뛰어난 분들이 많아 솔직히 비교하자믄 아마추어정도겠지만 요리를 어려워하고 갓 시작한 분들에겐 편안하고 용감하게 덤벼들수있게 해주는거 같아요.
요런게 그분의 매력이 아닐런지^^ 외모덕도 쬠 보는듯싶으오이다 ㅎㅎ2. 이유는 모르고
'07.9.29 12:53 AM (211.59.xxx.152)제가 지금도 종종 가는 네이버카페에서 그분이 뜬금없이 레서피만 덜렁 덜렁 올려대는 글을 봤는데 (다른 게시글은 하나 없이 갑자기 레서피만 우수수)
그 카페 멤버중 한명이 "책낸다는 소문있던데 그거땜에 이러는거냐"는 댓글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뭔말인가 했는데 진짜 책 나오대요 @,.@ 다들 어찌그리 잘 아는지 신기했어요3. 그렇다면
'07.9.29 1:05 AM (125.187.xxx.8)레시피때문이 아니라 이런저런 사는 얘기나 뭐 다른 잡다구리한 에피소드 때문에 유명해진거였군요? 어쩐지 레시피며 사진들이며 다...... 특히나 베이킹은......
훌륭한 레시피를 기대하고 갔던 제가 실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필연이었던 셈이네요.
그런데 어떻게 요리책을 출간? 뭐니뭐니해도 요리책은 레시피때문에 사는 건데? 아뭏든 세상은 참 재밌는 곳이네요.4. 저도 이해가 안가요
'07.9.29 1:06 AM (222.107.xxx.70)저는 네이버에 유명한 요리 블로그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요리 해먹는 것마다 맛이 없어서 내가 한 요리는 버리지 않고 먹는다가 모토였는데 먹다가 못먹어 버린 것도 있어요. 그 뒤론 거의 안 갔는데 얼마전 여기 자게에서 요리 블로그 글 올라왔을 때 댓글 단 적도 있어요.
솔직하게 말하면 다른 것 빼고 요리로만 보면 나물이보다 맛이 안나고 굴소스 등 조미료도 많이 써서 별로에요. 사실 나물이도 깊은 맛은 없고 레시피 그대로 하면 짜고 달아서 소금이나 간장, 설탕은 확 줄이거든요. 그러면 그런데로 괜찮은데 그분은 어떻게 하면 맛이 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초창기엔 나물이 보고 하다가 82쿡에서 네이버 유명 블로그 알고 몇분들 것 따라했는데 원글님 말대로 난감할 때가 많아서리.... 다른 분들은 그런 적은 없는데 그렇더라구요. 처음엔 제가 잘못 요리한 줄 알았는데 같은 제목으로 네이버랑 82랑 검색해서 비교해 보니 그게 아니라 입맛의 차이가 아주 큰 거라고 느꼈어요. 제 입맛과는 전혀 맞지 않은 요리라고요.5. 글게요..
'07.9.29 1:12 AM (211.187.xxx.211)저도 나름 팬이라 열심히 들락거렸는데, 그분 블로그에 있는 요리 따라했다가 성공한거 하나도 없다는..너무 맵고 달고 짜고...
그후로 잘 안가게 되요.6. 전 베비로즈
'07.9.29 1:16 AM (125.179.xxx.197)뭐 먹고 싶을 땐 다다다 달려가 컴터를 켠 후 베비로즈님 블로그 들어가서 잽싸게 적은 후 만들어 먹어요; ㅎㅎ
생활의 달인 재방송에서 한 번 뵈었는데;; (정리의 달인으로 나오시더군요)
남편이 '요리 선생님' 나오셨다고 하길래 뛰어가 봤어요.. ㅎㅎ
근데 문**님 블로그는 그닥 정 안 가던데요.
한참 말 많았을 때 호기심에 한 번 가봤는데요. 진짜 별로였어요;;
굳이 따지자면.. 이미테이션 같은 느낌?7. ...
'07.9.29 1:18 AM (222.101.xxx.110)이런글 올리기 정말 조심스럽지만...
저도 그분 레서피 몇개 따라 했다가
고스란히 버렸네요....
그러고 생각했어요.. "요리도 연륜이고, 감각이구나."8. ...
'07.9.29 1:22 AM (218.238.xxx.15)그분 요리 보면 다른 사람 레시피 그대로 올린 글도 있어요.
굴소스나 조미료 들어간 음식들은 보고 따라하면 조미료 덕에 맛이 조금 나던데... ㅋㅋ
안들어간건.. 영 아니더군요.. 전 조미료의 노예인가봐요..9. ...님 ㅎㅎ
'07.9.29 1:29 AM (125.179.xxx.197)댓글 마지막 줄. '전 조미료의 노예인가봐요..' 에 뒤집어 지게 웃었어요. ㅎㅎㅎㅎㅎㅎ
10. 좋은 느낌
'07.9.29 1:32 AM (58.225.xxx.181)어느 방송에선가 보고 아 저분이구나 했었는데
상당히 센스있어 보였어요
성격도 밝고 알뜰살뜰 부지런한 긍정적인 분처럼 보여서 호감이 갔어요
요리는 안따라해봐서 모르겠지만...11. ...
'07.9.29 1:38 AM (122.32.xxx.44)저는 제 입맛이 저주 받았는가..
아님 제 손맛이 저주 받았는가..
그냥 요리책 보고 아님 블로그 보고 성공한 요리는...
무쌈 정도...
제과제빵 정도 뿐이라는..
아기 장미님이공 문 모씨고 뭐고..
그냥 요리책 보고 따라해서 정말 머리를 탁 치면서 이거다 하는 요리가 없네요...
아마 제 손이 저주 받았나 봅니다.
시키는대로 해도 안되는거 보면...(계량 스푼 까지 사서 하는데..)12. 저도 이해가 안가요
'07.9.29 1:42 AM (222.107.xxx.70)...윗님, 버린 적 있으시군요. 저도 버리고 나서 어찌나 속상하던지 진짜 며칠동안 기분이 꿀꿀했어요. 그 뒤론 거의 안 가는데 가끔 자게에 그분 글 올라오면 이렇게 댓글 달게 되는데 이러다 안티로 오해받겠어요. ㅠㅠ
확실히 요리는 우선 맛있어야지 그외 인상이나 글솜씨는 부수적인 것 같아요. 그나마 저는 요리책은 안 사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한번 필이 꽂히면 책이나 시디등도 작가나 연주자 별로 사재기를 하는데 블로그 보고 안 사게 되서요. 그냥 좋다는 말만 들었으면 다 샀을지도 모르죠.13. ...
'07.9.29 1:44 AM (211.193.xxx.98)문모씨가 누군가요? 궁금궁금... 좀 알려주세요
14. ...
'07.9.29 1:51 AM (59.10.xxx.193)저희 엄마는 요리책보고 많이 하시더라구요.
인터넷 요리 전문가분들거는 안따라하시지만...
방배동 최경숙(맞나?) 선생님 요리책이랑
며느리에게 물려주는 요리책 인가...그거 두권을 많이 참고하시죠.
ㅋ
상관없는 이야기인가 -_-15. 문모씨..
'07.9.29 2:05 AM (125.179.xxx.197)젤 첫답글다신 ^^님 세번째 줄에 힌트 나와있어요..
16. ..
'07.9.29 2:07 AM (218.52.xxx.12)저는 그 분 요리 따라하려고 간다기 보다는 애 둘 , 그것도 사내아이쌍둥이 둘 데리고
밥해먹고, 살림살고, 블로그 업뎃 열심히 하는거 보고 젊은 사람이
참으로 용하다 싶어서 구경갔지요. 음식 따라 해본건 없네요.
솔직히 살림 살아보면 레시피만 봐도 머리에 이 음식이 어떨 정도일지 대강 그려지지 않나요?
아주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후지지도 않은 그런 그런 정도지요.
제목 보면서 아, 내가 이 음식도 해봤었지. 그래 다시 해봐야겠다 그래요.17. 전 그분보다
'07.9.29 2:18 AM (86.145.xxx.11)전 그분보다 더 궁금한것이 **엄마가 더 궁금해요 요리도 별로 안올라오는데 요리블로거라고 하고 요즘은 홍콩관련 책 내신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엔 남편분 얘기도 많았었는데 요즘은 아예 없더라구요
괜히 남의 사생활 궁금해한다고 혼날라18. 저도
'07.9.29 5:10 AM (222.234.xxx.193)이상하게 이 분 레시피는 요리하고 싶지 않은 것이..
별로 맛있을 것 같지 않더군요.요리에 내공이 없달까...
결국 얼마전엔 그냥 즐겨찾기에서조차 지워버렸다는...19. 출판계와 매스컴
'07.9.29 5:22 AM (99.225.xxx.251)...에서 '스타'를 하나씩 만들어 결국엔 같이 이득을 보는 것같아요.
뭐...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런식의 상업은 욕될 것 없죠.
저도 최근에 그 블로그에 들어가 볼 기회가 있어서, 몇 시간 동안 쫙 보았습니다만,
이 분은 정말이지, 출발 자체가, '상업'적인 것으로 시작한게 아니고 아주 순수했던 것
같아요. 가정 형편이나 현재 사시는 모습도, 다른 요리 블로그들처럼 화려하고 따라가기
어려운(집이나 그릇이나 재료등등에서) 것들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는듯한 이메지를
갖게 하는 데...그 아이템이 딱 현재 맞아들어간 듯 해요.
어찌나 부지런하시고, 제가 보니, 글 쓰신 시간들도 보통 새벽 3시에 올리고...
아이구...저 젊은 사람이 저렇게까지 열심히 사는구나...싶은게 참 대단하다 싶더군요.
블로그가 순수하고 일반인들에게 따뜻한 이미지로 시작되긴 했지만,
평범한 요리로 책을 네 권 내고, 이 곳 저 곳 바쁘게 다니다 보니,
예전의 다른 요리사들과 크게 달라질게 없이 되겠구나...싶네요.20. 나만맛없는줄..
'07.9.29 7:09 AM (124.54.xxx.38)저도 믿고 따라했다가 망친게 몇번인지요
저분 뿐이 아니라 베***님도 똑같은거같아요
아무리 사람따라 입맛이 틀리다지만 아닌건 아니네요
큰맘먹고 비싼재료사서 따라해보면 버릴정돈 아니지만 맛있다고
주변사람에게 고운말 한번 못들어 봤네요.
그러면서 맨 마지막줄에는 내가 만들었지만 너무 맛있다는둥 자화자찬을...
공짜로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한 사람은 조금은 낫습니다
그분들이 내신 책 사서 따라했떠니 따라한것마다 피보는사람들은 돈아까워 어쩐데요
나** 이 남자분은 남자라는 이유로 뜬거라고밖에 생각안됨 . 딱 자취생용 요리...
가정식으로 나** 이사람꺼 따라하면 10개면 10개 다 못먹습니다21. 그런데
'07.9.29 7:22 AM (124.54.xxx.38)우리처럼 별로라는 사람들보단
대부분이 맛있다고 하니...답답할뿐
워낙이 그분들을 따르는 온라인 추종자들이 많잖아요
진짜 따라해먹어보고 맛있다고 하는건지 그냥 유명인과 친해져보려고
좋다좋다하는건지 제 생각은 후자입니다만22. 싫다싫어
'07.9.29 8:10 AM (168.126.xxx.194)이렇게 뒤에서 뒷담화하는거 별로예요
쓴소리든뭐든.
하고싶은말 있음...그 블로그가서 당당하게 직접 면전에다 하시던가요23. 미니오븐
'07.9.29 9:03 AM (218.153.xxx.229)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오늘날의 문모씨를 있게 한 건 미니오븐 요리라고 할 수 있어요.
정확히는 깨찰빵. ^^
제 주변 친구들이 오븐이 없어도 미니오븐이란 걸로 빵 만들 수 있다고, 만드는 법은 문모씨 블로그 가서 보라고 주소 알려주고.... 그러면서 제 친구들 사이에서 이분 블로그가 선풍적인 인기였죠.
유명한 요리블로거들 멋드러진 오븐으로 그야말로 빵집이나 호텔에서 만들 법한 작품들을 떡떡 내놓아서 우와~ 감탄만 하고 만들어볼 엄두가 안 나다가
이분이 2만원이면 살 수 있는 미니오븐(오븐토스터?)를 가지고 슈퍼에서 깨찰빵 믹스나 식빵 믹스, 피자빵 믹스를 사와서 만들어 놓는 것이 눈높이에 맞았달까요.
그 정도면 당장 나도 따라해서 아이들에게 모처럼 '빵도 만들어주는 엄마'가 될 수 있고...
응용력도 있어서 식빵 믹스로 식빵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식빵 믹스로 반죽해서 롤빵도 만들고.... 하니까 '아, 저렇게 하는 수도 있구나'하면서 자꾸 참고하게 되는 거죠.
대단한 요리 선생님이 아니라 동네에서 요리 잘하는 이웃 아줌마.
'어머, 어떻게 그런 걸 만들어, 난 못해.'가 아니라
'그렇게도 할 수 있구나. 별것도 아닌 것 같은데 나도 해볼까?' 였죠.
정말 이웃같은 친근함을 느끼게 했던 건 그런 요리들로 동네 아줌마들 모여서 같이 먹는 사진을 자주 올리기도 했고... '어머, 나도 저 옆집에 살았으면 좋겠다' 하게 했달까..
아무튼 모두들 너도 나도 미니오븐토스터 사제꼈고, 사실 저도 샀어요. ^^
오븐 사고 싶다가도 잘 활용 못해서 그릇장 될까봐 고민하던 저에게
빛과 소금과도 같은 블로그였어요.
초기 투자비용도 싸잖아요. 2만원이면 기계 장만해서... 식빵 만들 때나 사는 건줄 알았던 식빵 믹스 가지고 야채빵도 만들고, 롤빵도 만들고....
그렇게 시작하다가 인기를 얻게 되어서
오븐 회사에서 자기네 전기오븐도 제공한 것 같고
그러니 미니오븐 때처럼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이것저것 하는 것 같고
책도 내자고 하니 여러 분야 다 요리 개발하려 하고...
점점 요리 전문가처럼 요리를 하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요리 전문가는 아닌데?? 하는 반발심이 생기는 것 같네요.
그분의 강점은 전문가가 아니라 이웃 아줌마 같은 친근함이었거든요.
옆집 가서 뭔가 먹다가
"어머, 맛있다. 이거 어떻게 만든 거야?"
물어보면서도 '복잡하면 관둬야지'....하는 마음이 있다가
"아, 그거 쉬워. 슈퍼 가서 뭐랑 뭐 사다가 섞어서 끓이기만 하면 돼."
하면...
"아아! 그런 거야. 어머. 나도 얼렁 가서 사야지.
뭔가 또 없어? 그런 거? 쉬운 거?"
하며 채근하고, 그 엄마한테 이것저것 배우게 되는....
뭐 딱 그런 분위기였어요.24. 동감입니다
'07.9.29 9:11 AM (121.144.xxx.216)미니오븐님 어쩜 그리도 말씀을 조근조근 예쁘게 하시는지, 저 반했어요. ^^
다른 분들 댓글에도 맞아 맞아 하면서 동감했는데 미니오븐님 글이 제대로 제마음을
짚어내신 것 같아요.25. 역시 미니오븐!
'07.9.29 9:22 AM (221.161.xxx.122)미니오븐 하면 나물이님도 마찬가지죠!
전 베$$$님 블로그는 자주 안 들어가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시기를 잘 타신 것 같아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반말로 들어오기 싫음 들어오지 마라고 적은 거 보고
많이 놀랬고(적어도 공인(?)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식으로 적다니..)
줄 바꿈을 자주 안 하는 것 같아 눈이 아파서 잘 안 들어가지더라구요.26. ..
'07.9.29 9:53 AM (222.109.xxx.47)요리나 뭐다 다 평범하지만.
일단 제일 먼저 선점했다는 게 중요하죠. 나물님도 마찬가지고요.
거기다 불을 붙인 건 네이버에서는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
스타가 필요했기 때문에 스타로 만들어 주는데 일조했고요.
말씀대로 평범하지만....선점하고 나면 어쩔 수가 없는 거에요.
하지만 얼마 전에 요리 전문 잡지 쿠켄에 문성실씨 요리 실린 거 보고 사실 기함했습니다.
전문가들의 눈으로 보면 그녀의 요리 완성도가 정말 높지 않았거든요.
사진도 전문 사진가가 찍고 스타일링까지 해놨는데 정말 너무하더군요.
그런데 쿠켄에 싣다니 쿠켄에 마저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맛은 해보지 않아서 솔직히 모르겠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그 때 느낀 게 이 상태로 정말 얼마나 오래갈지 그게 가장 궁금할 뿐이죠.
성실하나로 버티기에는 너무 잘하는 분들이 많은 세상이에요.
본인 자신이 알 수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거 같긴 한데 보는 눈은 다 다릅니다.
요리 전문가들이 제발 블로그 좀 해주시고 기지개 좀 제대로 펴주시면 고맙겠어요.
사진도 좀 찍어 주시고 대중하고 가까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27. 그렇게
'07.9.29 10:02 AM (125.129.xxx.105)궁금하면 문모씨한테 쪽지로라도 직접 물어보세요
여기서 뒷말하는건 보기좋은 모습은 아닌거 같아요28. 허허
'07.9.29 10:20 AM (90.194.xxx.229)쿠켄에도 실렸나보군요. 사실 쿠켄도 그냥 잡지일 뿐이죠..
달마다 마감 촉박하고 기사 채워 넣어야 하는.
사실 이분보다 더 기함할만한 요리 블로거 많아요..
역시 책도 내고. 말투는 어찌나 또..문~님은 양반입니다.
저희에겐 82가 있잖아요? ㅋ 사실 요리책 사볼 필요도 없지요..최고!!29. 미니오븐
'07.9.29 10:50 AM (218.153.xxx.229)위에 장문의 댓글을 쓴 사람입니다.
어쨌거나 험담이 아니고... 문씨는 제겐 고마운 사람입니다.
요즘은 저도 이것저것 하다보니 눈높이가 높아져서 점점 다른 분 레시피를 참고하게 되지만
요리책 들여다보며 아무런 엄두가 안 나서 한숨만 쉬던 제게
'요리 그까이꺼.' '빵 만드는 거? 그까이꺼!' 하면서
모든 요리에 정석이 있다면 '쉬운 길'도 있다... 며
쉽게 요리하는 법을 알려주고, 그래서 요리에 재미를 붙이게 해준 분이에요.
한동안 즐겨찾기까지 해놓고 열심히 들락거렸는데 요즘은 잊고 있다가
위에 댓글 쓰면서 옛 생각이 소록소록 나서 즐거웠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그분이 인기가 있는 거고,
그분만의 매력이 있으신 거겠죠.30. -_-
'07.9.29 11:07 AM (61.98.xxx.27)전 문모님꺼는 안사보고 따라해본것도 없어서 모르지만..
나물이아저씨는 참 좋던데...^^;;;
자취생이라서 그런가요?31. =_=
'07.9.29 11:13 AM (218.39.xxx.191)이런 뒷담화 정말 싫네요.
저도 그 분 요리 중 따라해서 맛있게 먹은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지만
전 레시피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다들 자기 자신의 손맛이나 요리 솜씨에 어마어마한 자신감이 있으신 듯..
그렇다면 요리 연구가로 유명한 분들의 레시피 따라하면
그 분들이 냈다는 깊은 맛이 다 나오셨는지 궁금하네요.
유명한 블로거들.. 다 내 마음에 꼭 들지 않더라도 각 블로그마다
나름대로의 장점이 다 보이던데....
왜 자꾸 흠만 들춰내고 깎아내리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참고로 그 분이 맨 처음 낸 책.. 전 여러명한테 선물했는데
(제가 아직 나이가 많지 않아서 친구들 결혼하면 한 권씩 해주곤 했어요)
대부분 따라하기 너무 쉽고 어렵지 않아서 좋다고 하던걸요.
전 쌍둥이 키우면서 인스턴트를 활용하던 조미료를 사용하던
그렇게 다 해먹는 것 자체가 대단하던데..
사람 생각은 정말 갖가지네요.32. 저도 이해가 안가요
'07.9.29 11:36 AM (222.107.xxx.70)위에도 댓글 썼는데요, 다른 블로거나 나물님 포함한 홈피는 짠맛, 단맛만 조절하면 맛있었어요. 주위 사람들도 맛있다고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고요, 그런데 단 한분 원글님이 거론하신 분만 맛이 이상해서 자꾸 글을 쓰게 된 거예요. 정말이지 뭘 가감해야 입맛에 맞을지 감이 안 잡혀서요.
저는 그 뒤로 주위 사람들에게도 여러 블로그 보고 몇가지 따라해서 입맛에 맞으면 요리책 사라고 해요. 베비**님은 제 입맛에 맞아서 책도 사고 후회는 안했어요. 장선용선생님도 82에서 추천 많이 나와서 상당히 손이 많이 가도 사보고 두고두고 해보려고 하고 있고요. 엔지니어님도 요리책은 안 내셨지만 정말 맛있는 레시피가 많았어요.
자꾸 거론하는 이유는;;; 흑흑 요리하고 나서 버린 것이 너무 속상해서요. 아까운 재료와 수고비 때문이지요.33. 음..
'07.9.29 12:19 PM (218.232.xxx.137)다른분들은 모두 요리를 좀 하시는 편이신가봐요..
전 결혼 전에 할 줄 아는 건 라면 뿐이었고, 보온밥솥에 밥 할 줄 아는게 전부였어요.
이런 제가 덜컥 결혼하게 되어서 정말 막막했었거든요.
남편 끼니랑 도시락 생각하니 미안하구..
그래서 여기저기 최대한 쉽고, 간단한 레시피만 찾아다녔어요.
그 결과 찾은게 문**씨 블로그와 나*닷컴 이었답니다.
이게 궁금하신 분들께 답이 되실까 모르겠지만 젊은 사람들 중에 복잡하고, 손 많이 가는 요리 즐겨하시는 분 얼마나 되실까 모르겠네요.
여튼 처음 저도 그 분들 책도 사고, 내내 레시피도 참고했어요.
요리초보인 사람들은 실패하지 않는 요리가 많던데요. 전 대부분 따라해서 몇개 빼곤 실패 안했거든요.
그래서 더 즐겨 찾았던거죠.
그러다 요리가 손에 익으면서 82쿡에와서 좀 어려운 요리라도 사랑과 정성의 힘으로 따라해보았습니다.
결과물 좋게 나오면 정말 뿌듯해요. 비록 주방은 난장판이 되고, 땀도나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걸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뿌듯하고, 요리 한 보람도 느끼고, 요리가 재미나 지더라구요.
그냥..그 분들 요리가 편한 사람들이 있고 그렇다고 봐주세요.34. 응용이 중요
'07.9.29 12:37 PM (210.98.xxx.134)댓글 중 조금 두사람을 혼동 하시는 분이 계신거 같아서요.
정리의 달인은 여기에 쓴 문 모모씨가 아니고 쟈스민님이 텔레비젼에 나오셨던거 같던데요.
저는 어느 요리 블러그든 그 메뉴의 아이디어를 얻지
재료든 양념이든 거기 쓴대로 고대로는 안씁니다.
응용이 중요한거 같아요.
요리라는게 워낙 변수(?)가 많은 물건이라서요.
가령
그 사람의 손맛도 중요하고
조리 식품일 경우에 어느정도 익히느냐도 중요하고
불 의 높낮이도 중요하고
모든 요인들이 있기에
어떤 멋진 요리도 본인의 식미에 맞게 재료,양념은 맛을 봐 가면서 가감을 해야
내 입에 맞는 요리가 되는거 같아요.
저는
성실님, 이 분은 참 인간적인 면을 좋아합니다.
내 생활 그다지 많이 포장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다 내보일수 있는
그런 모습을요.
시댁에도 참 잘하고 아이들 잘 키우고
이웃과 잘 지내면서 요리 하면서 그런면을 좋아합니다.
쟈스민님,엔지니어님,또 이곳 김혜경님
또 여기 키톡에 손 재주 많은 모든 사람들을 저는 그 사람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고
좋아합니다.
음식들을 베껴 응용도 많이 하구요.
하지만 그분께도 이런 의견 저런 의견이 나오는거 이런 것도 참 좋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발전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35. 윗님
'07.9.29 12:54 PM (203.100.xxx.100)정리의 달인은 베***님이구요, 물론 요리도 잘 하시고, 책도 내셨고...
뭐 블로그 스타 여러분 계시지만 요리 솜씨는 그리 특별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만큼은 하고 특히 제과제빵은 훨 잘 한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그러나 그 분들을 높이 사는 점은 남들 안 하는 블로그를 열심히 한다는 점.
새로운 레서피들을 많이 만들어 내는 점,
계량을 안 하고 대충 만들었던 음식의 정확한(?) 래서피를 알려 주는 점 등입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지만 게시물 하나 올리려면 한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그걸 그렇게 자주 한다는 건 대단한 일 아닙니까?
그리고 모든 음식은 자기 입맛에 맞게 해야하는 겁니다.
각자 입맛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아무리 유명 요리사가 만든 음식이라도 자기 입맛에 맞춰
소금이나 설탕의 양을 가감해야 하는 것이지요.
참고로 전 문**님 레서피 보고 따라한 음식(김치 종류였습니다) 괜찮았구요,
장선용 선생님 레서피로 한 음식은 정말 매워서 혼났습니다.36. 앗!!
'07.9.29 12:55 PM (203.100.xxx.100)전 정리의 달인을 베***님으로 알고 있었는데..
37. 전
'07.9.29 1:47 PM (125.180.xxx.94)꼭한번 물어보고 싶은게..
베***님 요리 너무 심하게 인스턴트 넣는게
싫던데...
어디든 마요네즈 쫙~쫙
케챱도 쫙~쫙~~
치즈 확~뿌려놓고.
그리고 혼자 감탄사 연발.
사실 집에서 그리 먹는집 있나요?
전 사진만 봐도 우웩..이던데..38. ***
'07.9.29 2:14 PM (61.98.xxx.57)저도 문**요리는 깊이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요리 좀 하시는 선생들 하고도 잘 어울리는 것 같던데....
저도 문** 씨가 왜 요리로 떴는지 이해불가.
뭐든 다 맛있다고 하니.......믿음도 안 가고....
여기 혜경선생님께서는 맛없음 맛없다. 솔직하시잖아요.39. dd
'07.9.29 2:48 PM (125.178.xxx.20)글 한참 읽고 그냥 지나가려다 한마디 적고 가려구요.. 전 워낙에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
문**님 블로그랑 초창기 책, 그리고 나**님 책 두권사서 정말 본전 뽑을만큼 성공했어요.
물론 거기 나온 음식 다해본건 아니지만, 밑반찬이나 찌게, 애들 반찬을 나름대로 응용해서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몰라요..
위에 글 쓰신님들은 얼마나 요리를 잘하시는 줄은 모르겠지만
저같이 정말정말 요리 초보는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같은 사람도 있다~라고 한마디 적고 갑니다..40. 에공
'07.9.29 3:15 PM (124.216.xxx.145)문**님 책 살까말까 넘 고민하다가 하도 잘팔린다하여 얼마전에 샀는데
책꽂이에 곱게 보관되어있어요 ㅎㅎ41. 문모님
'07.9.29 3:47 PM (58.143.xxx.58)그분이 조리학과를 전공한것도 아닌데 그정도면 잘하는거 아닌가요?
더 잘하는 분들이야 많고 많겠지만 그분만의 강점이 있으니 유명해졌겠죠
그분 인상도 참하고 , 쌍둥이 키우면서 요것 조것 요리해내는게 재밌던데요
그만하면 젊은 주부로 음식의 기본을 잘 아는거죠42. 음음
'07.9.29 5:03 PM (211.176.xxx.189)딱 하나에요. 초기 멤버였다는 이득도 있지만 <부지런함> 이거든요
레시피야 요리 왠만큼 하시는분들에겐 같잖아 보일수있는 정보일수있겠죠.
하지만 매일 일일히 사진찍고 요리하고 조잘조잘 이야기하고... 블로그질 아무나 하는거 아닌거 맞아요
지금은 그마나 뜸합니다만 초기는 정말 업뎃이 빨랐거든요. 전 귀찮은게 많은 처자라 돈받고 해도 못했을거에요.
그런면에서 볼때 왜 떴는지 모르겠다. 그정도야 나도 한다는 식의 글이 저는 제일 별로에요.
내가 공부만 조금 더 했어도 서울대갔다 는 식의 허망한 소리 같달까 -.- 말이야 누구나 하죠?
전 문씨 블로그도 별로이고 요리도 더 잘하지만 그녀가 참 부지런하다는것은 인정하는 사람입니다43. 딴소리
'07.9.29 5:04 PM (203.218.xxx.241)딴소리 같은데..
뒷담화 하지마라 나쁘다는 분들 전 너무 이상해요.
여기 그런 곳이예요.
뒷담화 하는 곳이란 이야기가 아니고 뭐든 자유롭게 이야기할수있는 곳이라구요.
여기서 거론되고 있는 사람 블로그도 요리도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요
자기 주장과 좀 다르다고 듣기 불편하면 꼭 하지말라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 사람..
대중에게 자신의 블로그를 공개했고 책을 팔고 유명세로 이익을 취하고 있으므로
이런 이야기 충분히 담론화 될수있습니다.
가르치려들지마세요44. ㅡㅡ;
'07.9.29 5:07 PM (220.72.xxx.178)저는 첨에 그분 레시피접하구 넘 쉽구나~해서
막 스크랩해놓구 몇개 따라했는데 .... 다 실패했어요 ㅜ,,ㅜ
내가 실력없는갠가 하고 같은음식 두세번 더해본결과
제가 내린결론은 ..... 사람입맛은 다 다른건가보구나 ...하는거죠
그뒤로 좋은레시피들 만나서 성공하며 느낀건 ...
최고의 레시피란 일반적인 여러사람의 입맛에 다맞고 맛나야된다는 결론 ...45. 초보
'07.9.29 5:28 PM (66.190.xxx.162)전 미국에 사는데요. 결혼하고 바로와서 요리 못했어요. 콩나물국 하나도 못끓였거든요. 근데 문모씨 블로그 알게되고 거기 올라오는 요리들 따라하다보니 이젠 조금 음식하게되었어요..
초보들에겐 요리가 어렵지 않고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요..
근데 정말 요리를 하면 할수록 맛의 깊이는 별로 없는듯해요.. 그렇다고 실패한 요리가 많은건 아니고요.. 그럭저럭 먹을만해요.46. 다~
'07.9.29 6:12 PM (121.182.xxx.140)이유가 있는듯 해요.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듯,
인터넷 상으로 요리든 뭐든 하시는 분들, 뭔가 달라도 다르신것 같아요.
물론 모든 지지는 얻기란 불가 겠지만,,,
블로그 활동이나 홈페이지 활동 열심히 하는 자체 부터가 대단한 부지런한심!47. 딴소리님 동감
'07.9.29 6:14 PM (61.66.xxx.98)문모씨 블로그는 안가봐서 모르고요.
딴소리님 의견에 동감한다고 적고 싶어서 로긴했어요.48. 동감
'07.9.29 8:26 PM (58.234.xxx.211)저두 몇번 레서피 보고 음식했다가 거의 다 버렸어요
그분의 취미가 밖에서 먹은것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기라지요
그런 자신감과 부지런함은 높이 사지만..레서피는 영 ㅠㅠ49. 저도 딴소리님 동감
'07.9.29 8:52 PM (58.231.xxx.183)문모씨 블로그는 저도 안가봤고
별로 가고 싶지 않구요
여기에 뒷담화 하지 말라는거 진짜 너무 이상해요
누구더라 해라 하지 말아라 하는건지50. 귀차니스트
'07.9.29 10:06 PM (59.150.xxx.89)심한 귀차니스트에다가 컴터에 사진 올리는 법조차
모르는 저로서는
블로그 만들고 레시피 올리고 글 올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합니다! 형님들! 넙죽!51. .
'07.9.29 10:42 PM (218.236.xxx.35)*물이네는 정말 자취생요리여요.
저도 책있는데 따라해봐서 제대로 맛난게 한번정도
요리책보고서 성공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입맛은 제각각인거같아요.52. 레지나
'07.9.29 10:48 PM (121.124.xxx.126)전 성실님 책 다 갖고있거든요. 그리고 책보고 한것중 실패한것 거의 없고 해놓으면 맛있따고 칭찬 많이 들었는데..성실님 꾸밈없이 너무 열심히 사시는것 같은데 이런글 보면 넘 맘아프실거 같아요.. 제 주위엔 성실님 책 제가 추천해서 많이 사고 다들 만족하던데요..
53. 실망
'07.9.29 11:49 PM (218.51.xxx.18)전 그분거 책 3권이나 사서 따라하다가..버린게많아요
정확히했어도 맛이 이상하게 안나서..
볼때마다..별로54. 전 괜찮던데요..
'07.9.30 12:29 AM (211.111.xxx.214)전 뭐 무지 전문적인 요리 해 먹는 것도 아니고, 애가 있어서 애들 간식거리 해주기에 딱 좋아서 전 책보고 잘 이용하는데요..뭐든 내가 갖고 있는 재료로 대충 응용해서 따라하는 거죠. 넣기 싫은 건 빼고 설탕, 소금도 알아서 가감하면서요.
저처럼 주부 몇년차 되어도 여전히 요리에 취미없고, 자신없는 사람은 나물이 님이나 이 분처럼 따라하기 쉽고 간단한 요리들은 좋던데요. 어쨌든 저같은 게으른 사람보단 훨 훨 대단하던데요.. 전 항상 감탄했는데...55. 권혜선
'07.9.30 12:33 AM (121.176.xxx.216)저는 문**씨 책 거의 다 갖고 있는데요.
제가 보는 제일 장점은 요리 초보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인 거 같아요.
전 콩나물도 무칠 줄 모르고 결혼했는데
그래도 이 요리책들을 보며 이 요리 저요리 시도해 볼 자신감이 생겼거든요.
그리고 제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양념을 나름 가감해서 만들 줄도 알게 됐구요.
다른 요리 책들 중 활용도가 제일 높았어요. 다른 초보 요리분들도 그렇게 말하던데요.
근데 요리 고수들은 영 아닌가 보죠?
그래도 도움을 받았던 요리책 저자분이 공개 비난(?)을 받으니 맘이 안좋네요......56. 사라
'07.9.30 2:03 PM (218.55.xxx.147)갠적으로 뒤에서 남 험담하는거 징그럽게 싫어하기 때문인지
이렇게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들 재수없음입니다.
그리고 손맛이란게 있는데 래시피대로 한다고 몽땅 다 같은 맛 나오란 법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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