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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음.. 조회수 : 341
작성일 : 2007-09-28 15:20:20
같이 자주 다니시는 분들 취향이 비슷하신가요?
친구라던가.. 아님 동네 친한 엄마들이라던가요..
저희 동네에 저랑 친한 엄마들 3명이 있는데요..
처음엔 4명이 친했거든요..
친한 엄마들 4명이 같이 우르르 옷을 사러 갔는데..
지금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엄마들 둘씩둘씩 친해졌어요..
취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 쇼핑하는거.. 힘든거 같아요..
친구들하고도 많이 그렇더라구요..
아무래도 친구랑은 쇼핑을 많이 하게 되는데 취향이 너무나 다른 친구와는 잘 안만나지는거 같아요..
어제 친한 엄마들 셋이서 아이옷 쇼핑을 하는데 저랑 다른 한 엄마는 아들만 있구 딴 엄마 한명은 딸도 있어요..
우리 둘이 예쁘다는 옷은 다 시큰둥.. -.-;;
결국엔 다른 옷 샀는데 우리가 보기엔 별로..
레이스 주렁주렁 달리고 번쩍번쩍한 옷으로 샀어요..
우리는 여자아이지만 폴로 스타일의 깔끔한 스타일로 사라고 강력 추천했는데..
아무래도 다음번에 그 엄마는 우리하고 쇼핑 안갈거 같아요..
취향 다른거.. 어떻게 하세요?
그냥 맞춰 나가시나요? 아님 아무래도 잘 안만나게 되시나요?
원래 취향은 다 다른걸까요?
IP : 211.222.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07.9.28 3:22 PM (211.229.xxx.25)

    쇼핑을 같이 가더라도 각자 자기 취향대로 사는거죠..뭐..다른사람 사는데 별 간섭도 안하구요..저는 그래요..

  • 2. ..
    '07.9.28 3:25 PM (125.177.xxx.5)

    취향이 같음 좋지만 그것보단 성격이 맞아야죠

    저도 친한 친구가 저랑 달라요 전 예쁘고 귀여운거 좋아하고 그친군 심플한거,,

    서로 알아서 고른 옷 봐줍니다 상대 입장에서요 내 취향 강요하지 않고요

    나는 아니어도 그사람이 좋다고 하면 예쁘다고 해주고요 상대방 생각해 주는게 친구 아닐까요

    너무 다르면 쇼핑만 같이 안가면 되죠뭐 같이 놀러가고 밥 먹고 그럼 되잖아요

    맘 맞는 친구 구하기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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