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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료원 6인실 입원해보신분 있으세요?
삼성의료원 입원예정인데 6인실밖에 없다고 전화가 왔네요..
삼성의료원 6인실 어떤가요?
보호자나 저나 많이 불편할까 싶어서요.
자리나면 1인실 바란다고 했습니다만 1인실도 어떨지 궁금해요..
제왕절개하면 늘 보호자가 있어야 하는지 밤에 보호자 없이 혼자 있을수 있는지도요.
어떤사람은 2인실보다 낫다고 하던데 혹 입원경험있으신분들 조언좀 바랍니다.
1. ..
'07.9.28 1:23 PM (222.237.xxx.234)전 애기때문에 6인실 입원했었는데요..
첨에 6인실이 없어서..
2인실 부터 시작했었어요..
2인실이라고 별꺼 없었구요..
냉장고랑 티비가 개인적으로 있었고..
커텐 칠수 있었던거 기억나네요..
이틀자고 6인실로 옮겼는데..
저같은경우는 6인실이 덜 심심하고 좋더라고요..
물론 시끄럽긴했지만..
티비는 없었어요..
보호자는..글쎄..거긴 벨만 누르면 간호사들이 바로바로 오더라구요..2. 저는
'07.9.28 1:25 PM (202.30.xxx.134)첫애때 일이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저두 첨에 3인실? 정도로 원했는데 6인실 밖에 없다는거에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6인실에 입원하긴 했는데 퇴원할 때까지 병실에 2명밖에 없었답니다~ ^^
3. 경험자
'07.9.28 1:31 PM (121.157.xxx.232)1인실은 너무너무 좁아요.. 몇년전에 35만원정도인가 암튼 그 정도였어요..
너무 급박해서 이틀은 1인실있다가 2인실로 왔는데요...
2인실은 뭐 6인실에 비하면 괜찮아요..입원실안에 욕실있고 공간이 조금 나옵니다..
근데 침대사이에 커튼을 쳐놨는데, 어떤 사람과 쓰느냐가 중요하더군요..
꽤 오래 2인실에 있었는데, 옆애 환자가 수술하고 어찌나 징징거리던지...
자다가 짜증나서 때려줄까라고도 생각할정도였어요...
6인실은 답답하지요..아무래도..
근데,초산이시면 6인실쓰셔도 산모병동이니 얻게 되는 정보도 있으니 저는 6인실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제왕절개하면 수술을 한거라 며칠동안은 옆으로 움직일때도 남의 도움이 필요하니,가족이 없으시면 미리 병원에 간병인 의뢰해놓으시면 될거예요..
간병인들 교육받으신 분들이라 안심하셔도 될 것 같더군요..옆에서 보니 잘 하시더라구요...
수술 잘 받으시고 출산 축하드립니다...4. 저두..
'07.9.28 1:34 PM (222.233.xxx.84)윗분 저랑 같은 경험이시네요 ^^ 저도 삼성의료원에서 출산을 했는데 3일동안 6인실에 저포함 2-3명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어머니도 편하게 침대에서 주무시고 했던 기억이나네요..둘러보니 2인실이 많이 비좁았던거 같애요..2인실에 둘이 있는거 보다는 6인실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거든요..
5. ,,,
'07.9.28 2:05 PM (211.207.xxx.233)전 아직 안 낳았는데..
삼성의료원 다니고 있거든요.. ^^;;
그래서 지후맘에서 몇번 후기 봤는데..
1인실 아니면(1인실은 많이 비싸요)
차라리 6인실이 낫대요..
2인실은 정말 비추라고 하더라고요..6. 제가
'07.9.28 2:10 PM (221.146.xxx.91)7년전이긴 하지만 6인실에 있었는데요.
정말 참 많이 좁아요.
설명하면 환자침대옆에 보호자 침대꺼내면 공간 하나도 없어요.
다시 말하면 끝쪽 침대아니면 양쪽으로 보호자 침대붙어있다고 색각하시면 돼요.
정말 전 너무 힘들었어요.
바로 옆에 양쪽으로 사람들이 붙어있으니 코라도 골면 미치겠더군요.
통로는 넓고 화장실 샤위실도 있고 방안에 별도로 의자놓고 응접실처럼
별실도 있던데 환자간의 공간이 좁아서 영 아니었네요.
그리고 운 없으면 밤새우는 아기까지 옆에 있음 죽음이죠.
제가 6일동안 남의아기 우는 소리만 듣다 내아기는 제대로 안아보지도
못했네요.7. 저 작년에
'07.9.28 2:21 PM (202.130.xxx.130)삼성의료원 2인실 썼는데요...
아우~~ 좁아요 좁아... 2인실도 그런데 6인실은 어떨까 싶어요...
게다가 옆에 들어온 사람이 밤새도록 아파서 끙끙거리는 바람에..
저흰 숨도 못 쉬고 있는 느낌..
저희쪽에 손님이 와도.. 정말 미안한 느낌이더라구요..
물론 그 분입장에서야.. 얼마나 아팠겠냐 싶고.. 아픈데 옆에 모르는 사람이 있으니 얼마나 신경 쓰였을까 싶지만...8. .
'07.9.28 4:05 PM (218.150.xxx.85)다른건 모르겠구요.
제왕절개하면...
첫날은 소변줄,링거꼽고 누워만있고 밥도 안먹고 패드도 간화사가 와서 갈아주고 하니까 육체적으로는 혼자있는게 무리는아니에요...
(정신적으로는 좀 그럴거같아요^^;..옆에 북적거리면 우울하고 외롭거든요)
그런데 소변줄떼고 회복빨리하라고 링거대잡고 걷는연습하라고하거든요.
이게 사람마다 회복속도가 달라 다른데 저는 두번다 회복속도가 엄청빨라서 하루만에 걸어다녔어요.
근데 저 아는사람은 3일을 침대에 누워만있었다더라구요.너무 힘들어서..
저 아이아침에 낳고 저녁에 문병왔었는데 저보고 자연분만한 사람인줄 알았다고했거든요.
암튼...
2~3일에는 침대가 자동으로 윙~하고 올라오는거라도 혼자 일어나기도 힘들어요.
손목에 힘이 자꾸가서 무리가오구요..
모자동실이라도하면 젖물리는거며 아기기저귀하며 젖돌기시작하면 맛사지도 좀 해야하고...
또 밥배식오면 받는거야 배식하는 아주머니들이 해주시지만 다먹고 내놓는것도 신경쓰이고 밥먹고 약먹어야하는데 것도 신경쓰이고 그래요...
저는 첫날은 남편이 있었고 그다음 2일은 간병인 아주머니불렀어요.
아무도 안계시면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거에요~9. 대체로
'07.9.28 4:55 PM (59.6.xxx.181)저는 언니가 이대목동병원에 여름에 입원해서 있어봤는데, 어느 병원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보호자들 말인즉..
2인실 너무 좁고 병원비만 비쌉니다.
오히려 6인실이 공간 자체가 넓어서 트인 맛이 있습니다.
삼성의료원도 다르지 않을거예요.10. 저도..
'07.9.28 5:07 PM (58.233.xxx.69)6인실에 입원해 봤었는데 오히려 2인실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11. 커텐..
'07.9.28 5:08 PM (58.233.xxx.69)쳐놓고 다들 있으셔서 독립된 공간처럼 되구요..
저는 별루 안좋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12. 저는
'07.9.28 11:47 PM (222.101.xxx.169)저는 삼성은 아니지만 작년에 종합병원 6인실에 입원했었어요.
산모들만 있어서 얘기하고 재밌게 보냈구요.. 앞침대에 있던 산모는 2인실에 있다가 너무너무 지루해서 6인실 침대 비기만 기다렸다가 왔다더군요..^^
전 첫애때는 남편이 계속 간호해줬는데.. 이번에는 남편이 없어야(?) 더 재밌고 좋아서 집에 들어가라고 부추기고 그랬었어요... 출산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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