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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세입자입니다. 도와주세요~~
얼마있으면 전세살고 있는 아파트 만기가 돌아옵니다.
오늘 집주인이 전화와서 그냥 계속살아도 되는데 연장된 기간동안 혹시라도 자기네가 집을 팔거나 아님 집주인이 지금 내가 사는 아파트로 들어올수도 있으니 그럼 그때 그냥 집 비워주는 조건이라네요...
전세금이 이 동네가 조금 오르긴 했는데 전세금 이야긴 따로 하지 않구요..
그냥 알았다고 신랑이랑 상의한다고 했는데...
그럼 그냥 계약서 별도로 쓰지 않고 중간에 집주인이 집 비워달라고 하면 비워주면 되는건지..
왠지 뭔가 우리가 손해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이런 조건을 달고 그냥 계속 살아도 되는건지 몰라서요... 혹시라도 이런 조건때문에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불이익이 있는건 아닌지도 불안하고 그러네요...
제가 최소 3개월 전에는 통보해 줘야한다고 말은 했어요...
그냥 전화로만 통화한거라 어떤 계약서나 이런 증거(?)가 될만한 것이 없어서 괜찮은지 궁금해요..
선배님들의 조언 기달리고 있겠습니다.
1. 잘은
'07.9.28 8:53 PM (121.136.xxx.214)모르지만 만기 이후 그냥 살게되면 자동으로 2년 계약으로 연장이 되는 거 아닌가요? 그치만 주인이 미리 그리 말했다면...끝까지 2년을 더 채우기도 그렇군요. 지금처럼 살다가 주인이 들어오거나 하면 조금 불안정하거나 갑자기 이사를 가야하는 등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금전적인 불이익은 없어 보입니다.
2. 집 주인이
'07.9.28 9:01 PM (58.140.xxx.64)하는말이 맞습니다. 전세금 올려주면서 재개약서 쓰면 중간에 나가라소리 못하지요.
나가게 되더라도 복비와 이사비용 일체 님이 말하는 액수대로 주인이 줘야 합니다.
지금 집주인은 전세금 올려받지 않은대신, 중간에 팰요할때 나가달라...인데요. 맞는 말 이에요. 그리고 나갈때 님은 복비나 이사비용 받지 못합니다. 그냥 이사 나가야 해요.3. ...
'07.9.28 9:27 PM (221.139.xxx.237)저 같으면 그냥 이사나가거나 차라리 전세금 올려주고 계약서 다시 쓰겠어요.
언제라도 이사가야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불안하잖아요.
그리고 어젠가? 어떤 분도 갑자기 집주인이 바뀌는 바람에 집을 비워주게 되었다고 하는 글이 있었는데
댓글을 보니 재계약서 쓰지 않은 자동연장은 효력이 없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어차피 나중에 복비랑 이사비용 못받고 나가야하는거
차라리 지금 이사 나가시든가
아님 전세금 올린거야 나중에 나갈때 다시 받는 것이고
차라리 복비랑 이사비용 다 받고 중간에 나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네요.4. .
'07.9.28 11:42 PM (122.35.xxx.166)위 조건이면 복비 이사비용 없다는 내용 아닌가요
중간에 이사가라고 하더라도요5. 원글이
'07.9.29 12:36 AM (124.51.xxx.77)댓글 감사드립니다. 다시한번 잘 생각해 봐야겠네요...그냥 단순히 생각했는데요...집 없으니까 이런게 참 불편하네요....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6. ...
'07.9.29 10:59 AM (125.177.xxx.5)서로 합의했으면 당연히 이사비용 못받죠
대신 어느정도 여유 주고 2-3 달 나가라고 해야 하고요
님 입장에선 이사 안하고 싸게 한동안 살수있으니 크게 손해 보는건 없어요 계약서는 자동연장 효과 있으니- 제가 알기론
님은 지금 나가나 나중에 나가나 비슷해요 정확히 하고싶음 계약서에 추가 사항 다시 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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