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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던 뒤꼭지만 바라봐도.. 두근두근 하던 그가..

권태기.. 조회수 : 1,890
작성일 : 2007-09-28 20:55:42
출근하는 뒷모습만 봐도 두근두근 하던 그가..

이젠 건들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것이..

이런게 권태기인가요..?

결혼 10년되면 권태기가 온다는데, 내년이면 꼭 10년이 되거든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극복하신 분 경험담 쩜 말씀해주세요~~
IP : 122.34.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9.28 9:18 PM (124.54.xxx.57)

    15년쯤 되면... 두근두근하는 때가 다시 오던데요...

    그 넘만 보면 가심이 벌러덩 벌러덩

    쫓아가 때려주고 싶어서...홧병 때문에..

    죄송합니다아~
    =3=3=3=3
    ㅋㅋㅋㅋㅋ

  • 2. ㅋㅋㅋ
    '07.9.28 9:29 PM (58.226.xxx.196)

    쓰러집니다^^
    저는 그냥그냥 넘어가는 듯해요

  • 3. ㅍㅎㅎㅎㅎㅎ
    '07.9.28 9:29 PM (122.34.xxx.140)

    음님~~~~~~~~넘 웃기심다~~~^^

    함 크게 웃었네요^^

  • 4. 음 음
    '07.9.28 9:38 PM (58.152.xxx.30)

    음님 넘 재밌어요....

    저 같은경우는 자꾸 좋은점을 볼려고 노력하니까 싫은것이 하나씩 꺼풀을 벗게 되데요. 그리고 넘 싫은데 조그만것 하나에도 고맙다고 하니까 남편이 변하더군요. 속으론 고마운생각안들고 당연한거라고 여겼지만... 조그만 말 한마디가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것 같아요. 싫은거 생각하니까 싫은것만 보여서 제가 미치겠더니만, 칭찬이 돌덩이같은 마음을 깨부셨어요. 한번 해보세요. 결혼 20년차...

  • 5. 음님...
    '07.9.28 9:47 PM (211.215.xxx.85)

    넘~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ㅋㅋㅋㅋ
    '07.9.28 10:34 PM (211.117.xxx.91)

    음 님 화이팅~

  • 7.
    '07.9.28 10:44 PM (121.88.xxx.93)

    모니터에 침 튀었어요.ㅎㅎㅎ

  • 8. 혼자서...
    '07.9.28 11:47 PM (211.224.xxx.101)

    한참 즐거웠습니당 ㅋㅋ

  • 9. @
    '07.9.29 1:20 AM (121.182.xxx.73)

    다 그렇게 사네요

  • 10. 스카
    '07.9.29 9:43 AM (116.121.xxx.224)

    저도 살 닿는 것도 싫었는데 직장 동료 대하듯이 손님 대해듯이 예의바르게 대했습니다.
    출근해서 애가 너무 싫어 하는 사무실 직장 남자 동료 한테도 아침 인사는 하고 기본 적으로 할 예의는 갖추는데 같이 사는 남자 한테 못할게 뭐가 있나 했습니다. 싫더라도 행동 하나하나 할때 남이다.. (?) 손님이다 생각하고 예의 바르게 말하고 행동하다보니 어느 순간 풀리더이다.12년차 아줌

  • 11. ㅋㅋㅋㅋ
    '07.9.29 10:55 AM (125.177.xxx.5)

    음 님 너무 웃겨요

    뒤집어졌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정말 요즘 제가 그러네요 때려주고 싶게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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